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000년대 초반에 지은 10살먹은 문학경기장. 수용인원은 47000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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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6~7만석은 되야한다고 해서 증축하려 하다가, 주경기장 신축 부지 지역의 극심한 반대로 신축을 강행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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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문학경기장은 매년 적자를 내고있고, K리그팀인 유나이티드도 전용구장으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어떻게든 지금의 경기장을 활용해야 할 상황인데 왜 신축구장을 강행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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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억이면 중축하는걸 5000억 들어서 신축하다니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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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신축부지 쪽 사람들은 당연히 주경기장을 유치하려고 기를 쓰겠지만, 행정당국에서 제대로 된 시야를 가지고 있다면 문학경기장을 증축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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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년 터울의 국제대회급 스타디움 2개가 대한민국 제3의도시 인천에 몰려있는 것은 큰 낭비라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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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이런 행정 착오의 부작용이 약 5~10년 후에 표면화된다면, 지방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도 찬물을 끼얹게 되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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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남권 돔야구장도 상습정체구간에다가 지나치게 협소한 부지에 짓고있어서, 계륵취급 받고있는데... 이왕 할꺼면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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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후엔 중앙에서 이것저것 간섭할수 있겠죠. 지들이 하고 싶다는데,하고싶다는데로 하게 냅두고...나중에 이것저것간섭할 권한이 생겼을때 후려쳐버렸음 합니다. 요즘 돌아가는 꼴이 국비내노라고 로비하는거 같던데...헛소리좀 하지말라고 하고싶더군요. 지네가 사고쳐 놓구선 왜 중앙에 그러는지....
정치적 이유였더라면..이명박이 대통령되고 나서는 중앙쪽이 적극적으로 밀어줬겠죠. 아니,돈이 없어서 밀어주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언론플레이라도 했겠죠. 근데....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렇고...아마 나중에라도 그럴겁니다. 중앙정부의 기본태도는 니들이 한 약속,말에 대한 책임은 너네가 져라.입니다. 일관되요. 오락가락 하는건 인천쪽이죠. 국민들의 기본 반응도 마찬가지구요. 굳이 하겠다면 말리거나 하진 않겠지만...그거 왜 하는지 모르겠다죠. 이걸 괜히 정치상황 핑계될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다시피...인천시민은 전 시장이 싸질러논 쓰레기 치운다고 말할만한 입장이 못됩니다. 그 사람 뽑은것도
서남권 야구장도 원래 동대문운동장 없애고 대체 아마구장을 짓다가... WBC 와 올림픽에서 야구붐이 일자...오세훈 시장이 뚜껑 덮으라고 지시한 어처구니 없는 결정이었죠... 돔구장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지붕만 있는 야구장이 되가고 있는것 같더군요. 실제 프로야구가 열릴수나 있을지...
안상수 전시장의 대표적인 포풀리즘 정책이었죠. 아시안게임주경기장은 7만명이상 수용가능해야한다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구에 7만석이상의 경기장을 짓겠다고 했죠. 7만명이상수용은 권고사항이었지 의무사항이 아니었고, 기존의 문학주경기장을 개보수하는걸로도 충분했지만 서구쪽을 개발한다는 이유로 짓겠다고 한거죠. 그후 당선된 송영길시장이 취소시키려고했지만 그쪽주민의 반말이 너무커서 취소못했습니다. 말이안되죠. 이미 5만석수용가능한 문학경기장 개장한지 이제 겨우 10년됐고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다섯손가락에 드는 큰 경기장이고 아시안게임주경기장으로 써도 손색없을만큼 아름다고 훌륭한 경기장이죠.
저도 결혼하면서 인천시민이 되었는데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만든다고 하기에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전형적인 선거에서 표를 얻을려고 하는 선심성 공약인이었고, 송영길 시장은 전면 백지화 한다고 했었고, 그게 또 맞는 거였는데 서구 구민들이 들고 일어났죠..근데 생각해보면 경기장 하나 짓는다고 발전이 될까요?? 차라리 다른 시설을 지어달라고 요구하는게 나은데 말이죠..그런 점에서 전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빛은 대구가 잴 많습니다. 절대액이야 서울이 제일많겟지만 도시여건까지 계산에 넣으면요. 근데...문제가 되고있는 지자체들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부동산개발로 말아먹은 측면이 강한반면,대구는 도시자체의 성장동력이 꺼져가는 측면이 크죠. 어째보면 대구가 더 심각한 걸수도 있으나 그걸마냥 정치인들이나 시민들 탓하긴 그렇죠. 국가 전체의 구조변화에 따른 후폭풍비슷하니까요.그래서 많이 뉴스화가 안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냥 욕하긴 어려운 케이스라...
첫댓글 제 생각엔 걍 냅둬버리는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자꾸 지방정부들 지네 능력은 생각도 안하고 일벌리고,지방민들도 별생각없이 어떻게 되려니 하고 방관하는데...한번 큰코 다쳐봐야 정신차리겠죠. 지네가 한다고 했으니 지네가 알아서 지방세를 왕창걷든,시 청사를 팔든 알아서 하라고 하고,중앙정부는 안나섰음합니다.
경고는 할 수 있어도, 정작 파산해버리면 도와줄 수밖에 없는 노릇이니깐요ㅠ 인천이 지금 재정적자로 인해 악명이 높던데, 박원순 시장과 같은 사람이 인천에도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파산후엔 중앙에서 이것저것 간섭할수 있겠죠. 지들이 하고 싶다는데,하고싶다는데로 하게 냅두고...나중에 이것저것간섭할 권한이 생겼을때 후려쳐버렸음 합니다. 요즘 돌아가는 꼴이 국비내노라고 로비하는거 같던데...헛소리좀 하지말라고 하고싶더군요. 지네가 사고쳐 놓구선 왜 중앙에 그러는지....
