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포함해서 7번 연속으로 월드컵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록에는 좋지 않은 기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 시작해서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토너먼트에는 모두 진출에 성공했지만 7번의 월드컵 중 단 한 번도 8강에 올라가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멕시코가 과연 이번 월드컵에서는 좋지 않은 징크스를 깨고 좋은 성적으로 카타르 월드컵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월드컵 1승 2패의 성적, 16강에 진출하기를 원하는 폴란드
폴란드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톱시드로 배정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이 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폴란드의 활약을 기대했으나 세네갈에게 2대1, 콜롬비아에게 3대0 패배를 당하면서 4위로 조별리그 조기 탈락을 확정 지었습니다. 그렇기에 폴란드가 지난 월드컵에서 기록했던 좋지 못한 성적을 뒤로하고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관건입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은 레반도프스키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양 팀 KEY 플레이어>
멕시코는 이르빙 로사노입니다. 최근 경기력이 올라온 로사노를 KEY 플레이어로 선정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우디세네전과 엠폴리전에서 각각 1어시스트,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로사노가 폴란드를 상대로도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폴란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입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좋지 못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제 사견이지만 폴란드가 지난 월드컵에서 부진한 이유는 부족했던 득점력이라고 생각합니다. 3경기 동안 2골 밖에 넣지 못한 것이 조별리그 탈락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