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횐인 삼돌님의 지인이 90년대 10여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후
일본인관습에 대해 1번부터 100번까지 서술한글을 제 경험과 비교해보는 일본인관습 관련 주관입니다.
76)일본경찰은 자전거로 순시한다...
일본은 차 한대정도 겨우들어가는 골목이 많기때문에 순찰중 정차해야하는 경우도 많은바,
교통소통을위해 자전거순시도 마니 합니다.
77)일본에는 간통죄가 없다..
이건 오히려 있는나라가 이상한거 아닌가,
사실 간통죄란 얼핏보면 여자를 위한법인것 같은데 천만에~!
전형적인 남존여비의 여자 옭아매는 형법인것이다.
우리나라 간통죄란 형법이 도래한것은 일본강점기시절.
우리 헌법자체가 일본법을 그대로 카피한것인데, 유진오등 누가 만들었다고..
그리곤 제헌절로 7월17일로 정한것은 제헌과는 무관하고 조선건국일이 그날.
78)일본은 손을 들때 손바닥을 편다(우린 주먹지고 손을 드는데)
우린 저요 하고 손들때 주먹을 줘? 좀 실례아닌가..보통 우리도 손펴고 드는것같은데..
79)일본방송은 오락프로나 영화, 드라마를 보여줄때 중간중간에 선전을 한다..짜증난다...
첨엔 나도 짜증나 그들에게 말했더니 그들은 당연하다는듯, 오히려 중간에 화장실이나 차나 커피등을
타는데 활용할수있다는, 나도 그말듣고 유용하게 사용.
그런데 우리도 과거에는 중간에 무차별광고를 했다는, 중간에 상업성광고제한 통신법이 통과돼 중지.
종편등에서는 다시 제한적으로 중간광고중, 내년쯤에는 공중파도 다시 그케 될것같든데..
80)일본에서는 음식을 배달시켜 먹은 다음..꼭 닦아서 내논다.
일본의 음식배달은 한정적인데 우리처럼 접시나 그릇이 식후 지저분한 음식배달자체가 거의없다는,
일반적으로 제일 마니하는 배달은 스시인데 그것도 가까운곳만, 스시접시야 뭐 닦을게 있나..
81)일본식당은 반찬을 돈주고 사먹어야 한다...
반찬에 대해서는 만들때 돈이 직접드간다는 인식, 그러나 밥추가인 경우는 거의가 공짜,우리와는 반대개념.
82)자신을 가리킬때 한국은 가슴을 가리키지만..일본사람은 코를 가리킨다..
하나같이 여자나 남자나 자신을 가르킬때 자신의 코를 검지손가락으로 찌르는모습이 나도 첨엔 사뭇 웃겼다.
보통 타 해외의 경우에도 우리처럼 가슴을 가르키는데..
83)일본엔 정말 혼탕이 있다.!!!!!가봤다..치(물에는 들어갔는데..몸에변화가 일어나서...딴여자들 다나갈때까지 탕에서 못나왔다...살 2키로 빠젔다..-_-;)
ㅎㅎ 일본의 호기심중 하나인 그넘의 혼탕, 일반 대중탕같은곳은 없고 온천지에 있는데
나도 첨엔 혼탕인줄모르고 지인에게 안내받아 갔는데 첨엔 이 경우보다 더 심각했다는,
일본은 여탕은 모르겠고 남탕의 경우에도 가리고 드가서 탕물속에 드갈때 수건을 머리 위에 올리든가
탕가장자리에 놓는데 나는 그런거에 익숙치않아 그냥 우리식인 전라로..
혼탕에 갔을때도 그랬다는 ㅜ,ㅠ(해가 저물어 잘 안보였고 혼탕인줄 몰랐기때문) 나중 무쟈 손해본듯한 느낌.
사실 혼탕은 여자보다 남자가 불편해..경험없는자가 갈때는 조그만 수건만 가져가기 때문,
갈때는 큰 베쓰타올 준비필.
84)일본의 화장실에는 휴지통이 없다...그냥 안에다가 넣으면 된다..(초창기에 한참 찾았다는..치)
없으면 걍 넣는거지 멀 한참찾아..
85)노숙자들이 참 많은데.......개두 키우더라..
일본경제침몰이후 대거 양산된 노숙자..고양이도 마니 키웁니다.
86)한국의엄마는 1등 하라고 하고..일본의 엄마는 남에게 폐끼치지 말라고 한다..
