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1년11월10~11일(1박2일)
산행및 여행지:紫月島(國思峰및 해변)
갑자기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형님!
낼부터 1박2일간 어디 훌~쩍 떠났다 옵시다"
워?
며칠전 아는분들과 함께 강화 석모도로 1박2일간 약속이 돼 있는데...
"아~
어쩌란 말이냐?"
일단 만나 점심을 먹으며 이야길 나누는데,
오랜만에 知人들 6명이 가서 자월도에 있는 별장에서 쉬다오자하니,
내 마음이 약해져 엊그제 약속했던 분과 통화후,
1박2일 일정으로 서해 紫月島로 향했다.
...
인천에서 뱃길로 1시간쯤 지나니 바로 자월도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서해와 남해쪽엔 수많은 섬들로 이뤄져 있어 사실 갈 곳이 많다.
이참에 올 겨울철엔 섬 산행으로 이어갈까 한다.
주로 인천에서 배를 이용해 옹진군 소속의 섬들,
북도면엔 신도,시도,모도,장봉도가 있으며,
지나간 역사,숨겨진 신비의 섬인 연평면엔 대연평도,소연평도,
최북단에 홀로 떠 있는 백령도,
자연이 채색한 환상의 섬 대청도,소청도,
바다낚시와 등산 그리고 해수욕을 함께 즐길수 있는,
덕적면의 덕적도,소야도,문갑도,백야도,지도,울도,굴업도,
신비스러움과 여유로움,남만을 대표하는,
자월면의 자월도,대이작도,소이작도,승봉도(사승봉도),
신이 뿌려 놓은 진주같은 섬,영흥면의 영흥도,선재도등,
옹진군의 테마여행(갯벌체험)과,
풍부한 먹거리(장봉도 김,연평꽃게,백령도 까나리 액젓과 백색고구마,섬 포도)및,
산행으로는 신도 구봉산,장봉도 국사봉,백령도 남산과 용기원산,
덕적도 비조봉과 국사봉,자월도 국사봉,영흥도 임도,
대이작도 부아산과 송이산,승봉도 당산,대청도 삼각산,영흥도 국사봉(양로봉)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고 적당한 산행을 할수 있어,
매력있는 섬으로 많은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다.
-korkim-
<옹진군 지도>
자월도 지도
백령도 가는 배
함께 한 늘보형님 내외분.
幸福 하시길!!!
배 위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해상구간은 사장교(1,480m), 접속교(1,778m)와 고가교(8,400m)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主항로부에 위치하는 사장교의 주경간장은 800m로,
사장교 형식으로는 준공시점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길다.
주탑의 높이는 63빌딩(249m)보다 조금 낮은 230.5m로 국내에서 가장 높다.
또한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추진되어,
국내 최초로 사회자본 사업에 외국인이 시행자로 참여하였다.
인천대교(주)가 민간사업구간 사업비 중 약 52%인 8,2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고,
완공 후 30년 동안 운영권을 가진다.
국고구간은 다양한 형식의 특수교량과 토공부 도로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교량으로서는 하이브리드 중로 아치교(213m),
스트럿이 부착된 박스 거더교(2,209m),
나비형사장교(230m) 및 엑스트라도즈교(308m)가 있다.
인천대교는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초속 72m의 강풍과 진도 Ⅶ(7)의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주항로부에는 선박과 교량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세계최대 규모의 돌핀형 충돌방지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교량의 하부구조 및 상부구조 설계에,
하중ㆍ저항계수설계법(LRFD)을 적용한 것을 비롯,
세계적 수준의 최신 토목기술을 총동원하여 건설하였다.
인천과 서울 남부, 수도권 이남 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 소요되는,
주행시간이 40분 이상 크게 단축되고,
연간 4,700억원의 물류비 절감과 약 5만2천톤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킴으로서,
소나무 500만그루의 식재효과가 있다.
또한 기존 고속도로인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어,
동북아 경제 중심국가의 핵심 인프라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仁川大橋 (Incheon Bridge)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교량.
총연장 18.38km의 다리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길다.
6차로 고속도로인 인천대교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형식의 특수교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항의 주항로를 통과하는 구간은 주교각 사이의 거리가 800m로서,
준공시점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긴 사장교이다.
한국도로공사의 관리 아래 민간투자사업과,
국가재정사업으로 병행 추진하여 건설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외국인 사업시행자가 참여한 최초의 사회간접자본 민간투자사업이다.
2005년 7월 착공하여 4년 4개월만인 2009년 10월 완공하였다
사진 아래 아우님 wife
아우야!
