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27BA04F4F9810550E)
맛은 뭐 다 호불호가 있다 해도.... 전라도 한정식은 우선 가짓수로 압도를... -_-
좀 유명하고 괜찮다 하는집들은 보통 이런식으로 많이 나온답니다..
(인당 15000원짜리입니다.. )
가짓수는 비슷할지 모르나.. 경기권에서 오리고기 + 떡갈비 + 갈비 + 굴비까지 나오는데 15000원짜리 찾는건 정말 쉽지 않죠...ㅠ
전라도도 잘못들어가면 별로인곳도 많아서.. 꼭 공부를 하고 가셔야... -_-;;
전주 비빔밥도 전주면 다 맛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맛있는집 따로 있고..
떡갈비도 담양이 유명하다 하지만 광주 송정리가 더 맛있고 그러네용..
유명한 순창 남원집이 있는데 반찬이 무려 80가지..
무조건 한상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네요... 인당 23000원 꼴에 6인 기준이라 하니 한 15만원 하나봅니다..
( 한상의 장점은 그 상에 몇명이 앉던 상관이 없다라는... -_- 여러명이 가면 한상이 좋고..
두 세명이면 참 아까운게 또 한상 이라는... -_-;;)
생선도 조기가 아니라 굴비라니....+_+ (직접 할머님들이 다 담그신 장과 반찬이라고 하시네요... )
저 토실토실한 낚지라니...ㅠㅠ
떡갈비...ㅠㅠ
배가 부른상태로 사진을 봐도 침이 고이네요... 씁~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E7E484F98142B29)
전라도에서 초등학교때 전학와서 가장 실망했던게..
바로 식당이었답니다...
맨날 이런집들만 다니다가... 현저하게 적은 반찬수.. 그에비에 비싼 가격... -_-
맛도 워낙 강하게 먹어서 그런지.. 다 밍숭맹숭한 그런 맛..
그래도 경기도에서 20년 넘게 살았다고 이제 맛도 많이 경기도 스러워졌지만..
가끔은.... 저런 한정식이 그립긴 해요..
아까... 어느지역 음식이 맛있냐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음식맛이야... 뭐 다 먹고 자란곳이 젤 입에 맞겠지만..
가짓수 만큼은...전라도를 능가하는 곳을 아직 못봐서.. -_-
반찬 재사용하는거 아니냐.. 의심하기도 하시겠지만 그거야 저도 모릅니다.. 반찬 2-3곳 줘도 재사용하는곳도 있고 많이 줘도 안그런 집도 있으니.. ^^;
맛집으로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거 보니... 재사용은 안하시겠죠?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잘못 했다가는 인터넷으로 한방에 훅가잖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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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느낌이라 그런가봅니다... -_-;
맛있어보이네요. 할머니들이 하신다고 하니 재사용할 가능성 많을것 같아요. 할머니들은 뭐든 아까워 하시잖아요^^
흠... 그럴수도 있겠네요... -_-;;;; 저집을 많이들 추천하시는거 보면.... 가짓수도 그렇지만.. 맛이 있긴 한가봐요..ㅎㅎ
저도 예전에 제친구만나러 익산에 갔다가 대학가 분식집에서 밥먹는데 반찬이 넘 많아서 놀랬던 기억이 ...
이래서 전라도구나했어요
전라도에서는 반찬 아끼면 망하는지라.. ㅎㅎㅎㅎㅎ
여왕님이 익산이셨군요.. ^^ 저희 엄마가 전주.. 전 순천이예용.. ㅎㅎ
전 반찬 마니 안 먹는 편이라 저런곳은 넘 부담스러버요 남는거 버리면 환경파괴고 재활용하면 찝찝하고... 걍 맛난반찬 서너개 나와 싹 먹는게 좋더라구요
전 그런곳 보면 너무 돈이 아까워요...ㅠㅠ 같은돈 내고 대접못받는 느낌? 그래서 경기권에서는 한정식집을 잘 안간답니다..ㅠ 가도 성이 안차서.. ㅡ.ㅡ
저런거 이해못함 설겆이에 잔반에 에너지낭비임 , 사진에 블로그 주소 있길래 언넘이 광고하나했더니만 짝퉁님이시네 ㅋㅋ
아.. 사진이 없어서 걍 퍼온거예요..ㅋ 제 블로그 아님... -_- 에너지 낭비라뇻? 주는것도 없이 돈만 받아먹는 성의없는 한정식집이 더 문제임... -_-+
저 부산 출신인데........ 솔직히 친정보다 시댁 음식이 맛있어요!!