좋은 지적인데, 유럽과 미국의 엄마들은 남을 도와줘라고 가정교육,
우리엄마는 남에게 맞지말라..이거이 보통 차원이 다른문제인가요, 요즘 엄마들은 좀 바뀌었나요..
87)술파는 편의점 담배파는 편의점이 따로있다....둘다 안파는 편의점도 있다..(한국은 다판다..)
캔맥주도 술인데 일본편의점에서 캔맥주도 안파는곳이 있나?..담배의 경우는 글쎄..
우리경우는 술은 모르겠는데 담배안파는곳 가끔있음, 담배판매허가 거리에 따른.
88)일본에는 인터텟 보급은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떨어짐...
마니 떨어진 정도가 아니고 사용하려고 해도 넘 비쌈.
이점은 일본민족의 최대약점인 변화를 두려워하는 민족성에 근거,
아나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는데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문젯점중 하나.
89)일본방송은 뉴스를 새벽5시부터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6시....
90년대에도 우리는 그랬나?..
90)일본의 음식은 무척달다.일본에서 밥먹을때 미칠지경이었다.(설탕을 부은거 같으니)....
짜거나 달거나가 화식의 특징.
일본음식얘기가 나왔으니 첨언하는데,
일본서의 장기체류 초창기때 가장 숙달되기 힘든점이 음식였다.
물론 가끔가는 여행자야 어느 특정음식을 별미로 한두번 먹는거에 그치지만
매일 주식으로 대하는것과는 당연 본질적으로 다르다.
지금의 우리도 과거와는 식음료문화가 대거 바뀌었지만,
당시의, 특히 서울의 경우엔 이 생선이란것이 가장 싸구려에 녹녹치못한 경제사정에 식탁의 빈자리를 채우는
어머니의 노고의 수단였을뿐이다.
물론, 나역시 서울토박이라 어린시절 생선을 아무래도 선호하지 않았다.(지금은 없어서 못묵지만..)
그런가운데 일본의 주 반찬이란 생선이 빠질수가 없다.
그런데 그 생선반찬도 참으로 단조로움. 오로지 구이가 지배적.
물론, 기숙사든 회사사원식당이든 혼자식사 하지만
예컨대 우리처럼 단체급식이라 해도 찜같은것은 원래 그 조리법이 없고 지리스타일은 가물에 콩나듯이 있지만
일본의 식사문화로 대형냄비에 각자가 떠와 먹는식도 없다.
이렇게 가까운나라, 그것도 후진국도 아닌 나라에서 주식때문에 이정도로 고생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렇다해서 내입이 결코 짧은편이 아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식사때만 되면 고민이 시작된다.
오늘은 뭘 집어넣고 배를 채우나..
사원식당의 밥은 일주일만에 포기를했다.
마침 회사 바로앞에 돈카쓰집이 있기에, 돈까스라면 선호하기에 가서 먹기시작했다.
그냥 보통일반식당, 그런데 당시 여태껏 먹어본 돈까스와는 근본적인 맛차이를 느꼈다.
식용유의 차이다.
그래 매일같이 그집에가 매식을 하였다. 그런데 맨날 돈까스만 묵을수는 없는일.
국 역시 맨날 된장국, 아니면 일본식 미역국이 고작이다.
당시 느낀점이 전반적인 화식이란 상상외로 식음료 후진국이란것을 통감한다.
역시나 이내 물려오기 시작한다.
돈까스얘기 나와 하는말인데, 우리는 또 언젠가부터 돈육의 등심이나 안심을 이용해 만드는것이 아닌
정체모를 '냉동분쇄육'이란 가장 기레파시급에 속하는것을 사용,
분식집은 물론 돈카스전문점이라 간판걸은 식당마저 결코 싸지 않는 가격으로 기만하고있다.
암튼, 현지에서 식사때문에 보통고민거리가 아녔는데..
냉정히 생각해보았다. 하루이틀 있을것도 아닌데 선택의 여지없이 내가 여기음식에 입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 하며..
입맛을 근본적으로 바꾸는데 최소 6개월이 걸린거같다. 어쩔수없는 써바이벌뿐였다.
그건 그렇고 한번은 문의게시판을 보니 '일본의 다인요리'에대해 유무를 묻는글의
댓글중 우리의 관습중 하나였지만 아직도 큰 찌게나 탕등을 식탁가운데에 놓고 모두 숟가락으로 떠먹는집이 있나보다.
아무리 가족이라해도..
우리집은 어릴적부터 달랐다. 흔히 앞접시라는것이 있지 않는가,
설겆이의 귀차니즘때문에? 아니면 과거 우리습관을 고취하기위해?..
