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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다녀 온 바로 다음 날 전라도랑 충남 보령에 스케줄이 잡혀 있네여...</P>
<P>이거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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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토,일,월해서 놀기 삼아 아들이랑 집사람이랑 같이 다녀 왔습니다.</P>
<P>토요일 영광을 먼저 찍고 바로 보령으로 올라 갔죠.</P>
<P>일보고 목포에서 남저님이 추천하신 탕을 먹을려고 했는데...했는데....</P>
<P>내려 가는길에 고창으로 빠져 버렸습니다.남저님 추천은 담에 같이 가야 겠네여...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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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실 일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저한테는 소중한 시간입니다.</P>
<P>가족은 제가 지금 이렇게 열심히 다니는 이유 이기도 하구요.</P>
<P>또 가족들이 바쁜 제 시간에 맞춰 줘서 이렇게 즐겁게 여행도 다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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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광에서는 굴비 먹고 고창에서는 장어가 유명하더라구요...</P>
<P>일요일 아침은 고창 고인돌, 읍성, 시내 구경하구...</P>
<P>점심 전에 광주 시내에서 억지로(?) 제 스케줄 땜에 한 분 뵙고 담양에 떡 갈비 먹으로 갔어여.</P>
<P>집사람이 너무 좋아 하는 곳이라 저도 덩달아 좋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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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래 계획은 여수나 광양에서 하루 더 자고 월요일 진주,,창녕 미팅하고 사무실 갔다 오는 코스였는데...</P>
<P>일단 일요일에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P>
<P>월요일은 혼자 거래처 다녀 왔구여...</P>
<P>수요일 정모 갔다 목요일 미국왔습니다.</P>
<P>지금은 시애틀에 있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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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담주는 라스베가스랑 그랜드케년을 감니당~~~.</P>
<P>미국을 혼자 돌아 다니고 있는 큰딸이랑 라스베가스에서 합류 하기로 했습니다.</P>
<P>다음 주는 일없이 진짜 휴가로 한주를 딸이랑 같이 보내겠네요.</P>
<P>미국은 인트넷이 잘 터져서 실시간으로 소식 전할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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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영광 굴비가 주렁 주렁 달려 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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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기도 굴비 저기도 굴비네요.</P>
<P>요즘은 여기서 잡히는 건 잘 없고 다 외지나 중국에서 들어와서 여기서 말리면 </P>
<P>일단 영광 굴빕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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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점심은 여기서 해결 했어요.</P>
<P>거래처에서 이 식당이 제일 유명 하다네요.명함을 미국까지 못가져와서 상호는 잘 모르겠습니다.</P>
<P>조그만한 식당인데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역시나 빈 자리가 안보이네요.</P>
<P>메뉴는 굴비와 게장 정식....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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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게장이 장난 아님니다.</P>
<P>역시 밥도둑 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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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반찬에 회와 굴도 나오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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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국비 탕도 써비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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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밑반찬도 다 맛있네요.</P>
<P>나무랄게 없네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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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기는 저녁 코스 고창 풍천 장어네여.</P>
<P>풍천이란 말이 저는 지명인줄 알았는데 강이 밀물과 썰물차로 거꾸로 흐르는 곳을 풍천이라네여.</P>
<P>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두 곳 있는데 고창이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장어가 난 곳이라네요.</P>
<P>3년전까지만 해도 자연산 장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네요.</P>
<P>양식 장어와 노지 장어로 나누는데 노지 장어는 양식 장어를 노지에 1년정도 놓아서 키운 거라네요.</P>
<P>보통은 2년이 정상인데 수익이 안 나 1년 정도만 키운다네요.</P>
<P>전에 강화도 장어는 3개월만에 꺼내 던데....(소비자 고발에...)</P>
<P>여기 그래도 1년 정도는 지킨다네요....</P>
<P>여기 복분자 술도 정말 맛나드라구요...</P>
<P>유명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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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주인장의 비법의 양념장을 찍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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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녀석들을 같이 싸서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네여...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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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5EA4750FB3B2C2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555EA4750FB3B2C21ED1A"/></P>
<P> 4년 된 김치라네요.김치 맛도 끝네주고요.</P>
<P>동치미는 사진이 없어서그런데 동치미도 장난 아님...</P>
<P>담에 함 더 가고 싶네요...ㅋㅋ</P>
<P>고창...</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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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49C4750FB3B342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3549C4750FB3B34246903"/></P>
<P> 여긴 담양 떡 갈비집인데 일단 4대째 하고 있고 이 집에서부터 떡 갈비란이름이 유래 됐다네요.</P>
<P>일단 들어가 볼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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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578B4750FB3B3D2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578B4750FB3B3D20B882"/></P>
<P> 일인분에 3개씩인데 조금 단듯한데도 중독성이 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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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5E44750FB3B452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255E44750FB3B45233B27"/></P>
<P>아들이 시킨 비빕밥까지 맛나게 먹고 </P>
<P>가족들이랑 즐거운 여행 하고 돌아 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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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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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광장
영광과 고창 그리고 담양.....
해피송
추천 0
조회 91
13.01.20 10:0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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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고 배고프당^^ㅋ
저두요~~~ 굴비와 장어,복분자 술에 한표 더~~~~
선운사 선운산 풍천장어 동학혁명....참 좋은곳이죠 고창^^
아침에 선운사 갈려고 했는데...
세사람에 7,000원이라 발길을 돌렸습니다...ㅠㅠ
전봉준 생가도 못 가봤네요.~~~
참, 조용하고 느낌이 포근했습니다.
이론이론,,,,내일부터 운동하기로 했는데,,,,운동전에 청사포라도 다녀와야겠슴다 ㅋㅋㅋ
청사포도 좋죠...
담에 번개 함 치시면 따라 가겠습니다.
간만에 장어사진을 봤더니...장어도 땡기고...떡갈비도 땡기는군요...마침 저녁먹을 타이밍이라 잘 됐습니다^^
카이저님...어제 저녁 머먹었드라...?ㅋㅋㅋ 배둘레햄 주의...ㅋㅋㅋ
좋은 곳만 두루두루 다니셨네요~~특히 고창은 가도가도 질리지 않는 곳이라는~~지난해 장어파동때문에 이곳 장어값도 엄청 올랐던데...지금은 좀 내렸나 모르겠네요~ 암튼 덕분에 군침이 쩝쩝~~~
일인분에 노지는 32000원 양식은 27000원....
내렸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