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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5년전 이명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명을 안고 지내는 사람입니다. 이명은 컨디션이 나쁘거나, 감기등으로 몸이 아플때에는 매미소리가 천둥소리가 되어 아주 가끔 하루 이틀정도는 대인생활하기가 싫을 정도로 나타나고, 때론 가는 귀먹은 듯 타인의 소리가 잘 안 들리어 어려움도 겪곤 합니다. 이명은 약하든 강하든 괴로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제이명증상이 타인에 비하여 약한지, 강한지는 몰라도 일반 사회생활을 할 때 다른 사람처럼 휴직을 한다던지 입원을 한다던지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 처음에 이글을 쓸 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제 이명상태는 중학교때 처음 가요라는 음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수시로 국악에서 헤비메탈까지 애청하며, 하루 한잔의 모닝커피와 담배한갑, 그리고 수많은 술자리에 무던히 나아가 만취상태로 집에 오는 이명환자로서 멍청하게끔 일상생활을 하던 그런 남자입니다. 올해 몸이 너무 안좋아 이런 부분들을 많이 자제하게 되었지만...
이명환자로서 하지말라는 짓은 다하였던 제가 어떻게 15년간이나 평범하게 직장에 다니며 일상(정상인과 같은)생활을 할 수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간 제가 경험한 바로 약간의 결론을 낼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명 때문에 저보다 더 고생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을 제 경험에 비추어 저 같은 놈도 사니(후에 아시겠지만 이명외에도 다른 것으로 많은 고생을 해서) 희망을 가지시거나, 아니면 고통이라도 분담하시거나, 심지어 나아가 이명에 대응하는 저의 경험을 참조하셔서 보다 나은 각자에 맞는 이명치료에 대한 방법을 찾으신다면 그로서 만족하며 감히 길고긴 지루한 이야기를 할 까합니다.
※ 편의상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1. 배경
이명이 왜 생길까? 그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내 상태에 비추어 그 배경을 추적하고 싶다. 그래야만 차후에 얘기할 이명을 극복(?)하는데 여러 다양한 방법을 한 것에 대해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1990년 대학 1년때 고교때부터 많은 동경심을 가졌던 단전호흡을 동아리 가입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매우 진척이 빨랐다. 주변에 특히 고수들도 없고 그저 선배님들을 따라했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단전호흡을 하면 여러 지켜야할 것들이 있다. 음식을 가리고 몸의 진액을 아껴야하는 것, 즉, 술, 담배, 여자 등....
그러나 대학1년은 인생에서 다시 올 수 없는 정말 놀기 좋은 시기이다.
그렇게 지켜야할 것을 안 지키면서 단전호흡을 하다가 1990년 12월에 결국 단전호흡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를 고치기 위해 아시는 기공사에게 기치료를 받던 중 부모님의 걱정으로 1년 휴학을 하고 고향에서 침을 맞았다. 온몸 경혈이라는 혈은 거의 다 맞은 것 같았다.
그러다가 침을 잘못맞아(잘못맞었는지 단전호흡 부작용으로 불안해하는 과정에서 맞아서 잘못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엄청난 두통이 생겼다. 입을 벌리기가 어려우 밥을 못 먹을 정도로 머리가 무거워 결국 침은 그만하고 한약을 먹기 시작했다. 당시 나는 나이 20에 온갖 두려움(감기걸렸을때 열이 위로 확확 치미는 경우가 있다. 어린이는 이런 경우 시기를 노치면 경기가 생기고 간질로 발달된다고 한다. 그런데 열이 오르면서 엄청난 불안감이 생긴다.)에 밤에 부모님이랑 같이 잤다. 그런데도 중간 중간 단전호흡 후유증으로 열이 올라오고(소위 상기증) 머리는 목도 못 가눌 정도로 아파 매일 평균 2시간정도밖에 못잤다. 물론 나중에는 체력이 고갈되니 낮에도 종종 1~2시간씩 저절로 잤다. 그렇게 4~5개월을 보냈다.
자살하려고 칼로 배를 찌려려고 몇 번이고 시도했으나, 80을 바라보시는 건강하신 할머니와 6.25를 겪으시는 등 나보다 더 인고의 세월을 버티어낸 부모님 때문에 매번 배에 찰과상만 남기고 실패했다.
