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기아광주산악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정기&특별산행사진 스크랩 특별산행 잘가라..2013년 전남 해남 두륜산-1
산신령(최순조) 추천 0 조회 343 13.12.19 21:2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누가 : 기아자동차광주산악회 회원 54명(대형버스1대,카니발1대(신영곤부총무님차량))

 

♣ 언제 : 2013. 12. 15일. 일요일

 

♣ 어디 : 전남 해남 두륜산(703M) 종산산행

 

♣ 코스 : 쇄노재(08:30) - 위봉- 두륜봉 - 만일재 - 가련봉 - 노승봉 - 오심재 - 북미륵암 - 대흥사 - 주차장(14:30분)

 

♣ 거리/시간 : 12KM/ 06시간00분

 

♣ 개   요 : 오늘은 2013년도 마지막 산행인 전남 해남 두륜산으로 송년산행을 다녀 왔습니다.화창한 겨울날씨속에

 

              음지에는 며칠전에 내린 잔설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고,등로가 빙판이 되었지만 무사하게 두륜산 송년산행을 마치고

  

              해남읍으로 이동하여 쫑파티를 겸한 뒷풀이를 마치고, 목욕후 광주로 이동하여 올산행을 잘마무리하고 새롭게

 

              2014년도 01월12일 전북 완주 연석산에서 신년산행때 만날것을 기약하며,헤여졌습니다.

 

              해남 두륜산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해남 두륜산은

해남군 삼산면, 북일면, 북평면, 현산면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703m 높이의 산으로 월출산에서 이어지는

땅끝지맥길이 땅끝 갈두산으로 흘러내리다가 마지막에 산다운 산이 한번 더 솟아나는 형국으로 8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다.

대흥사에서 바라보면 제 1봉인 고계봉에서 8봉인 향로봉이 부채살처럼 퍼져서

큰 성?을 이루는 것처럼 대흥사를 안정적으로 감싸고 있는데

서산대사는 이 산을 가리켜 만고에 깨지지 않고 삼재가 미치지 않는 산이라 했던만큼

 외세의 침입이나 6.25사변에서도 대흥사를 비롯, 여러 암자들이 여타한 피해를입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각 봉우리에서 바라보이는 해남, 완도, 강진 앞바다의 조망이 일품인 곳으로

 8개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걷는산행에 그 묘미가 있다.

이산의 주봉은 두륜산의 두륜봉이 아니고 703m의 가련봉이 최고봉이다.

주요한 수종은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옆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두륜산 안내도

 

 

 

광주에서 07시출발하여 1시간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전남 해남군 북평면 동해리 쇄노재주유소옆

성도사입구에 도착하여 짐을 챙기고 산행 준비를 하고있다.

 

차량을 1대 신청하였지만,예상보다 인원이 초과되어 신영곤부총무님 카니발차량을 긴급 수배하여

54명의 회원님들이 두륜산산행에 참여을 하셨다.

 

 

 

쇄노재에 있는 정약용 유배길의 표지석

 

 

 

천년고찰 성도사입구가 여기인 모양입니다.

 

 

 

예전에는 항상 완도가는길에 바라보고 지나쳐야했던 위봉과 투구봉이 어서오라 손짓한다.

 

 

 

항상 함께하는 소중한 기아자동차광주산악회 회원님들..

 

 

 

 

 

 

 

 

 

 

 

 

 

 

 

잘 포장된 시멘트도로를 따라 10여분 오르면 산행 초입이 나온다.

 

 

 

이맘때쯤 산에 오르면 반갑게 맞이하는 청미래덩쿨열매(일명;맹감나무열매)가 우리를 반겨이 맞이한다.

 

 

 

산행 초입에 산악회 시그널들이 많이 달려있는게 이곳도 이제는 많이 다녀간듯 하다.

 

 

 

오늘 날씨는 좋은편이다..약간의 박무가 끼여 있지만,올해 올랐던 완도 오봉산(상황봉)도 보이고

완도대교및 남창골도 가까이 다가온다.

 

 

 

다들 20여년이상 산에 다니신분들이라 왠만한 암벽은 가볍게 오르신다.

 

 

 

그리 급경사는 아니지만,암릉 경사지역에 길게 로프가 쳐져 있어서 산행 오름길에

약간의 도움을 얻을수 있었다.선발대로 나선 정의대님이 점검차

로프를 살펴보고 길안내를 하고 계신다.

 

 

 

언제봐도 멋진 두륜산 투구봉..

두번 정도 올랐지만,오늘은 시간도 없고 일행들이 있어서 그냥 눈요기만하고

지나친다.

 

나하고는 일면식도 없지만,산을 좋아하셨던 숯댕이눈섭님이라는 닉네임을 가지셨던분이 올해 갑자기 산행도중

심장마비로 사망을 하셔서 그분 넋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저곳 투구봉에 동판을 설치하셨다는

내용을 본산악회 회원이신 구름바위님,늘산님,쌍골님을 통해서 듣고 보아서 감회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언제 가게되면 술한잔 올려야겠다.

 

 

 

항상 선두에서 씩씩하게 잘가시는 회원님들을 투구봉을 배경으로..