아무래도 시골이나 지방에 가면 여전히 그런 취식상태가 있는모양이다.
몇년전에 지방 해변가를 가서 해물탕을 시켰는데 앞접시를 안준다.
달라고 하자, 종업원왈 우리는 그렇게 먹는단다..
여전히 술잔도 돌리겠지..
일본의 다인요리중 나베(냄비)라는것이 있지만 역시나 달지 않으면 짜다.
이 나베요리란 임진왜란때 우리의 신선로가 건너간것인데
그 레퍼터리란 역시 식음료문화의 취약점 다울뿐이다.
일본은 고기를 본격적으로 먹기시작한지 150년정도에 불과하다.
그것도 포르투칼이 상륙하면서 알려주기시작,
그전에는 닭고기만을 주, 말고기를 좀 먹는정도였다.
91)TV광고가 한국 처럼 돈을 들이지 않는다..(엄청 단순하며 아이디어로 승부하는듯.)
ㅎㅎ 무슨소리..이글을 쓴 싯점이 경제침체 이후라 그런지 몰라도 전성기때 모델은 서양 탑 연예인을 비롯
후덜덜 했다는.. 이후는 돈이 없어 그런거고..
92)일본 TV는 인터넷에 다시보기가 없다...그날 노치면 땡이다..
인터넷이나 유선방송등은 지금도 기대하지 마시라니까..
93) 일본은 배우는 정신으로 오늘날의 일본이 된듯하다(정말로 배울점이다) 일본은 무척 배우는 정신이 뛰어난거 같다.<-----(진짜 배울점) 1945년8월15일에 패망후 그 다음날에 미국 경제를 연구하는 추진위가 만들어졌고 미국에서 재즈가수들을 초청해서 자국의 홍보를 했던 일본이다... 메이지유신의 시초는 요시다라는 인물로 시작 되었죠. (서양선진문물을 철저히 배우는 사상)을 그제자들에게 가르침으로 일본 최초의 수상이나 일본군 최초의 군 대장이었던 인물이 모두 요시다라는 인물의 제자들이었기 때문에 일본은 모든 서양 문물을 받아 들여서 30년후에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만행을 저질렀죠 일본인들은 힘이 쎄지면 다른민족을 괴롭히던 민족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죽일놈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서양문물을 철저히 막는 정책)에 막혀 일본놈들에게 나라를 잃는 아픔을 갖게되죠.. 일본은 배우는 정신으로 오늘날의 일본이 된듯하다(정말로 배울점이다..)
이점은 또 나로 하여금 장문을 쓰게 하네..
일본은 패망이후 맥아더에 의해 모든 일본이데올로기의 올체인지 정책으로 교육,문화,예술등 모든 시스템 교체,
그리고 메이지 유신은
일본의 영원한 패권다툼인 관동vs관서지역 세력다툼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막부정권에 대해 반발하는
관서지역세력과 유대자본의 팽창세력이 관동패권세력을 무너트린것이 메이지 유신으로 미화 포장된것뿐.
요시다, 요시다 그러는데 요시다쇼인이 그 관서세력의 보루였던바,
그의 지역인 조슈번이란 우리의 읍이나 면지역정도의 부락인데 그 지역이란 고대 우리의 삼국인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워 가장 마니 일본으로 들어가는 항구로 이용한 하기 라는 지역,
고대 삼국인들이 제일 마니 이용한 항구가 하카다와 하기 라는,
때문에 도쿠가와막부군에 항전한 세력이 나중 하카다에서 파생된 사쓰마세력과 하기의 조슈번세력이
의기투합해 승전을, 그 승전을 보고 관서지역 역사에서는 100:1의 대첩이라 자뻑하고있지만
그 배경에는 두가지 비하인드가, 하나는 당시 에도막부군을 이끄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아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의구심팽배, 관서지역과 대전할 의지가 없었고 가장 큰것은 유대자본이
그것을 이용 관서세력에 막대한 무기지원을 했기때문.. 무슨 대첩이고 나발이고 개뿔..
거기서 히토 히로부미같은자나 기시 노부스케같은자는 자신과장과 유대자본 앞잡이로 놀아난것 뿐이고,
메이지유신이란 결국은 유대자본이 일본을 찬탈하기위해 만들어낸 시나리오일뿐,
우리는 메이지유신에 대해 마치 난놈인 일본의 선견지명에 의해 개화개혁에 성공한 대단하다고 치사하고있는것이
일반적이나, 아이러니 한게
일본인들에게 메이지유신에 대해 물어보십시오, 그들 표정이 어떤가..