오히려 오기로 미치든 죽든 버티어보자라고 마음먹고 한약을 먹으며 버티니 거의 95%이상 두통이 나아갔다. 그러다가 그 남은 5%의 두통을 안고 군대에 갔는데 처음에는 그 후유증으로 많은 고생을 했는데 군 생활에 적응할수록 체력이 강해지니 그런 것들이 컨디션 안 좋을 때 빼고는 생활에 큰 지장이 없게 되었다.
다만 사격을 하는 데 총을 쏘면 남들은 2~3시간, 길어도 반나절정도면 귀에서 윙하는 소리가 사라진다고 하는 데 나는 거의 하루정도 지나야 윙하는 소리가 사라진다. 그땐 그져 고막이 남보다 약했다고 생각했다.
차후에 알게 된 것인데 단전호흡부작용으로 화기가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신장의 물기운이 말라간다고 한다. 그래서 신장이 안좋아지고 그러면서 이명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어쨌든 귀가 약한상태려니 하고 군생활을 하다가 제대를 했다.
2. 발생
2004년 5월 군제대후 복학까지 반년정도 남아서 알바하려고 후배의 소개로 당시 병천에 있는 한국과학기술대학교에 일부 공사가 남아있었는데 그곳에서 전기공사 잡부로 일을 했다.
그렇게 3개월을 일하던 어느날 갑자기 저녁에 한쪽귀(너무오래전이라 어느쪽 귀인지 기억이 안난다)에서 윙소리가 들렸다.
대화하는데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아시다시피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가. 이명환자는 알 거다. 그 처음이 얼마나 괴로운지... 결국 몸이 먼저라 생각되어 알바를 그만두고 동네한의원서부터.. 순천향병원(집이 예산이다), 충남대학병원 등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진료받은 결과 한결같이 잘 견디며 살으라는것이다. 욕밖에 안나왔다. 현대의학을 믿을 수가 없었고, 한의학마저 의심이 갔다. 처방이라고는 신경안정제와 혈액순환제... 한약도 좀 먹다 말았다. 차도가 없어서..
당시 나는 이미 언급드렸듯이 단전호흡 부작용으로 인한 상기증이 있어서 제대후에도 중간 중간 한약을 먹었다. 물론 우황청심환이나 신경안정제도 먹었으나 일시적 안정후에 재발이재발이 무서워 한약을 먹었다. 보통 반재나 1재면 됐다. 상기증은 겪어보지 않은사람은 모른다. 기(氣 )가 위로 올라오는 것만이 아니라 갑자기 엄청난 불안감이 생긴다. 그러면 가만히 있는 다는 것은 지옥이다. 몸속에서 열이 위로 올라오고(고열감기처럼..) 온통 불안해진다. 또한 예전 아프기 시작했을때의 그 기억이 더욱 떠올라 더 불안감이 가중된다. 2~3일간은 잠도 못잔다. 그래서 자꾸 그 느낌을 잊고, 또 상기를 잡으려고 정신을 다른 곳에 쏠리려고 하다못해 혼자 달리기라도 해야한다. 그래서 이명초기에는 이명을 위한 한약보다는 상기증을 막기위한 한약을 자주 먹었다. 몸이 괜찮으면 이명을 위한 한약을 먹었는데 먹은만큼 차도는 없었다.
그 후부터 이명을 치료한 방법은 결국 의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습관화였다. 그저 죽는 것은 아니니 맘편히 먹고 잘 관리하면서 살면 괜찮다는 말. 일단 이명이 내 신체의 당연한 결과요, 일부라고 생각하고 생활하니 맘은 편하고 생활하는데에도 아주 가끔을 제외하면 큰 지장은 없었다.
이 지루한 서두를 왜 이야기가 조금은 의아해 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후 이명, 또는 여러 가지 질병,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들이 이 과정중에 많은 지식을 비롯하여 내공을 축적했다. 원래 내몸은 대학입학전까지는 건강했는데 단전호흡부작용으로 오장육부 특히 신장과 방광에 이상이 생겼고(병원에서는 멀쩡하다고 한다.ㅋㅋㅋ) 몸의 체질이 바뀌었고 근골격에 이상이 있고, 상기증이 생겼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단전호흡부작용은 양방으로는 도저히 고칠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주로 한방의학과 대체의학에 관심이 깊어졌는데 이런 관심이 현재까지의 나에게 정말 좋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3. 이명과 생식의 만남
제목만 보고도 대충 예상하실거라 생각된다. 역시 난 생식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 다만 난 생식회사 직원도 아니고 또한 생식종류가 현재 매우 많은데 어느 특정회사 것을 광고할 생각은 없다. 분명한 것은 현재 나와 있는, 유명인들이 광고하고 있는, 그렇게 몸에 좋다는 생식이 모두에게 다 좋지는 않다는 것이다. 난 그것을 강조하면서 아울러 당연히 자기 몸에 맞는 생식과 자기 체질, 질병에 적합한 음식법을 얘기하려고 한다.
