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골 면사무소에
어둠이 찾아오면
드럼반의 쿵~작 소리
댄스반의 음악 소리
각자 다른 톤으로
조용한 산골을 울려
바깥으로 퍼져나갑니다
저마다의 노곤한 하루를
삶의 지친 무게를
취미생활로 푸시는 듯이.
그 열기도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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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딜가도 손색이 없을정도
시설이 좋은 이곳은
바닥부터 천정까지 전면유리에
음향도 끝내주고
바닥도 고급진...
요런 곳에서
연습도 하고
멋진 춤나래를 하고싶은 마음이
저절로 드는 곳이죠.
강사님과 우연히 만나
도움주며 지낸지가
1달은 지난거 같은데.....
시간이 오래 지난듯한 느낌이.
1달 사이에
조그만 산골 면사무소에
인구도 얼마 안될텐데.
인기과가 되나 봅니다
학생수가 점점 늘어나
그 넒던 강당이 점점 좁아지는 현상.
덕분에 강사님은
가르치는데 더 바빠보이고
수업비 공짜.
강사님 강사료는
학생수가 늘어나도
면사무소에서 정해진 금액 받는다고 하니
(저였으면 인원제한 할거같음)
휴식 타임시간에는
떡볶이를 맛있게 만들어 오신분 덕에
모든 분들이 모여
올만에 떡볶이도 먹어 봣는데..
넘 맛있어요.
말 뜻 그대로
떡을 볶아서 양념을 버무리며 만든
국물 하나없는 떡볶이를
강원도 특산 음식으로 내놔도
잘 팔리겠다 생각이 들정도로
별미였습니다.
면서무소 복지관 풍경을
같이 느꼇으면 해서 끄적였는디
다 적지는 못하고
일부분만 적었네요.
참. 산골 여님들의 웃음 지으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행복.^^
하루 피곤을 달래 주었기를 하는 바램이기에..
그리고 어느 여님이 주신
닭도리탕부터 나물 된장국등 여러가지 반찬거리 공수..
냉장고가 넘쳐납니다
그리고
넘 맛있네요.ㅎ
첫댓글 정겨운 모습이 연상되네요~
맛난거 많이 드시니 부럽습니다~~ㅎ
다 적지 못했는데..
설 집에서 먹는것보다 잘 먹는다눈.ㅎ
잠 꾸러기도. 경북산골로
드가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산골예찬을 줄기차게 적는이유가 남자 꼬시기임니다.ㅎ
풍요로운 산골인심이네요~
국물없는 떡볶이ᆢ일명 볶음떡볶이 입니다ㅎ
전에 집앞학원 다닐때 가끔
해갔었는데 부원장이 여태 먹어본 떡볶이중 젤 맛있었다고 ㅎᆢ인심좋은 산골 구경가보고 싶어지네요~
아, 설에도 파는군요?
국물 떡볶이만 먹다보니 몰랐습니다
@루루루 파는건 모르겠고 만들어갔다는~만들기 쉬워요
굵은 가래떡을 반으로 잘라
구운다음 양념넣고 볶음 되요 ㅎ
@비단(온라인) 파는 곳을 저두 못봣는데.ㅎ
볶음 떡볶이 직접 하셧다니 군침이..
저는 요리가 잼뱅이라 먹는것만.ㅋ
산골인심이 참좋기도한데
늘 조심해야죠~~
잘 적응하시는모습
좋아보여요~~^^*
항상 고마운분들 생각하면
맘도 행복해지는 현상.^^
지역별로 정치인 표심잡기..능력에 따라 노인정.마을회관.복지관련..촌분위기 싸악 달라짐다..ㅎ
그러게요.
산골 조그만 면인데도 시설은 유명회사 휴양처처럼 꾸몃으니..
복지관 풍경이
정겹고 참 좋으네요~
좋은곳에서
좋은사람들과
어우렁 더우렁~~
행복한 일상이
그려집니다
오늘도 행복 하세요^^~
다 적지못해 아쉽지만,
면사무소 풍경을 일부적어 같은느낌 전달되었다니 보람있네요.
제가 전에 살던
경기도 광주 경안동.
바로 집앞이 주민센터~~
지하 주차장도 넓고
교실들도 넓고
댄스하기도 넘 좋은
시설~~
요가샘도 좋고~~
신청하는 날엔 새벽부터 줄서야하고~~
아마 지금은 온라인신청
으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신도시 김포로 이사오니 교실이 달랑
지하에 두곳~~
그래서 새로 지을 계획이 있냐고 물어보니 5년전 새로 올린 건물이라네요.
이런 젠장~~
아파트는 이렇게 많은데
무슨 앞을 내다 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작게 짓고 지하를 교실로
만들다니 ~~
지상 주차 공간도 턱없이 부족하고
그래서 농협문화센터로
많이들 가시네요.^^
미리 지어진 주민센터는 좀 그렇구..
요즘은 시설이 넘 좋아요.
2층에다 넓게 만들어서 거기다 각종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으니
좋더군요.^^
@루루루 그니깐요.
아니 오년전에
왜 미리를 못
내다보고 그리 좁게 지어놨는지 아쉽네요.
@파란여우 공공기관 지원이 그 당시는 적었다고 봐야...ㅎ
지금은 넘 좋습니다.
유명 휴양소처럼 시설 굿..
날이면 날마다 루루루님의
행복한 비명의 소리가
하늘을 찌르네요
부럽지만 어쩌겠습니까 ㅎ
즐오후도 되시고요~^^♡
행복이 멀리 있는것도 아닌디요.ㅎ
행복이라 생각되면 행복하다눈..
루루루님 인기 덕분에
산골 면사무소 복지관
미어터지겠어요.
여님복은 타고낫죠
단지, 실속이 없어서....ㅋ
@루루루 그 살기좋은 면이 어디에요?? 가보고 싶어지네요
@원적산 죄송함니다.
강원도 첩첩산골이란것만 알려드립니다.
아파트 친한언니
주민센터에서 라틴 배운다고 하길래
구경갔다가~~~~~~~~~기겁을
선생이 나이도 많고
라틴이 아닌 사댄처럼 발죽이면~~ㅎ
지금은 관악문화센터에는
프로님들이 상주~~
선생님수준이 up~
산골마을 인원이 많음 좋은겁니다~
없는것 보담~~
아마도
루루루님 덕분?ㅋㅋㅋㅋㅋㅋ
강원도 횡성에
갑장인 친구(공단 사우나에서 만난)
배추농사를 엄청 크게
겨울이면 절인배추도 팔고~
겨울 배추 판 돈으로
남편한데는 서울 딸 핑게로
딸네집으로 와서
공단텍 ~으로 놀려 오더라구요~
몇번 전화하여 만났는데
땅자랑은 엄청 하면서
소주 한잔 안사더라구요~
내가 3번 정도 삿는데~~~ㅋ
같은 여자라 안샀을수도.ㅋㅋㅋㅋ
강원도는 가을배추로 목돈 버는가 봅니다.
다들 배추농사 준비하시는것 보면.
산골 생활의
즐거움이
글 속
가득 전해져 옵니다.
말이
산골이지
즐길 것 다 즐기시는
여유로운 전원 생활
부럽부럽
산골예찬을 줄기차게 올리고 있습니다.ㅎ
산골 생활은 안 해본 사람은 불편 할 겁니다.
그래도 보람있는 일을 하시니? ㅎ
춤때문에 생각지도 않은 인연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