다 이런 고무찬양도 일제강점기때의 세뇌가 현재까지 연속이라는..
흥선대원군과 쇄국정치라..
역시나 이글을 쓴 삼돌님의 지인도 일반적인 우리의 책이나 미디어에 의한 기록들이 진실이라고
믿고있는 일반적오류층임에는 어쩔수없는 모양.
1,우리나라 건국이래 처음으로 양반과 귀족에게 납세의 의무를 지운자가 누군가?
2,또 임진왜란때까지도 그랬지만 국난이 나면 오로지 전쟁터에 나가 싸우거나 전사하는자는 일반인층뿐,
이런 폐습을 철폐하고 양반귀족까지 징병한자가 누구인가?
3, 건국이래 농작이 시작된 이래, 양반귀족들이 소작농에게 빨대를 꼽고 무위도식한 현장의 서원을
철폐한자가 누구인데?
4, 조선의 가장 썩은병폐인 외척세력, 세도정치를 단두대친자가 누구인데??
위 4가지관련 평생을 개혁하려했던 영정조도 실패한 정치대작을 단행한자가 흥선대원군이다.
영,정조나 흥선은 왜 그 개혁을 단행하려했나? 답은 공통적으로 부국강병을 위해서이다.
대원군의 쇄국정치?
흥선은 당시 아시아의 최대국인 중국이 아편전쟁으로 쑥대밭이 되는걸,
임지왜란의 7년전쟁에도 유대자본들은 자신의 영달에 못미쳐, 더우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대대적인 쇄국정치로 말미암아 발을 뺄수밖에 없었지만 계속 일본을 찬탈하려는 모습을 본다.
어쩔수없이 밀려오는 외세에 굴복당하지 않고 대등한 힘을 키우기위해 흥선은 우선으로
부국강병시킨후 대적해야한다고 주창을 한다.
때문에 흥선이 아니면 단행하기 힘든 기득권층에 대해 철퇴를 가한다.
그런과정에서 그 얼마나 기득권층에 반발을 샀을까,
세금도 모잘라 징병까지, 당시 기득권층중 가장 선두적인 그룹인 안동김씨, 해주최씨 그리고 민비의 민씨등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역시 일본의 수신제가를 위해 개혁을 단행했지만 납세부분에서는 양반귀족계급에게는 면세했다.
근데 도쿠가와는 일본의 역사적 영웅이고 흥선은 쇄국정치가 였다고 낙인찍혀있는것이
현 우리의 참상이다.
양반귀족까지 징병을 했으니 조선으로서는 천지가 개벽할 노릇이다.
이에 민비의 허영과 사치는 금강산 일만이천봉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당연히 임오군란 발발,
우리역사에선 임오군란을 신군과 구군의 갈등에 의해 발발한 난이라 서술하고있는데
구군을 대원군의 군대라고 칭한다. 그럼 신군(양반귀족자제)은 누구의 군대인가? 민비의 군대?
민비는 임오군란때 죽었어야 한다. 구군이 궁궐까지 장악했으나 역시 그녀를 찾지못해,
이 상황은 민비가 일본 사무라이에게 경복궁에서 시해당했을때와 똑같은 상황이다.
그런데 왜들 그녀를 못찾았을까?
예전 당시 세력인들의 사진을 봐라, 전부 있다, 하물며 흥선대원군도 사진이 있다,
그런데 유독 민비 사진만이 없는것이다. 왜 일까?
그녀는 이미 자신의 죄를 알고있었던 것이다.
때문에 외간에 자신의 얼굴을 알리기 무서웠던 것였다.
당시 사진기가 도입돼 권세자들은 그 사진을 걸어놓고 자신을 알리는등, 고개숙이게 했거늘..
암오군란때 위기를 느끼자 민비는 청나라에 지원을 요청한다.
그런데 그것도 부족해 일본군대에까지 지원을 청한다.
이로서 임진왜란 이후 전쟁이 아닌 우리의 수뇌가 정식으로 초청하여 일본군대가
조선에 입성을 한다.
이때부터 결과적인 조선의 일본식민지는 결판이 된셈이다.
결국은 청일전쟁 발발,
참나 조선을 놓고 중국과 일본이 전쟁을 벌인다, 그것도 조선에서..