어머님 고향이 전라도이신데.. 저녁하실 때 찬을 항상 그득그득...!ㅁ! 가짓수도 그득그득...!! 식탁 다리가 휠 것 같아요! 친정에서는 반찬 2~3가지 놓고 먹는데요, 시댁에서는 반찬 7~8가지는 기본이예요!! 넘 맛있어서 맨날 시댁가서 저녁먹고 와요ㅠㅠㅠ
그게 안먹어본 사람들은 뭘 그리 많이 하냐고 하지만... 막상 그런 음식들만 먹고 자라면... 반찬없는거 보면 너무 슬퍼요... -_- ( 저도 결혼해서 첨엔 상다리 휘어지게 차렸으나.. 지금은 귀차느심... -_-;;;;)
저두 전주음식먹다 서울와서 진짜 놀랬음.......... 반찬들이 겉에가 다 말라서 자리메꾸기 하러 나온듯.... 맨날 저렇게 먹으니 당연한줄로만 알았던 것 같음ㅂ..... 반찬 가짓수나 이런 저런 다 떠나서 맛이 일단 전라도죠
근데 서울이나 다른데서 오신분들은 전주사람은 절대 안가는 식당 간다는거........... 어떻게 알고 왔나 신기함. 언제한번 30년을 다니던 길인데 그길에 엄청난 사람들이 쭉 서있었음..... 가방두 메고 있고 보아하니 어디서 와서 음식 맛보러 온거 같은데 그 사람 붙잡고 여기는 전주 사람도 안가는 곳입니다. 말하고 싶었다는...맛있는곳 널리고 널렸는데 참...........
제말이요... 요즘 돈받고 광고질 하는 블러그들 때문에... 맛난 전라도 음식들이 욕을 먹어요..ㅠ
전라도 광주에서 길거리 김밥을 먹는데
심지어, 그 길거리 음식조차도 맛있더라능...
우와 맛있다, 우와 맛있다... 이럼서 먹었어요. ㅋㅋㅋ
ㅠㅠ 제가 통영가서 충무김밥 먹고 돈아까워 눈물이 났다니까요...ㅠㅠ 잘못갔나 싶어서 유명하다는 세집중에 두군데에서 먹었는데 맛이 다 ㅠㅠ
반찬 10가지로 인당 만원안쪽으로 해서 먹고 싶네요.ㅋㅋ 80가지는 너무 많아 낭비...
그런집들도 있어요..ㅎㅎ 그래도 못먹어본것도 먹어봐야..ㅋㅋ( 서울 경기권에서는 저리 먹을수 없으니..ㅋㅋ)
전라도 음식이 혀에 앵기는 맛은 으뜸이죠..감칠맛을 내는 비결이 뭐든 하나씩은 있더라고요..그런데 저런 한정식은 정말 아깝습니다.성인 남자 네명은 가야 싹싹 비워요.
블러그 보니 8명도 먹더라구요...ㅎㅎㅎㅎ 저희도 한 열명이 가야할듯... -_- ( 고기류 빼곤 리필도 된다하니..)
남김없이 먹는다면 괜찮겠지만...음식 남길것같다는...상다리 부러지게! 이런건 별로에요
전 감질나게 주면서 인당 2-3만원짜리 한정식집 가면 눈물이...ㅠㅠ (돈아까워서..ㅠㅠ) 근데 서울경기는 거진다 그런집들이더라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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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구 경주 갔다가... 흠... 걍... 햄 돈까스 구워먹었어요.. 친구네 자취방에서... -_- 식당에서 김치찌개 시켰다가 한두숟갈 먹고 걍 나왔다라는...ㅠ ( 전 왠만한건 걍 먹거든요... 맛없어도.. -_-)
오래전에 광주 가서 역 근처 아무 식당에 갔다가,,반찬수에 압도당한 적 있어요.허걱...정말 상에 다 펼치기 어려울 정도로 주더군요....