 

 

 

암벽에 푹 빠져 열정적으로 활동하시고,이번에 본산악회 의무대장으로 선임된 정민성간사님.

 

 

 

에전에 장군들이 ?던 투구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투구봉

 

 

 

투구봉을 다시한번 댕겨보고..우리나라 명산들을 다 가보았지만,이런 모습으로 암릉이 있는곳도 드믈거라 생각된다.

 

 

 

 

 

 

 

 

 

 

 

나도 한컷하고..

 

 

 

?씨도 좋아서인지 산행하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는 하남특장 선배님이 씩씩하게

잘도 오르신다.

 

 

 

저기가 완도 오봉산이고..정민성간사님이 이곳저곳 설명을 하신다.

 

 

 

동해저수지와 달마산이 눈에 들어온다.

 

 

 

 

 

 

 

2년여동안 노심초사 산악회를 이끌어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던 김수민회장님

 

 

 

언제봐도 멋진 투구봉

 

낮잠자는 하마위에 다람쥐 한마리가 놀고있는듯 하다.

 

 

 

 

 

 

 

 

 

 

잠시 오름길에 휴식을 취하며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간식거리를 먹어본다.

 

 

 

위봉에 오르니 두륜산의 절경이 눈에 들어온다.

 

좌로부터 두륜봉..가운데 만일재..우측으로 두륜산 정상인 가련봉

 

 

 

 

 

 

 

양지는 눈이 다 녹았지만,음지는 눈이 그대로 있어서 제법 미끄럽게 느껴진다.

 

 

 

엊그게 내린눈이 제법 많았는지 수북히 쌓여 있다.

 

 

 

 

 

 

 

다시한번 투구봉을 담아 보고..

 

 

 

두륜산 가련봉을 배경으로 김수민회장님

 

 

 

 

 

 

 

 

 

 

 

 

 

 

 

 

 

 

 

저멀리 송신소가있는 대둔산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 두륜산에서 이곳위봉-두륜봉코스는 다소 암릉직벽구간이 몇군데 나와서 본산악회 암벽부원님들께

도움을 요청해 로프설치및 길안내를 부탁해서 적절하게 조치를 해 주셔서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할수 있었다.

 

 

 

 

 

 

 

선발대로 먼저 가셔서 낡은 로프를 걷어내고,새 로프로 설치중인 김준환암벽부장님과

민종식부등대님

 

 

 

 

 

 

 

로프를 교체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서 남는 시간에 임만호선배님을 모시고

사진을 한컷 한다.

 

 

 

구철수암벽부장 뒤를 이어서 새롭게 암벽부장에 선임된 김준환신임 암벽부장님이

제법 튼실한 로프를 가지고 와서 낡은 로프를 걷어내고 새로운 로프를

설치중에 있다.

 

내년에 클라이머들의 로망 미국 요세미티를 등정을 앞두고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안전하게 설치된 로프를 잡고 한분한분 직벽을 오르고 계시는 회원님들..

 

 

 

 

 

 

 

한꺼번에 오르면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한분 한분 차분히 오르고 있다.

 

 

 

뒤에 오시는 강작가님이 우리를 조준해 작품활동을 하시고..

 

 

 

2년동안 산악회 살림을 감사하시느라 고생하셨던 우용감사님

 

 

 

산악회 귀요미 두동상이 손을 흔들어 주고..

 

 

 

 

 

 

 

강철체력을 자랑하시는 2공장 프레스 이승두회원님.

 

제주도 한라산,설악산 공룡능선등 다소 힘들었던 코스를 함께 하면서 많은 우의를 다졌다.

 

 

 

 

 

 

 

1공장 박현석 선배님..항상 형수님과 함께 하시는데,오늘은 혼자 오셔서 다소 허전해 보이신다.

 

 

 

 

 

 

 

위험구간을 다 지나치고,이제 두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가 있는 두륜봉에 다와간다.

 

 

 

 

 

 

 

 

 

 

 

수천년 세월을 견뎌온 두륜산 명물 구름다리

 

호랑이 두마리가 표효하듯 맞대어 있고..

 

 

 

두륜산은 8개 봉우리가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대흥사를 감싸고 있다.

 

제일 높은봉우리는 가련봉이고,이곳 두륜봉은 630M로 두번째 높은 봉우리 이다.

회원님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이종희자문위원님이 멋진 포즈로 정상 인증샷을 남기고..

 

 

 

 

 

 

 

여성 두분은 해남에서 오셨다는데,함께 사진을 찍어 주신다.

 

 

 

 

 

 

 

 

 

 

 

 

 

 

 

 

 

 

 

우뚝솟은 두륜산 정상 가련봉

 

 

 

요분들은 머하시는고..?

 

정인주부회장님이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으시고,서평호신임총무님은 동영상을 담기에 여념이

없으시다.

 

 

 

구름다리를 포즈삼아 한컷하고..

 

 

 

 

 

 

 

 

 

 

 

 

 

 

 

 

 

 

 

 

 

 

 

 

 

 

 

따뜻한 날씨이지만 약간 바람이 차기 때문에 만일재에서 바람을 피하고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다음검색
댓글
  • 13.12.28 20:25

    첫댓글 눈이 조금있네요....새로운 길을 보니 좋아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