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량비서들의 하소연 ◈
★ 불량비서1: 이사님께 전화 연결 시
'김선영 대리입니다.'라고 연결하는데
오늘은 혀가 꼬여 '김선영 대리다.
'이러고 전화 끊었소. 정말 창피하오.
★ 불량비서2: 그건 별 거 아니오.
난 사장님이 '차 대기시켜!'라고 했는데
커피 달라는 줄 알고 커피 끓여 들어갔소.
★ 불량비서3: 난 결재서류에 '자재과'를
'자지과'로 기재한 적이 있다오.
사장이 얼굴이 빨개지며 차마 말은 못하고
펜으로 오타를 가리키며 수정해오라 했소.
★ 불량비서4: 저는 전화 연결 시
'회장님 사장 전화입니다.'라고 해야 하는데
주말에 전원일기를 너무나 열심히 보았는지
그만 '회장님, 이장님 전화입니다!'라고
말하고 말았습니다. 엄청 쪽팔렸어요..
★불량비서5: 난 부장님이 10만원을 주면서
'신권으로 바꿔와'를 식권으로 바꿔오라는
것으로 잘못 듣고 식권40장으로 가져간
적이 있습니다. 창피해 죽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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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럴수있겠네요.
ㅋㅋ ㅋ 요즘도 비서가 있나요..?
때로는 실수하지요
올려주신 유머에 웃고 갑니다,,ㅋㅋㅋ
잼나게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