1박2일간 수고 많았어.
쌩~큐!!!
언제나 여유있는 모습의 늘보형님
드~뎌 자월도에 도착했습니다
시청에서 서남쪽으로 약 34.8km 떨어져 있으며,
주위에 영흥도를 비롯하여 대이작도·승봉도·대초지도·소초지도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 이곳으로 귀양온 사람이 첫날밤 보름달을 보며 자신의 억울함을 한탄하니,
갑자기 달이 붉어지고 바람과 폭풍우가 일어 하늘도 자기의 마음을 알아준다 생각하고,
섬의 이름을 紫月島라 했다고 한다.
섬 중앙에 있는 국사봉(國思峰:166m)을 비롯하여,
100~150m 내외의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지는 거의 없다.
해안 곳곳에 소규모의 만과 갑이 형성되어 있으며,
북서쪽 돌출부에 발달한 해식애를 제외하면,
대부분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기후는 대체로 寒暑의 차가 크며 비가 많으며,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
농산물로는 소량의 쌀과 보리·고구마·메밀·콩 등이 생산되며,
최근에는 관광객을 상대로 한 수박·참외 등이 재배된다.
연근해에서는 조기·민어·새우·우럭 등이 잡히며 굴·전복 등이 양식된다.
취락은 선착장이 있는 남쪽 율곡·요곡 마을과,
북서쪽 해안가 큰말·사슴개 마을이 분포한다.
남쪽 해안에 있는 장골해수욕장은 최근 여름철 관광지로 알려지게 되면서,
매년 2만명 정도의 피서객이 찾아든다.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하며,
면적은 7.05㎢, 180여 가구에 인구 約1000여명,해안선 길이 22km다.
자월면의 유래
사진을 찍었는데 노출이 잘못된듯...
본격적으로 국사봉 산행이 시작되는 들머리
참으로 이쁜 모습이라~~
登路는 그런대로 좋더군요.
옛날 봉화대터
자월도에도 목섬(目島)이 두군데 있더군요.
지난번 대이작도,승봉도 산행때도 지적했듯이,
왜 이리도 섬에 팔각정이 많은겨?
쓸데없는 곳에 돈을 막 쓴거지 뭐...
ㅉㅉㅉ~
니(政府)돈이나 내돈이나 좀 아껴야 할텐데,
정부 돈이라고 눈 먼 돈인줄 아냐고요~~~
지나온 國思峰(팔각정)
지난번엔 登路가 없어 고생했다는데,
이번에 등로 정비를 잘 해 놨네요.
수고 했어요!!!
맛나게 싸온 음식으로 점심을 잘 먹었지요.
맛난 음식 준비한 제수씨 수고 많았어요.
뭣이 있던 자리인데...
등로 정비하느라 間伐을 한건 좋은데,
제대로 교육을 받은 후에 잘랐으면 하는 바램이 남는다.
間伐후 뒷처리도 좀 그렇고
다른 樹種끼리 제대로 된 連理枝(木)
사랑은 이렇게 하는거여~~~
멀리 먹퉁도 등대가 보이네요.
왼쪽으로는 진모래 해변이고 오른쪽으로는 마바위(馬巖)쪽이다.
젤 높은 곳은 국사봉이고 앞쪽은 하니포 해수욕장이다.
여기에도 팔각정이...
목섬(目島)으로 내려가며 바라본 팔각정
목섬(目島)으로 가는 곳에 구태여 이렇게 잘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었을까?
목섬(目島)에서 바라본 국사봉과 진부리쪽 해변
목섬(目島)에서 바라본 하니포 해수욕장과 東村
바위 위에 있는 가마우지
과연 무엇인고?
아우야!
멋지게 잘 살그라~~
형님도 幸福하시길!!!
형님!
피켈로 형수님 찜~하는거유?
ㅎㅎㅎ~
손가락 바위와 山作蓋(능선)
왼쪽 해변으로는 떡바위가 있는 곳이다.
off road 4輪 자동차로 이곳까지 와 봅니다
뭣 인고?
전망 쉼터
이른 아침에 반대편 목섬(目島)부근으로 나가 봅니다.
밤새 내린 비로 진모래 해수욕장도 젖어 있고
먹퉁도 등대
진모래 해변에서 바라본 먹퉁도 등대
아침을 먹고 해변을 따라 걸으며 고동을 주웠지요.
量은 먹을만큼 충분히...
이런 해변의 암릉길도 즐기며 진모래 해수욕장에서 마바위(馬巖)쪽으로 진행 해 봅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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