당시 청나라는 수뇌부의 대 시행착오로 아편전쟁에서도 거덜나며 일본에게도 참패,
민비는 청나라를 응원했지만 일본은 역시 뒤에 유대자본이 스폰서.
청나라 패전으로 민비는 자신의 왕비방어권에 대대적인 위기감.
그런 가운데 동학이 발발한다.
동학을 진압해야하는데 청나라는 이미 만신창이,
또 일본군에게 요청을 할수밖에, 최후의 보루인 동학민은 호남지방에서 일본군에의해 말살된다.
그러나 당시 조선도 계속적인 개혁의 몸부림으로 갑오개혁 발발,
갑오개혁의 리더인 김옥균은 일본 게이오대학 창시자의 가르침등으로 개혁에 고무되어
메이지유신 본세력에 조선의 개혁을 도와달라는 비밀협상, 마침내 협상을 이끌어낸다.
그걸믿고 김옥균은 선봉장에 나서자마자 경복궁을 장악한다.
그런데 돕기로 한 일본유신본당이 약속대로 이행치 않고 쌩을 까버린다.
이로서 김옥균은 3일천하로 막을내리며 중국으로 피신한다.
민비가 가만있을리 만무, 중국으로 첩자를보내 잡아와 그의 목을 왕십리에 참수한다.
일본 유신세력은 시나리오대로 돌아간다며 입가에 미소를..
당시 조선에는 청나라세력은 이미 찌그러져,
새로운 러시아와 유럽세가 드오기 시작했다.
일본은 메이지유신이후 승승장구,
ㅎㅎ 그 승승장구란 결국 유대자본 꼭두각시 놀음일뿐..
조선에서 유라시아의 용인 러시아가 세력을 뻗치자 일본은 트집을 잡아 러일전쟁 발발,
이 러일전쟁또한 시발점만 본다면 대동아전쟁의 시초인 하와이 진주만폭격처럼 맨땅에 헤딩하는
모양새였다. 그런데 일본은 당시 나름대로 믿는구석이 있었다.
그 믿는구석이란 결국 자신들의 목줄을 옭아매는 세력인줄 모르고,
아니 알수도 있을수있지만 이미 군국주의에 뻑이간 상태라 자신들의 세력에만 심취되어
사리판단을 하기 싫었을수도..
자, 러시아와 한판붙기엔 당시 누가봐도 웃기는얘기,
고대전이나 현대전이나 해군력싸움, 블라디보스톡함대나 발틱함대에 비해 일본함대는??
메이지유신 음덕에 중경공업술이 일취월장하고 있으나 그런 함대를 만들 돈이 어딨나,
때문에 당시 일본으로서는 도박을 한다, 국채발행.
그런데 당시 일본의 크레딛으로 세계 어느나라가 매입을 해주나?
당시 영국과 일본인 좀 막역한 상태라 일본은 영국에게 알랑거려본다.
영국은 자체심의에서 거부를 한다. 그런데 다 이를 알고있는 미국의 유대자본이
영국창구를 통해 거액을, 일본 국채를 매입해준다.
표면상으로는 영국이 일본국채매입 모양세,
이에 미쓰비시, 가와자키, 후루카와, 스미토모 중공업등이 일취월장하며
조선소를 건립하고 러일전쟁에 필요한 함대를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그런다해서 러시아에게는 적이 못된다 일본은,
그런데 러일전쟁 발발후 발틱함대가 스웨즈운하를 거쳐 우리의 바다로 와야하는데
스웨즈운하의 권리를 가지고있는 영국과 프랑스가 반대.
이에 러시아 발틱함대는 하는수없이 이억만리를 돌아와야..
오는도중 러시아의 해군은 그로기상태로.
당시 스웨즈운하의 러시아해군이 통과하는것을 영국과 프랑스가 반대한것은 역시 유대자본들의 반대로.
민비는 고종을 러시아영사관으로 아관파천까지 하며 믿었던 러시아마저 러일전쟁에서 참패.
그러나 그런 민비는 또다른 세력에게 추파, 이번엔 독일이다.
독일으로 도망이든 망명이든 향후를 위해 고종의 재산등을 대거 은닉시킨다.
이를 보고있는 일본으로서는 진정 눈엣가시로, 일독전쟁이라도 발발하기전에 그녀를 제거하기로..
결국 민비는 지칼에 지가 찔려죽은셈이다.
다만, 그래도 조선의 국모가 일본사무라이에게 난자당해 죽은일만이 그 얼마나 쪽팔리는 일인가..
명성황후는 개나 줘버리고 민비라도 감지덕지해라.
