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2라운드, 꼭 필요한가?!
엄마의 선택, 선택예방접종이 필요한 이유
배 아파 낳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만 5개월째인 우리 아이.
며칠 전, 예방접종을 맞으러 소아과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우리아이가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필수접종인 DTap2차, 소아마비 2차
그리고 선택접종인 폐구균단백결합백신 PVC 이었습니다.
필수접종은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가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지만, 선택접종은 추가 비용이 드는데요.
감사히도 선택접종 비용이 얼마인지 병원에서 잘 알려주었어요.
뭐~ 동네마다,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폐구균은 4번을 맞아야 한다니 평균 10만 원씩 4번, 40만원! 그 금액도 무시할 수만은 없어요.
그리고 비용도 비용이지만 꼭 아픈 주사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줘야 하나 싶어
사실 미루고 미루다 방문하게 되었어요. 주사를 맞으며 우는 우리 아이의 눈물 ㅠㅠ 보이시나요?
유난히 아픈 주사들이 있다고 선생님께서 달래주시긴 했지만, 지켜보는 엄마 마음이 어디 그런가요?!
그리고 정말 이 예방접종이 우리 아이를 위한 것인지 라는 생각도 자꾸 들고요.
도대체 이 예방접종이 무엇을 예방하는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등등이요.
아마 저처럼 초보 엄마들이라면 이런 생각들 한 번쯤은 해보셨을 텐데요!
그래서 예방접종에 관해 공부를 좀 해보았답니다. 여러분과도 공부 결과를 함께 공유할까 하는데요.
이건 2008년 소아과학회에서 발표한 예방접종 일정표입니다. 아기 수첩에 다 나와 있으니 아마 보셨겠죠?
B형간염, 결핵,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등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Pass~
평소에 생소하게 생각했던 예방접종과 엄마의 결정에 따라 접종하게 되는 선택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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