국비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면 어떻게든 문학경기장을 알뜰히 사용할 생각을 했어야 하지 않을까싶네요ㅠ 간만에 문학경기장이 밥값할 상황이 세팅되었는데, 주저없이 찬밥만들어버리고 다시 새 밥짓는다고 난리니 답답한 노릇이죠.
애초에 중앙정부는 별다른 의지가 없었죠. 당이다른것도 다른거지만 요근래 너무많은 국제대회가 열리기도 했구요. 그상황에서 인천시가 지네가 돈 많이 낼테니 하자그런거구요. 돈많이 낼테니 하자그랬음 돈 많이 내야죠. 책임도 못질 공수표날려놋구선,중앙에 징징될게아니라요.
정치적 이유였더라면..이명박이 대통령되고 나서는 중앙쪽이 적극적으로 밀어줬겠죠. 아니,돈이 없어서 밀어주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언론플레이라도 했겠죠. 근데....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렇고...아마 나중에라도 그럴겁니다. 중앙정부의 기본태도는 니들이 한 약속,말에 대한 책임은 너네가 져라.입니다. 일관되요. 오락가락 하는건 인천쪽이죠. 국민들의 기본 반응도 마찬가지구요. 굳이 하겠다면 말리거나 하진 않겠지만...그거 왜 하는지 모르겠다죠. 이걸 괜히 정치상황 핑계될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다시피...인천시민은 전 시장이 싸질러논 쓰레기 치운다고 말할만한 입장이 못됩니다. 그 사람 뽑은것도
인천시민이고,주경기장 건설 취소한 결정에 땡깡피워 원래대로 되돌린것도 인천시민입니다. 인천시민들은 책임져야할 주체지...누구때문이라느니,정치적 상황이 어쨌다느니 하면서 책임전가를 해야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지방세로 토해내던,송도를 팔아치우던,인천 청사를 팔아치우던 인천시민들이 책임 져야할 문젭니다.
인천 5년전에 비해 부채가 10배나 늘어났다고 하던데.. 저도 안지었으면 하네요.. 5만명 수용하면 충분할듯 한데요.
토목을 해야 경제가 사는줄 아는 전형적인 땅파기 마인드의 산물이죠...
시민들 조차도 내 지역에 경기장이 들어서고 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서야 시장 또는 국회의원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겉모습 정치의 산물...
아니 이쯤되면 흉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남권 야구장도 원래 동대문운동장 없애고 대체 아마구장을 짓다가...
WBC 와 올림픽에서 야구붐이 일자...오세훈 시장이 뚜껑 덮으라고 지시한 어처구니 없는 결정이었죠...
돔구장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지붕만 있는 야구장이 되가고 있는것 같더군요.
실제 프로야구가 열릴수나 있을지...
안상수 전시장의 대표적인 포풀리즘 정책이었죠. 아시안게임주경기장은 7만명이상 수용가능해야한다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구에 7만석이상의 경기장을 짓겠다고 했죠. 7만명이상수용은 권고사항이었지 의무사항이 아니었고, 기존의 문학주경기장을 개보수하는걸로도 충분했지만 서구쪽을 개발한다는 이유로 짓겠다고 한거죠. 그후 당선된 송영길시장이 취소시키려고했지만 그쪽주민의 반말이 너무커서 취소못했습니다. 말이안되죠. 이미 5만석수용가능한 문학경기장 개장한지 이제 겨우 10년됐고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다섯손가락에 드는 큰 경기장이고 아시안게임주경기장으로 써도 손색없을만큼 아름다고 훌륭한 경기장이죠.
진짜 인천시에 다른 방만운영 사례도 여럿있지만, 이 주경기장 건은 정말 큰 부메랑이 되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경기장 짓는다고 주민들과 약속을 해놓았으니 취소할수가 없는거죠. 인천은 서울중산층끌어들일려고 송도,청라,영종도,검단 신도시짓는건데 인천지하철,아시안게임유치등 돈나갈때는 많은데 부동산침체로 뜻대로 안된거죠. 아시안게임은 인천이아니라 경인아시안게임으로 하고 (이것도 경기도 시장들의 반대로 안될듯하지만)
은행이자 생각해서 시급한것부터 건설하는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팔수있는건 다 팔아야죠 ;;;
저도 결혼하면서 인천시민이 되었는데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만든다고 하기에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전형적인 선거에서 표를 얻을려고 하는 선심성 공약인이었고, 송영길 시장은 전면 백지화 한다고 했었고, 그게 또 맞는 거였는데 서구 구민들이 들고 일어났죠..근데 생각해보면 경기장 하나 짓는다고 발전이 될까요?? 차라리 다른 시설을 지어달라고 요구하는게 나은데 말이죠..그런 점에서 전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그런 인천보다 빚이 더 많은 대구..그래도 새누리당
대구 빚이 더 많나요? 인천, 성남이 부도위기(?)라고 생각해왔었는데..
빛은 대구가 잴 많습니다. 절대액이야 서울이 제일많겟지만 도시여건까지 계산에 넣으면요. 근데...문제가 되고있는 지자체들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부동산개발로 말아먹은 측면이 강한반면,대구는 도시자체의 성장동력이 꺼져가는 측면이 크죠. 어째보면 대구가 더 심각한 걸수도 있으나 그걸마냥 정치인들이나 시민들 탓하긴 그렇죠. 국가 전체의 구조변화에 따른 후폭풍비슷하니까요.그래서 많이 뉴스화가 안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냥 욕하긴 어려운 케이스라...
서구쪽이나 동구쪽이 개발이 덜 됐습니다 차라리 서울이랑 가까운 쪽은 개발이 진행중인데 그 외 지역은 별거 없죠 암튼 안상수 그 놈 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