94)일본인들은 자기네가 가르치는 모든역사가 진실이다고 우긴다..
우리는 더 한데?
95)일본인들은 습성에는 혼네(속,혼,진실)와 다테마에 (겉)라는 말이 있습니다..즉 겉과 속을 달리하라는 말이 있다..
이 관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엔 또 많은것이 필요하고 간단하게 말하면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마인드 이다.
96)..(마네키 네코)한손든 고양이 입상을 가진 집이 많다..
고양이가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미신, 그 한손이 왼손인가 오른손인가에따라 좀 다르다.
97) 일본방송은 심심하면 우리나라를 비하하는 방송을 자주한다..
1. 북한배경을 보여주면서 남한이라고 얘기하면서 정말로 후진국이라고 얘기하면서 끝내는 정말로 열받음.. 2. 예전에 대구지하철사고가 났을때 일주일이 넘도록 톱뉴스로 다뤄었는데.그중에 일본 모 방송에서 한국에 계시는 일본인들은 절대로 한국지하철 타지마세요.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기때문에 한국지하철을 타지 마시길 권합니다 .. 해설자하고 여자앵커가 서로 대화하다가 비웃으며 한국은 정말로 후진국이군요라는 멘트로 끝내더군요...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웃음이 나오냐 이 쪽♡리년아...(욕해서 죄송해요)..
일본은 다른나라는 몰라도 한국은 영원한 식민지이길 바라는 자격지심과 여전히 일본의 그늘에서 못벗어나고있는
우리의 현실이 그들로 하여금 만든다.
98)일본속담에는 100번우기면 진실이 된다는 속담이 있다..
(무조건 우기면 결국엔 진실된다는 것이다)..ㅡ.ㅡ;;
그런 속담은 우리도 있다.
99) 일본남자들은 일본여자에게 양보하거나 꽃을주거나 어떠한이벤트도 할줄모른다..그래서 그런가 일본에서는 한국남자들의 인기가 장난아니다..나는 친한 일본친구에게 너희 일본남자는 왜 여자친구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왜 여자에게 잘 보여야하냐 남자가 여자에게 꽃따위를 바치는 너희 한국남자들이 이상한거 아닌가하면서 나에게 반문하던 기억이 남...
고대사 이후 마니 바뀌었다하지만 남자들의 혼네속에는 여전한 남존여비관습,
전국시절부터 야기된 남자절대부족에 의한 남아선호사상, 거기에 개인주의.
예를 들자면 한도없지만 가벼운한가지만 든다면,
우리는 식당이든 어디든 두자리가 있다면 여성을 안자리에 앉힌다.
그런걸 여성자신도 꽤 의아해하며 뭐 특별나게 여성에게 신경써준다라고 감탄?..
또 그런걸 본 일본남자애는 쿠사이~(구려..)라며..
100)제 국주의(집단)에 충성하는 시기가 오면 겁잡을수 없게 된다..일본인들은 집단적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일본인은 개인주의가 심하다. 하지만 어떤한 계기가 있으면 똘똘 뭉친다. 일본의 천황을 신처럼 생각한다. 만약에 일본의 천황에 지시따라서 일본인들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지금의 일본은 우경화(제국주의)가 심해졌다. 일본의 제국주의 흘러가면 집단에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일본인의 습성대로 본다면 제2의 군국의 제국이 조만간에 탄생할지도 모른다..
글쎄 이부분은 과연 일본체류시절 현지에서 직접느낀것일까 아니면 기록등을 참고한것일까.. 제생각은 마니 다르다.
일본인은 개인주의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척 약한존재라 여긴다. 그래서 대항할때는 자꾸패거리를 만드려한다.
천황의 존재는 작금은 상징적일뿐 무슨 신성시하나..
그리고 일본의 우경화?
자꾸 이런부분에서 우려를 하는모양인데 2차대전이후 일본국민은 전쟁이라면 치를떤다.
그 전쟁이란것이 국방을 위해서든 침략을 위해서든 무조건 반대다.
현 일본젊은이나 국민들에게 물어봐라,
혹시 타국이 일본을 침략해오면 어쩔거냐 물으면 백이면 백, 천이면 천 다 도망간다한다.
그들의 애국이란 단어는 이데올로기라 한다.
이런 마인드에서 정치적 리더들이 우경화하면 뭐하나,
현대전은 아무리 재래전과 다르다하지만 결국엔 군대가 투입되야 한다.