역전 앞 식당은 어느 곳이나(뜨내기 손님이라고) 대충 대충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광주는 그게 대충 주는 반찬이라고,,맛있다고 소문난 집은 거기 반찬의 두세배를 준다고 하더군요...근데 대충 나온 반찬들이 하나같이 꿀맛이었어요...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나요..ㅎㅎㅎ
가짓수와 맛은... 아직까지 전라도만한곳이 없나봐요..ㅠ 아!! 이천에서 그나마 맘에 드는 집 하나 발견했어요... ^^ (맛도 괜찮고.... 가짓수도 많고 괜찮더라구요.. ^^)
그래서 전라도 시엄니를 만나면 안돼요. 그렇게 맛난 음식들 만들어 주시니 그 아들은 얼마나 입맛이 까탈스러울까요. 전 음식 못해요ㅠㅎ
진짜 열라 까탈스러워요... 저희 아빠 남동생들.... 올케들이 누가될지 몰라도... 불쌍..ㅠ
근데 이게 좋아하면 다 먹는데 문제는 다 먹을수가 없다는거요. 꽃게, 등등 비린게 많이 나와서 한번 가면 맛있게 먹는데 5-6번 가면 돈이 아까워 반찬 가짓수 적으면서 인당 10000원 하는곳을 찾아 가게 되요. 저런집 아님 분식집에 가서 먹어야 한다는거....
저도 아주 특별한 날 아님... 안가요...ㅎㅎㅎㅎㅎ 한정식이야 사실 집에서 먹는 밥과 큰 차이가 없어서... 집보다는 색다른 반찬이 많은 집을 찾게 되는것 같아요.. ㅎ
마지막 상차림 대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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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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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꽉 차다못해 층층히 쌓인 접시... 저거 한입씩만 먹어도 다 못먹을 듯 한대요 ^^;;;;;![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60.gif)
이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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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디 놀러갈일 있음 맛집 자문을 좀 얻어야겠어요. 전 열심히 찾는다고 찾아도 ![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6.gif)
률이 반반;;;
맛집, 맛있는 음식 찾아내는 능력은 정말
그래서.... 저런상은 한 열명은 가서 먹어줘야...ㅋㅋㅋㅋ ( 난 맛집 찾는 재미로 세상을 사는지라...ㅠㅠ ) 아.. 근데 거제도 통영 외도 갔을땐 싱싱게장집 말고는... -_-;;; 근데 넘 짜증나서 검색해봤더니.. 내가 간집이 그나마 맛집이었다고 하더라구요.... ( 현지인 말에 의하면... ㅠ) 내 입맛이 넘 까탈인가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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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을 안봐서 몰라요..ㅎ 나중에 울 신랑 퇴직하면 내가 진짜 한정식 집을 차리던지 해야지... -_- 이 근처에 맘에 드는 집을 못봤어요..
구일역 근처, 송림가 라고 한정식집 잇어요..바이어 오면, 제가 자주 데리고 다니던곳인데..사극 많이 나오는 연예인 분이 20년전에 창업한 곳인데..규모도 크고, 분위기가 깔끔해요..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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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저 그거 할줄 알아요...ㅎㅎㅎㅎ 근데 결혼해서 신랑 해줬더니... 뭔가 이상할것 같다고 아예 안먹길래.. -_- 그뒤로는 한번도 안했어요.. 콩나물에 고춧가루보단 하얗게 한게 더 맛있데요.. 쩝~
....다이어트 중인데 내가 이걸 왜 봤을까...ㅠㅠ 엉엉...댓글 보니 침이 꼴깍 넘어가요...ㅠㅠ 특히 게장 회 비빔밥 이런 단어들만 눈에 쏙쏙...
아,,, 오늘은 또 배가 고파서 제가 올린 음식사진 보면서 침 삼키고 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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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중에 나이먹으면 전라도로 갈까 생각중이랍니다... 먹는 낙으로 살라구요... ㅋㅋㅋ
전라도음식도 좋아라하는 일인이지만 저 밥상은 별로 안좋아해요;;보기는 화려하고 좋지만 먹지도 않는 반찬들도 많고 너무 낭비라는 느낌..걍 맛있는 반찬 몇가지에 메인반찬 딱 놔두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걍 개인적 취향..ㅋ
저 밥상도 호불호가 있더라구요 넘 푸짐해서 좋다... 넘 많아서 정신없다 ㅎㅎ 개인적 취향이죠..ㅋㅋㅋ 암튼 가짓수로는 전라도가 워낙 압도적이라서 더 유명한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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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갠적으로 전라도 남자 안좋아해요...ㅠ 입맛이 넘 까탈이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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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빤 지금도 반찬 부실한곳 가시면 막 뭐라하셔서 아빠랑 어디가서 밥먹기가 싫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