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파스텔로 그리기 이어갑니다.
이번 시간에는 요즘 새참으로도 먹고 있는 사과를 그려봅니다.
사과에 어떤 빛깔들이 들어가나 사진을 살피고 그릴 사진을 정합니다.
선생님이 그리는 순서를 직접 보면서 어떻게 시작하고 해갈지 가늠해요.
지난 시간에 배운 밑그림과 밑색 입히는 순서 기억하며
하나하나 그려갑니다.
사과를 잘 그리려면 오일파스텔로 색을 잘 칠하는 것보다
먼저 사과 모양을 잘 잡는게 중요하겠지요?
밑그림을 정성껏 그립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부분은 어떻게 칠할까? 고민도 해보고 선생님에게 물어도 보면서
방법을 찾아가요.
삐져나오거나 너무 색을 많이 칠해서 과한 부분은 뾰족한
이쑤시개로 긁어서 지워주거나 벗겨내기도 해요.
똑같은 사과를 보고 그리지만 저마다 느낌이 다 다릅니다.
사실적인 사과에 집중하고 똑같이 그리려는 학생이 있고
본 것을 자기 이해로 감각해서 그려내기도 하지요.
지금 수업은 사과를 보고 사실적으로 그리는 수업이기 때문에
그에 맞게 그려봅니다.
마지막에 사과의 표면에 하얀 점을 이쑤시개로 긁어 표현하면
좀 더 실제 사과처럼 보입니다.
학생들이 그린 사과입니다.
첫댓글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