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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영 학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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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동초등학교는 100년이라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학교다.
정문을 들어서면 오랜 연륜을 지닌 나무들이 이 학교의 전통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해남동초등학교는 1911년 9월 1일, 해남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2011년 2월 17일까지 총100회 22,67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학교다. 100년에 걸친 세월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해남동초 졸업생들은 지금 한국 사회 곳곳에서 나라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지역 내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학교는 9개교에 불과한 가운데 해남동초등학교는 1908년 전국에서 사학운동이 거세게 번지던 물결을 타고 해남 최초 학교인 사립 미산보통학교가 세워졌다. 이 사업에 앞장선 사람은 해남의 토호였던 황산면 우황리 이재량(李載亮) 참판과 해남읍 읍내리 김익준, 해리 만석꾼이었던 민영옥(閔泳玉) 등이 뜻을 같
이해 학교를 설립했다. 이 참판은 고종황제와 일가로 해남 향교에서 동초등학교의 전신인 사립미산학교를 세우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며 신문학의 교육을 이끌어 왔다.
자기다움을 키워가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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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 학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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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의 인재 개념은 학력(지식)위주였다. 그러나 글로벌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미래사회에서 지식 위주의 학력 개념은 의미가 없어지게 마련이다.
미래학습 역량은 학생들 스스로 자기다움을 키워가는 배움 속에서 신장되어야 한다.
새로운 도전 명인제
해남동초는 학생들의 미래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저마다의 독특한 빛깔과 향기를 발산시키고 감성 지성 인성을 함양시키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기다움을 키워 가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펼치는 으뜸학교로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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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진 학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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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동초는 모든 학생들을 명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학교특색사업으로 '해남동 명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3心 Course 운영을 통해 급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미래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함에 그 목적이 있다.
3心 Course란 '감성(Sensibility), 지성(Intelligence), 인성(Personality)' Course를 말한다.
제 1心인 감성 Course는 1인 1악기 연주하기,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도달 기준에 따라 영역별로 인증서를 수여한다.
제 2心인 지성 Course는 나의 성취 목표 도달하기, 각종 교육활동 참여하기, 자격증 취득하기, 방과후 참여하기, 대회 입상, 60권 이상 책읽기를 실시하여 기준에 도달한 학생이면 인정이 된다.
학생은 배우고 싶고 교직원은 가르치고 싶은 가르쳐야 하는 것을 가르치고 학부모는 신뢰, 참여, 협력, 배려를 통해 자기다움을 키워주는 행복한 학교, 해남동초등학교는 자기다움을 키워주는 행복한 학교로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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