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 : 돈 받으러 가면 돈을 갚기는커녕 갚든 안 갚든 마찬가지라는 점을 수학적으로 증명해 보인다.
▲물리학자 : 수학자가 세운 이론을 실험으로 검증해보고, 이론이 틀렸다는 게 확실하지 않으면 갚지 않는다.
▲화학자 : 돈과 성분이 똑같은 물질로 대신 갚을 가능성이 있다.
▲생물학자 : 자기가 아니라 복제인간이 돈을 빌렸다고 우긴다.
▲천문학자 : 다루는 숫자가 보통 조 단위이다 보니 1억 원과 1원을 똑같이 취급한다.
▲통계학자 : 자기 하나 안 갚아도 전체 신용불량자 비율에는 영향이 없다고 생각한다.
닭들의 밤일
아줌마가 양계장에서 계란 한 판을 샀다. 집에 와서 프라이를 하려고 계란 하나를 깼다.
그런데 계란의 노른자가 두 개다
아줌마가 양계장으로 가져가서 이야기하자
양계장 주인이 보더니 "닭들 다 모여!" 하고 소리를 질렀다.
닭들이 모두 모이자 양계장 주인이 하는 소리. "어젯밤에 두 탕 뛴 자식 나와!"
아주머니는 바꿔온 계란을 또 깼다. 그런데 어럽쇼?
이번에는 노른자가 아예 없는 것이다.
기분이 상한 아줌마가 또 양계장으로 갔다.
이번에도 양계장 주인은 닭들을 불러모았다.
그리고 주인이 하는 말. "어젯밤에 피임한 자식 나와!"
기발한 정답
▲어느 면접시험에서의 문제 :
폭풍우가 몰아치는 저녁. 당신이 차를 몰고 가고 있는데,
저쪽 버스정거장에 인원이 3명 있습니다.
1명은 아파서 다 죽어가는 할머니,
1명은 전에 죽을 뻔한 적이 있을 때 당신을 살려준 의사,
1명은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형.
다 태우고 싶지만 당신 차에는 한 사람밖에 타지 못합니다.
이 상황에서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정답 : 차 키를 의사한테 줘 의사가 아픈 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시도록 한다.
그리고 난 이상형의 여자와 버스를 기다린다
화장실에서 느끼는 감정들
▲죄송함 : 아주 진한 향기를 남기고 나올 때.
▲기쁨 : 화장실에 유용한 신문이 있을 때.
▲답답함 : 좁은 곳에서 마지막 뒤처리를 해야 할 때.
▲상쾌함 : 예상보다 많은 양의 물건을 처리할 때.
▲슬픔 : 쏟아부은 힘보다 성과가 미약할 때.
▲배신감 : 늦게 온 옆 사람이 나보다 먼저 들어갈 때.
▲불쾌감 : 옆 칸 사람의 일 보는 소리가 너무 요란하게 귓전을 파고 들 때.
▲갈등 : 셔츠 주머니에서 쏟아져내린 담배를 주워야 할 것인가, 말아야 할 것인가?
▲섭섭함 : 나보다 늦게 들어온 옆 칸 사람이 나보다 먼저 나갈 때.
▲당혹감 : 이미 큰 볼일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휴지가 없음을 깨달았을 때.
▲불안감 : 볼일 끝나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밖에서 사람이 기다릴 때.
▲미안함 : 애써 힘 조절을 했건만 요란한 소리를 내며 쏟아져내릴 때.
▲당황 : 갈 길은 바쁜데, 화장실 안에는 줄 선 사람들이 가득할 때.
첫댓글 사람이여 인형이여
감사합니다.
요즘은 핸폰 없이 화장실가믄 무지 불안...ㅎ
유머글에 웃고 갑니다...ㅋㅋㅋ
ㅎ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마니마니 웃고 갑니다
6월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자님 안녕하십니까.
올려주신 재미있는 유머에 다녀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ㅎㅎ
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