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9일.토요일
자소사 26인이
한여름의 막바지 땡볕을 뚫고 시원히 달려
물탕과 몸보신 라이딩 다녀 왔습니다.
현지(진달래동산)로 세분~게스트 두분.
중간합류(안양천합수부.가양대교북단.
창릉천입구.삼송볼링장.삼송역)
등을 거쳐 신나게 달려봅니다.
밋밋함을 없애려 오송산싱글 4km도 달리고
삼송지구 신축단지 건설로 묻혀버린
옛길을 찾아~
남의 개짖는 앞마당도 돌파하고
숨겨진 뒷길을 연결하다보니 몸도 자전거도
고달픈(?~^^) 끌바 멜바도 진행하게 되네요.
그래도 손길 덜닿은 뒤길들은 정겹고
아름답기만 합니다.전형적 xc의 뒤안길 따라
일영계곡들을 감아돌고 깊숙히 숨어있는
진달래동산에 안착.
올해는
조금 아쉽게도
계곡 수량이 적습니다.~
시원히 맥주한잔에 목 적시고 물길에 온몸을
담그고 물탕치고~ 식사하고~
26인의 대인원이 함께 모인 여름의 한적함~
오는길~ 랑산님께서 편의점의 시원한
보급들을 제공해 주시었고,
안젤라누님의 오만원 찬조까지~
감사합니다~~
재활중이신 이슬.체스카님~정선님이
전철타고 택시타고 직접 와주셨구요~
밀짚님의 게스트 두분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함께해주신 26분의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마사이.안젤라.바실리오님~
게스트로 나오신 좌 신승환. 우 이광표님~
삼송볼닝장에서 타팀으로 지나다 우연히 만난 동그리님과 자매님들~
오송산 싱글 진입로~오른다~
달마시안 믹스견,겁나 꼬리를 흔들면서도~
겁먹은 라임님~
제몸조차 가누기 힘들었던 삼송지구 연결길~
자전거 끌어내리느라 무쟈게 고생 많은 강지.추억.자루~
남경수목원의 최고의길들~
첫댓글 물탕 시원한 물속에서 정말 즐거웠어요 토리님 수고 많으셨어요 아름다운 추억 남겨주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