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역 입니다
한 건물에 수백개 기업, 수천명이 근무하는데
사무실,식당,강의실 .. 등등 모든 것이
건물 하나에 다 가춰져서 편리하지요
..
건물내
출근하는 사람들인데
마치 길거리 인파같어요
구내식당에서
6500원 짜리 점심입니다
가격대비 만족도는 괜찮어요
옥상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강의실이지요
어제는
뭣 모르고 맨 앞에 앉았는데
강사가 막 질문을 해요
당황스럽지만
어눌하게 대답은 했는데
그 이후로는
겁을 팍 집어먹고
강사와 눈 마주치지 않으려고
내내 고개 숙이고 있어야 했었지요
오늘은
중간쯤에 자리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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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이만 어설픈지 알았는데
세상은
어수룩한 사람 참 많어요
방금
어떤 젊은 사람이
봉다리 커피 먹겠다고 컵을 빼려는데
이게 빠지나 ??
그니깐 당황해서
밑에 손 넣고 빼려고 하는데
이게 안빠집니다
해결사 산나물이가 나섰지요
이거는
이렇게 밀면 빠지는거라고 ..
고맙다고 꾸벅 인사합니다
전에는 뭘 누르면 종이컵이 나왔어요
근데
이거는 밀게 돼 있더라고요
세상 진보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음 좋겠어요
어수룩한 사람들 힘듭니다 ^^
첫댓글 갈수록 나이든 사람들 힘들어요.
적응해서 익숙해지면 또 변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맞어요
업데이트는 또 얼마나 많은지 .. ㅎㅎ
코알라님 감사합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하나 알아내고나면 또 업그레이드되어있고..
꼭 이래야 잘사는건지
차암 알수가 없는 요즈음의 변화속도입니다..ㅠㅠ
나는 변하는거 정말싫어하고
한결같은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생생한 삶의 현장과 재미난 표현이 미소짓게 하는 아침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정향님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미사드리러가도 항상 앞에서 둘째자리..
교육을 받을때는 늘 맨앞자리에 앉는편이예요..
이상하게 공부는 못하는데 그런습관은 있더라고요..
열공 !!!
응원합니다..
영지니님처럼 똑똑하신 분들은 그런건데
또 우리같이 아닌 사람들은
공포도 그만한 공포가 없다요 ㅎㅎ
앗!! 제 삼실근처에 오셨네요.. ㅎ
연락주세요..커피라도 한잔하게~~^^
교육이 타이트합니다
매 시간 어디 못도망가게 싸인 받고
또 끝나면
오산현장에 잽싸게 가야되고..
이렇습니다
말씀이 고마워요
한가한 까페 벙에서 차 한잔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옥상 풍경이 좋군요
하늘과 가까이 다가가는군요
오늘도 홧팅!!! 입니다 ^^
그러네요
하늘에 가차이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