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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리는마음 비행~~~!!!!!!! 일시/2009/2/14/토/12/00~17/00. 장소/매산리 백마산 300고지 풍향/남서풍 풍속/초중급자 이륙--딱./ 가스트/3분간격 구름량/90% 시계/1km 온도/+9도 습도/65% 이륙시간/15/00 비행시간/1시간 착륙시간/16/00 최고 획득고도/595m<백마산정상보다 50~100m> 최대상승/+2.5m/s 최대하강/-2.2m/s 최대속도/56km 평균속도/20km 오늘 열포인트/300고지 이륙장 좌측 리찌로 탑에 올린후정상 앞쪽 사용기체/레벨 X-L<126kg> 사용하네스/지니레이스<뻔데기>L 사용계기/브로우니거60/30 같이 비행한분들/선사장님레벨레이스/김은희양 줄루/박승규 부.스/홍성태 줌/ 스카이스쿨/미래항공/코리아 플라잉/SF팀---진글라이더 테스트팀./ 전체적날씨./ 하늘은 인상잔뜩--구름량90%./ 시계는 2km가안되는데 희안하게 서풍 줄--줄--./ 12/00부터 약간 하늘틈새로 햇볓이 침투 오후17/00까지 비행은 리찌비행으로 산능선50~100m정도 날씨는 아니지만 비행은 되었던 희안한 하루./ 비행개요./ 아침 10/00 오회장님 전화 ./ 바람은 희안하게 흐린날인데도 잘들어오는데 정광산 착륙장으로 쓰는 논은 물바다-- 그래서 일찌감치--일 때문에 홈으로 컴백하신다는 전화--./ 오늘 비행 되겠나---하며--전화기 수리하고 오면서 들린 정광산 착륙장 오메---물바다--./ 선사장님전화---매산리는 비행될듯하니 백마산~~~콜---./ 얼른 애마--갤로퍼 이노베이션 인터쿨러를 몰고 매산리 특수전학교 정문 통과./ 마침~~~은희양도 와서 같이 선사장님 차량으로 착륙장이동-- 성질급한 글라이더들의 --쫄-----전사 아직은 아니네 초급반비행은 하염없는 쫄---어쩌다 열잡는 초급기 어--비행되겠는데---? 가끔---쫄아닌 쫄--보고 고수들-- 오늘 비행된다./ 확인~~~확인~~~!!! 착륙장 비행 관망하던 자칭 고수분들---얼른 이륙장으로 이동차량에 오르고 나도 SF탱크에 꼽살이로 한원기 후배와 같이 이륙장에오르고 전날 내린비로 도로사장은 그닥~~~철푸~더덕은 약간 면한 상태~~~!!! 이륙장 풍경~~~./ 멀리보이는 산들이--시계불량으로 시커먼 모습으로 인상--팍--팍-- 모든조건이 비행하고는 거리먼 분위기./ 바람만 남서로 줄기차게 비행가능--분위기 실어오고 멀리보이는 하늘과 주변산--삭막한 회색 아파트 뿌연인상은 오늘 비행 되겠어~~??? 우리마음을 테스트하고 희안하게 바람은 비행가능--계속 확인--불고 또불고 그런데--바람이 차가운 것은 --왼일인지~~~???
이륙장에는 국가대표로 몇칠전 끝난 국가대항--멕시코 월드 챔피온 대회를 다녀온 진글라이더 정세용 이사님. 하치경선수. 어드반스 김진오스쿨장--반갑게 인사./ 오늘 바람은 유난이 차지만 기상 안좋아도 언제보아도 훈훈한 정다운분들--즐겁습니다~~~ 남서풍이 믿기지 않게 바람쎄기는 리찌 가능한바람./ 꾸준히--미래 고수의 꿈을 안고 전사하는 초급자분들-- 그--반대로 고수분들-비글링~개글링~발휘-드디어 백마산 정상에 오르는걸보고 비행된다 확신 ./ 바빠지는 이륙장 희망 기대부품에 바쁜 이륙준비./ 한원기 후배는 맥파라 경기용기체를 타본다고 빠른동작 준비 마치드만 이륙하고 은희양도 나보다 먼저 올라와서 하늘 읽어가다가 좋은 이륙찬스에 양보하다가 이륙 간단이 실력발휘로 백마산 탑에 오르고 진 글라이더 테스트팀 이륙 도우미하고 바로 이륙준비-- 형님 --동영상 돌아갑니다./ 천대준 종이비행기 팀장님 동영상 찍고있다니---카메라 의식되네--흐흐흐 1달만에 이륙인가--./ 이륙장 사선이 낮설다./ 낮설게 눈에 들어오는 라이저 뭉치는--왜이리 복잡한거야-- 마음이 덜~덜~떨리니 손 발도 따라서 떤다./ 긴--공백기가 그대로 살떨림이오는 이륙장부담./ 비행쉬었다가 간만에 