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은이가 놀이터에 연결된
비밀의 문으로 나들이를 떠나고 싶대요~~
적극적인 표현을 하니 친구들도
그래 좋아좋아! 나도 이쪽으로 가고 싶어
맞장구 치기도 했지요 ㅎㅎ
비밀의 문을 통해 나오면 나오는 작은 숲!
지나칠 수 없지요~~~ ^^
충분히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즐기고 옵니다.
오늘은 타기관 선생님들께서
생태어린이집 참관을 오셨어요~
너희 참 좋겠다~ 어디든 너희는
놀 수 있는 공간이 되는구나!!! 최고다~~ ^^
신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함께 기뻐하셨지요.
자동차도 내가 밀어줄게, 네가 타!
이번엔 내가 타도 될까? 서로 이야기 나누고
돌아가며 타는 멋진 기쁨사랑이에요~
어? 여기에 구멍이 뚫려있어!!!
텃밭에 무성하게 자란 배추를 살펴보던 아이들이
구멍이 숭숭 나있는 것을 발견하지요!
이게 뭐야~~ 왜 구멍이 나있는거야?
개미를 발견한 이든이는
이거 다 개미가 먹은 거야? 개미야, 너 배고프니?
하운이는 거미도 있는데? 거미가 먹은 건가?
배추잎을 먹는 배추벌레는 어떻게 생겼지?
배추벌레야 뭐하니~~ 궁금해 해요!
오늘 오전에는 부모급식모니터링으로
연우 어머님께서 아이들의 전을 직접
부쳐주러 오셨어요~
수준급 솜씨로 휘리릭~ 전을 부치신 어머님도
함께 나들이를 떠났답니다! ^^
아이들 겉옷도 챙겨주시고 손도 잡아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
에잇.. ! 아쉽게 배추벌레를 찾지 못한 아이들은
월요일에 또 와서 배추벌레를 찾아보겠다고
기대합니다!!! ^^
배추벌레야, 기다려라~~ 내가 꼭 찾아줄게!!! ㅎㅎ
산으로 올라가는 초입에도 아이들은
놀이를 자연스레 찾습니다~ ^^
잣나무 잎이 떨어져 있으니 주워
우리 풀씨름 해요!!! 나랑 하자!
풀잎으로 놀이를 하고 나뭇가지를 들고 와
집짓기를 하고 땅에 꽂으며 엄마선생님과 함께
놀이하기도 하지요 ^^
더쎈 잣나무잎을 찾겠다며 나선 하운이 ...ㅎ
진지한 순간, 진지한 표정이었는데... ^^;;
예쁜선생님, 내가 이길 거야!!
이리 와, 대결을 받아주지! 한 판 붙자 !!! ㅎㅎ
산으로 올라가서는 가을 열매도 발견하고
밤송이 속 밤을 찾는 즐거움도 느껴봅니다!
함께 부르는 가을 노래와
오늘도 기분 좋은 가을 초안산 나들이를 다녀왔지요!
이야~~ 좋~~~다! ㅎㅎㅎ
물을 마시고 쉬어갈 수 있도록
저희 교사들이 의식하고 돕는데
아이들도 그런 것들이 자연스러워졌는지
나는 누워서 쉴 거야~
하늘도 보고~
아! 근데 눈부셔!!! ㅎㅎㅎ
쉬어가는 시간도 즐겁습니다 ^^
재휘는 엄마선생님에게 나뭇가지 선물을 주고는
어머님이 손바닥을 펼치시니
다시 고이 손을 오므려 접어주네요 ㅎㅎ
소중하다고 잘 챙기라는 뜻일까요~
연우 어머님도 고마워 ㅎㅎ 감동
혼자 양말신기, 신발 신기에
요즘 집중해서 연습하고 있는 이든이!
열심히 합니다~ 오며가며
함께 칭찬하고 이든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세요!! ^^
수호는 나무 결을 느끼고 있었어요~
이리 가서 만지고, 저기로 가서 만지고
잣나무의 결이 느껴집니다 ^^
서율이는 갑자기 선생님, 내가 보물 보여줄까요?
하더니 나들이 가방에서 주운 도토리를 꺼내요 ㅎㅎ
아기자기, 소중하게 여기는 사랑스러운
기쁨 사랑이들이에요 :)
우와!!! 드디어 점심 ~!!!
연우어머님께서 검수도 해주시고
맛있게 부쳐주셔서 우리 아이들
오늘 하루도 든든하게 잘 먹고 놀다 갑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창3동어린이집~
우리 기쁨사랑 가족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첫댓글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라 연우는 더욱 행복했겠어요! ❤️
너무 행복했죠~~~드러나는 표정만으로도 오롯이 다 느껴졌답니다 :) 은유도 아빠가 온 날 행복했던 것처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