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관부, 외래객 유치 우수여행사 선정
문화관광부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바운드여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예년보다 업체수 및 지원이 확대된 2007년도 외국인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를 선정하고, 지난 19일 지정증서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우수여행사는 총 39개사로 ▲2006년 한 해 동안 30억원 이상의 외화를 획득한 유치실적 우수여행사 26개사 ▲중국, 동남아, 미·구주 시장별 우수여행사 8개사 ▲중소여행사 유치의욕 장려 차원에서 5억원 이상 획득 업체 가운데 실적 증가가 두드러진 5개사 등으로 나눠 선정했다. 지난해 외화획득 기준이 50억원이었던 점과 총 선정업체수가 30여개사였던 것과 비교된다.
지정식에서 문관부 김명곤 장관은 “이 자리에 함께한 여행사들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더욱 빛난다”며 “우수여행사 선정을 통해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고, 또 홍보비나 인센티브 확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여행사 선정에 따른 로고 사용 등의 혜택 외에도 포상금 등의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된다. 외화획득 부분 우수여행사에는 인바운드 여행업 활성화 차원에서 실적별로 7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총 4억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200억원 이상 여행사 4개사에 각 1,500만원씩, 100억~200억원 여행사 8개사에 각 1,300만원씩, 30억~100억원 14개사에 각 1,000만원씩, 시장별·성장율 우수여행사 13개사에 각 700만원씩 제공했다.
▲유치실적우수여행사
<200억~> (주)대한여행사, 롯데관광(주), (주)포커스투어즈코리아, (주)에이치아이에스코리아
<100억~200억> 세일관광(주), (주)전국관광, (주)세방여행, 한나라관광(주), (주)엔티에스인터내셔날, (주)동보여행사, 한남여행인터내셔날(주)
<30억~100억> (주)한비여행사, (주)세린여행사, (주)숭인여행사, (주)세한여행사, 세중투어데스크코리아(주), (주)한국관광여행사, (주)씨엔피여행사, 하나투어인터내셔날, (주)왕조여행사, (주)인화관광, (주)호도투어, (주)파나여행사, (주)도우관광, (주)작인여행사
▲시장별유치우수여행사 <중국> (주)일진국제여행사, (주)내일관광여행사, (주)호화여행사, (주)대홍여행사 <동남아> (주)뉴태창여행사, (주)천풍여행사 <구미주> (주)현대드림투어, (주)삼호투어앤트래블
▲유치성장률우수여행사 (주)알렉스여행사, (주)우송여행사, (주)아주인센티브, 보석관광(주), (주)천천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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