과거 경제불황으로 자위대를 뽑는일이 수월했다. 일단 공무원처럼 급여가 안정적이니,
그런데 아베출현이후 자위대지원이 급 미달로 치닿고 이윽고 공익광고까지 나온다.
공식적인 발표로만 아베 이후 자위대의 자살자가 해마다 급증, 2013년기준 40여명이 자살한다.
일본의 자민당, 영원한 승자였다가 야당에게 두번이나 왕좌를 내줘야만했던,
후쿠시마 원전사고만 없었다면 야당이 계속 총리를 차지했을수도.
절치부심속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자민당의 절호의 재기의 기회로,
관서지방 대표 오야붕인 아베의 재출현, 그는 과거 이미 탄핵되어 고향에서 은둔중,
역사는 과연 돌고도는가 하기의 조슈번족보의 아베가 재등극했다.
와신상담, 재정권탈취후 아베의 액션은 역시나 패권정치가의 전형적인 쇼맨쉽..
그건 뭐 우리가 더 특기아닐까..
제가 90년중반에 일본유학에 왔을때는 양심세력이 많이 활동 했지만 지금은 거의 찾아 볼수없는거 같다.
우리나라에서 양심세력하고 연대한다는 얘기를 듣고 쓴 웃음만이 나왔다.. 우리나라정부가 일본의 흐름을 너무 모르는듯... 일본의 양심세력은 많이 쇠퇴했으며 힘이 너무 미약해져서...
일본의 양심세력을 논하기전에 일본은 최소한 우리보다는 진정한 민주주의임에,
우리는 기득권층에 반대하면 무조건 빨갱이 치부다.
일본의 양심세력의 활동의 척도는 보통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지만
현 일본매스컴이라도 해도 어용에 불과하니 매스컴을 탈수있나.
히틀러를 사모하는 단체의 활동도 여느때처럼이고,
안중근의사를 모시는 제야단체도 활동은 여전하다.
적 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할수 있는 겁니다...일본에 대해서 잘알게 되면 자연히 일본을 이길수 있는 길이 보이는 겁니다.. 무조건 배타해선 일본을 이길수 없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보고 느끼고 점입니다...10년간 일본에서 보고 느낀점을 쓴 겁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는 맞는데 제대로 지피지기 하는것이 우선문제다.
그런데 게중은 제대로 이 지피지기가 안돼있어, 일본에 대해 패배주의도 은근히 저변이다.
관련, 문의게시판글중 댓글하나가 생각난다.
일본 지하철관련, '우리보다 나은것같다, 칼같고..'
어느기준으로 낫다는것인지, 우선 요금시스템을 보자.
가령 우리는 2호선을 타고가다 5호선으로 환승한다면 요금은 일률적으로 계산되며
개찰구밖으로 나갈필요도 없다.
그런데 일본의 상황은 각 노선마다 별도요금을 징수한다.
즉, 한노선을 타고 가다 다른노선으로 환승한다면 제각각 개별요금계산,
물론 개찰구도 나가야하며 환승하는 역이 한정거장만이라도 또다시 최소 기본요금부터 내고사야한다.
이런상황이니 일본에서의 절약은 전철 한두정거장은 보통 걸어다녀야 하는,
때문에 교통비관련 세계최악이라 한다.
그리고 칼같다? 가끔 여행이나 가니 러쉬아워때 안타봤겠지,
예컨대 도쿄의 야마테선, 우리의 2호선과 같은 선이다.
러쉬아워때 전철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온다. 푸쉬맨도 등장.
이런 상황에서 그 어느나라가 칼같을수있으며
또 그런상황이 아닌때에 우리전철은 이유없이 연착이라도 하는지?..
그리고 단점을 들자면 한이 없지만 긴자센같은 경우,
물론 역사성도있지만 협궤에 굴곡이 심한 노선탓에 전철바퀴의 마모소음작렬,
게다가 전등도 꺼졌다 커졌다 한다.
일본지하철은 이래도 되고 우리는 안되는건가?
이런 마인드자체가 일본에대한 패배주의아닐까?
아니면 사대주의적 열등감?
일본장기체류시 가장 의구심이 든것이,
당시는 하물며 일본건국이래 최전성기시절, GDP가 세계2위를 구가하던 G2.
그런데 개개인의 생활이란..
이런 국민들의 생활의 질이 과연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이란말인가..
이렇게 경제력과 국민의 삶이 언발런스한 나라는 세계에서 전무후무하다.
일본에 대한 제 갠적 주관은 그렇습니다.