이륙하는분들--기분 알만하다--이렇게 떨었었구나---야~~~./ 감각 상실로 오는 쫄아 붙은 마음 만큼--자신감 상실--./ 에궁~~~ 비행을 입으로만 해댔으니--이렇게 빌--빌--대고./ 행여 빌--빌--대는모습--남들이 눈ㄴ치 못챘으면 좋은데 이륙사선에서 쫄리는건 --나만 아는 느낌이지만--/// 떨림을 안고 이륙은 --해야겠지 이륙하기위해서 라이저 당기는 타임도 왼지 어설프고./ 이륙은 했지만 --이륙시 확--불어쳐드는 가스트 강풍 바람을 달래질 못하고 싸워서 이길려고 헛힘만 쓰는 --아마추어 초보스타일 그대로 노출--./ 배워도 배워도 모자란 비행./ 아직도 초보다-----./ 1달간 쉰게 이정도인데---쩝./ 이륙후 하네스 발 집어넣는것도 당연이 어설프고 이륙 정리하고 자세 잡고하는일련의동작이 왜이리 ---복잡하고 힘들다냐~~~./ 그래도 하느님이 보우하사 --그런대로 자세잡고 이륙장 좌턴으로 체중주면서 들이대고 초기 사면 턴은 나무에 최대한 가깝게 붙이는게 요령./ 하지만---과감이 붙이질 못함을 --선사장님이 어느새---캐치--./ 동한씨~~~뭐해---짧게--짧게 끊어서 상승구간에서 돌려 들이대봐--./ 어이구 말씀은 쉽지요--??? 글라이더가 나를 끌고 다니는것 같은데-- 더 들이댔다간--아이구 생각말자./ 간만의 비행이라--그런지 몇차레 영양가 없는 왔다리 갔다리한후에 간신이 리듬감 회복---그랬었어--그래--그래--. 1달전 감각 회복해서 크라빙비행---정수를 뵈키면서 들이대--들이대--./ 바로 2~3m스치는 하네스 아래--나무 가지들은 ./ 어서 와라---./ 걸리기만혀봐~~~!!! 아픈과거를 생각해라--어리버리 비행하면 이번에도 시원이 혼내준다성--경고수신호로--손짓하고./ 다행이 바리오 악쓰는 +2.0짜리 가스트가 왁--불어주는 3분간의 타임으로 운좋게 300m고지에서 -쭉--쭉---500m고지 오르는길을지나-- 또~한번의 회전타임에는 500m고지를 발아래두고--시원스레~~쭉--쭉--상승 다시 한번 턴으로 매산리 백마산 정상./ 아직은 기뻐하긴 이르다--./ 약간 뒤로 드리프트되면서 +2.0짜리를 받아먹고 --뒤로 밀렸다 싶은 순간-- 기체가 순간적으로 꿀렁--휘청--이크--./ 좌측 남서쪽에서 올라오는 열과--십자로방향에서 올라오는 열기류 합사지점./ 한번 휘청에 얼른 꼬리 내리고 앞으로 밀어서 백마산 정상을 지나 앞으로 나가보니--고도는 그닥--손실 없지만 올라가는 열기류는 어데로 갔나--./ 다시--뒤로 돌려 말어 하다가 현명한 판단--다시 후퇴--./비글링으로 백마산 정상-- 멀리 은희양 다가 오는걸보고--손흔들어--공간이동 하이파이브--./ 해병대후배 한원기군과도 공간이동 하이파이브--./ 발아래 승규씨 기체도 보이고 성태씨도 아직은 비글링+개글링./ 엄청 비비네. 그려 얼른 올라와--못 올라올 실력아니잖여--./ 그러는 사이--언제들 올라왔는지 점점 많아지는 백마산 정상--글라이더들--./ 미래항공 박승우 고문님의 하얀 헬멧--백마산 정상에 따리를 틀고 앉아서 계속 --비행중--./ 여긴 내구역--누구도 오지마--싸인~~./크크크 고도 올리면 승규씨따라서 같이 가스트 들어오는 타임에는 앞으로 쭉--밀고 나가보고 그러다가 --갑자기 고도 뚝--뚝---/ 이 크크--얼른 능선부에 들이대 비글링 --300이륙장이 머리위--./ 이크--또 피말리는 비글링 나만 그런게 아니고 마귀할멈도 같은 구간에서 계속 왔다리 갔다리 비글링+개글링--./ 진글라이더 테스트파일럿 정이사님도 같이 비비적 비비적 고수중 고수인 정이사님도 -고도 떨어지니 어쩔수 없구나--싶었는데- 역시 고수~~~ 나보다 한발앞선 --시원한 고도획득--환상적./ 그리고 나와 마귀할멈의 필사의 개를링~~!!! 이번에도 하느님이 보우하사---마귀할멈과 간신이 백마산정상./ 남들 고도 잡아올리는걸 보면 쉽기만한데-- 내가 하자니--후달림 연속~~나만그런가-----머피의 법칙인가~~~??? 