동등한 입장에서 공존하며 상생하려는 자세라면 얼마든지 친화적이지만,
쉬운말로 보수꼴통들이 한국에 대해 일단 깔보려면 그보다 더한 니들의 약점을 파악하고있는바
얼마든지 본전도 못찾게 할수 있을뿐입니다.
가장 꼴불견은 그들보다 우리의 후안무치적 일빠근성 아닐까요?
그 계기가 자신과 뭔가 연이있으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26 22:10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재밌었나요? 재밌다는건 삼돌님은 비교적 객적인 입장인 모양입니다..ㅎ
야후 ! 노블리안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올려주셨네요..
우선 님의 해박하고 폭넓고 깊이있는 역사관과 역사지식에 감탄합니다.
우리의 잘못 세뇌된 역사관에 독재정권에 유착하여 길들여진 지식인들에 의한 국민정신 폐해는 실로 측량할수없을정도로 엄청나고...
80번 -- 이건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배워야 할점이다. 10년간이나 일본 유학했다는 글 쓴이는 뭘 알고 하는 소린지...
82번 -- ㅎㅎ 참으로 웃기는 일본인들이네요...
83번 -- 일본뿐 만 아니라 독일등 선진극에도 있는데 뭐가 그리 놀라운건지 ?
93번 -- 노블리안님의 예리한 지적에 대부분 공감합니다만 유대자본세력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해서...
언제 다음 기회에 유대자본 세력( 지금도 미국정치를 좌지우지하는 막강한 세력이고..)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95번 --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100번 -- 10년동안 유학했다는 글쓴이는 일본의 겉만보고 속은 못 본 모양...
그러나 일본인은 한국인들보다 단결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본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판을 봐라. 국민의 혈세를 얼마나 우습게보고 흥청망청 낭비하는지...
제일 야당을 봐라.. 툭하면 튀어나와 참신하고 정도를 가는 신당 창당이란 기치를 들고 나오고..
찌지고 뽁고해도 당내 투쟁을 해야지 지한테 불리하면
유태자본에대해 전혀 정보가 없으세요? 과거 중세유럽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진행형인 아주 유명한 팩트인데요..
첼리스트님도 최소한 컴을하니 우선 검색을 해보세요, 실로 꼬리에 꼬리를물고 그 범위도 아주 방대하며
흥미를 느끼면 최소한 한달정도 밤을 새야 할겁니다.
95번, 일본민족성인 혼네와 다테마에요.. 이 실체는 단순 일본에서 장기체류했다해서 몸소느끼지 못할수도있습니다. 갈수록 넘 이상하다는 느낌에 그 실체에대해 탐문을 거듭한 결과 정의를 내릴수있었습니다.
일본 역사성에 기인한것이죠. 담에 기회가 있으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블리안 저는 그런거 검색하는거 좋아하지도 않지만, 또 잘 할줄도 모르고 시간도 많이 들고 하니 언젠가 노블리안님의 요약된 핵심글을 보고싶습니다.
혼네와 다테마에 , 이것도 다른 누구보다도 노블리안님이 풀이한 글은 참으로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욕하고 튀어나오고..(탈당하여 또 ...)
정의당, 진보당, ... 기타 군소 정당.. 이런거 모두 여당에만 도움이되고 국비보조로 세금 낭비라고 ... 저만의 생각입니다.
우리 동내 시장 입구에 "세상을 뒤집을 정당" 이란 무시무시한 현수막이 보이던데... 녹색당.(난 독일에 있는거는 아는데 우리나라도..)
녹색당은 환경정화운동을 하는 줄로 아는데... 기가 막히네요
편견을 지우지못하면 10년 아니라 100년을 겪는다해도 자신만을 만족시키는 맞춤형결과물밖에 얻을수없음을 확인시켜주는 글 이었던것같은데, 그 내용에 일일이 납득할수있는 부연설명을 해주심에 보는이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감사한일입니다만 정작 원글의 주인공께서는 쉽게 받아들일것같지는 않군요. 일부러 시간 할애하여 알려주신만큼 많은이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
과찬 감사합니다, 사실 유학뿐이라면 나라를 불구하고 그나라의 관습에대해 그리 구체적 파악이 안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들과 실지 피부를 맞대고 이해관계에 놓여봐야 그들의 실체를 알기 쉬운거니까요..
노블리안님의 게시글은 언제나 재밌어요..
이렇게 긴 근 작성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읍니다..
고맙습니다..
이글이 재밌다는건 재밌는만큼 몽이맘님은 분명 객관적인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