연두색 레벨레이스--어느새 획--획-- 지니레이스--하네스--선사장님 ./ 부메랑5타던 속도감인가--무지 빠르게 때려밟고 다니시네-- 고도유지--얼른 따라가보니--나보다 한참 빠르다--./ 얼른 30%에서 50%로 2단계 밟고 따라가 보는데--더빠르게 가는 레벨 레이스 고도 나는침하--선사장님은 고도올라가고 엥~~~얼마나 빠른거여---./ 고수와 하수차이는 고도 잡는데도 차이가 나지만 계곡과 계곡을 건너뛰는데도 차이가 왕창나네--./ 점점 좋아지는 기상으로인해서 이제는 보편적으로 누구나 백마산 정상에 올라 형~형~색~색~의 글라이더가 만들어내는 장관 뿌연날--그림은 그렇치만 --날도 꾸리리--만만치 않은날-- 비행 타는 목마름으로 --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글라이더-- 바글---바글--./ 용케--공중충돌--할뻔은 계속되지만--나름 하늘의 질서를 지켜나가는 파일럿들의 공중 비행 감각이 탁월함~~~ 그와는 반대로 나는--이크크--여기 더있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그대로 선사장님간곳으로 우측방향--계곡 건너뛰기--./ 악쎌 50%---고도계에선 계속되는 하강음--./ 먼저간 기체들이 버벅 대는걸 보면서 저기 가도 왼일인지 영양가는 없을것이 예상되지만 가보자--./ 그리고 어드반스팀이 산 능선을타고 오르내리면서 비행하는것보니 같이 해보고 싶기도하고 계곡을 건너 뛰어왔지만-- 예상대로--역시나--계속되는 하강음---삐----이---삐--./ 안되겠다 싶어 한바퀴 돌려 본다는게 거품 써멀에 속아서 이--크---남서 들어오는 산능선 반대쪽에 들어갔다가 간신이 빠져나오고 여기 있다간--죽도 밥도 안되겠가 싶어-- 일찌감치 앞으로 쭉---빼서 착륙장으로 향하는 마귀할멈이나 따라잡자--./ 뒤쪽에선 나보다 고도올린 고수들--여전이 부드런 비행중./ 십자로보이는 곳까지와서 항공기 착륙법으로 --시원이 배풍에 악쎌도 밟아보니-- 50---56km--더땡길까하다가--아서라---./ 좋은비행 --좋게 마무리하자--찍기원판으로 --돌격./ 오잉~~~50cm앞에 착륙./ 내가언제 좋은 비행하고 제대로 찍었남~~!!! 늘---그래왔지만 --맘비우면 착륙도잘되고 --맘에 뭔--욕심이 조금이라도 있게되면 거참~~~안되네-- 나만그럴까~~~??? 비행은 열심이해야한다는건 누구나 알고있지만 삶이 그대를 속이는--조건을 달래가면서 비행하기 정말 힘듭니다./ 경제문제도 있고-- 여러조건을 달래가면서 하늘날기로 싾인 스트레스 날리는 하늘날기님들--- 길고긴 비행일지를 신경질--꾹눌러가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날기님들 가정 모두 화목하시고 건강하시고 하시고있는 --일들 --잘--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사모님들한테--충성하시고요--./ 쫄리는 비행을한 블랙이글스 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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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전에 정광산에 들렸었는데 정풍은 들어오건만 착륙장이 물바다고 시계도별로여서 진정서도장받을것몇부받아가지고 컴백.. 술라이딩으로 하루해를 보냈습니다,사랑도 권태기가있듣 비행도 권태기가있는듯 요즈음은 뱅에별로 관심이 안가네요
고문님! 비글링이랑 개글링이 무슨 뜻이예요?? ^^*
ㅋㅋㅋ---이륙해서 사면에 고도잡기위한 왕복 비행--- <<<비비기>>>----다음써멀이 올때까지나--아니면 사면이나 써멀 포인트예상지역에서 <<<개기기>>>---둘다 --현재진행 형이므로---ing---를붙혀서 비비는 글라이딩---의약자---개기는 글라이딩의 약자---라는 인터넷 비행일지의 약자 입니다--ㅋㅋㅋ
ㅋㅋㅋㅋ아~~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