의학의 기원은 서양은 별론으로 치고 동양에서는 황제내경이 그 시발점이다. 황제내경에서 한의학이 유래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한의학과 황제내경은 중국에서 기원하였다고 하나 제가 읽은 견문으로는 황제내경은 단군시대 전 우리나라 자부선인이 중국 황제 헌원에게 주었다고 한다. 무엇이 맞는지 틀린지 정확히 모르겠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그 황제내경에 담겨있는 내용이다.
황제내경에서는 우주는 음양5행으로 순환하고 인체를 소우주로 본다. 오행이란 木火土金水를 의미한다. 그리고 인체를 6장6부로 구성된다고 한다. 6장은 간, 심장, 위장, 대장, 신장이고 6부는 담, 소장, 비장, 폐, 방광, 삼초로 구성된다.
보통 오장6부라고 하는데 6장6부가 정확하다. 인체가 이렇게 6장6부로 구성되고 그 구성된 각 장부들이 몸의 뼈, 근육, 피, 피부 등을 지배하여 인체가 형성된다고 한다.
이 6장6부의 지배원리는, 즉 성질, 또는 그 근원은 맛(味)이다. 즉 맛에 의해 6장6부가 지배된다.
목화토금수는 서로 상생과 상극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서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그것이 어긋났을때는 저절로 균형을 찾으려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균형이 어긋났을 때 문제가 생긴다.
목은 간담을 의미하며, 간담은 신맛이 원천이고 지배장부는 보통 목(목안을 의미), 고관절, 근육이며 화는 심소장을 의미하며 쓴맛이 원천이고, 지배장부는 상완(팔위쪽)이고 .... 등 등
이 6장6부는 각장부별로 경락을 지배한다. 따라서 한의원에서 주로하는 침이나 한양처방, 뜸 등은 다 이 경락을 기초로 하고 치료한다.
90년대 당시 몸이 안좋았던 내가 참고한 서적은 황제내경이 아닌 단전호흡 고수가 집필한 책이었는데 거기서 생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서 그 때부터 생식에 관심을 가졌고, 더욱 중요한 것은 단전호흡을 하기위해서는 올바른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현재 시중에는 많은 단전호흡단체가 있으나 몇 군데 빼고는 신뢰할 수 없고, 오히려 사이비가 많고, 신뢰할 수 있는 호흡단체에도 고수(선험자)들이 없어 상당히 위험하다고 판단된다. 혹 이명을 치료하고자 그 쪽계열에서 건강관리하시려는 분 있다면 개인적으로 적극 말리고 싶다.
아무튼 그 저자책에서 그런 정보를 확인한 후 실제 학창시절 몇몇 학생들과 생식을 해봤다. 그리고 그 생식을 사기위해, 그리고 부가적으로 기치료도 받기위해 그 저자를 직접 찾아뵙기까지 했다. 상당히 도력이 높아서 그 분을 스승으로 다시 단전호흡을 제대로 하여 몸을 원상태로 회복시키고 싶었으나 할 때마다 옛날 안 좋았던 호흡과 불안감이 다시 도져 결국 포기했다. 2~3번 찾아가서 결국 생식처방과 건강관리처방만 받고 말았다.
생식처방? 생소할 것이다. 일반 생식은 그냥 뭐가 몸에 좋고 하니 알아서 사먹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내가 먹었던 생식은 맥을 네군데나 짚고 그 진맥결과를 통해 그에 맞추어서 준다. 보통 맥은 촌구맥이라하여 손목부분을 진맥하나 여기서는 이와 더불어 목의 성대 근처에 있는 인영맥이라고 하는 경동맥까지 진맥하여 인체 전체의 좌우, 음양까지 같이 진찰한다. 항상 생식처방할때는 한의원과 비슷하게 진맥을 먼저 보고 그 후에 체질을 파악한다.
현대 대부분의 생식점의 원장들은 실력이 없는 것 같다. 초기에 자격증을 얻은사람들은 진맥만으로도 어디어디 아픈지 정확히 짚어내었는데 90년 중반이후에 자격증을 딴사람들은 그냥 체질만 확인하거나, 환자에게 물어봐서 그에 맞는 처방만 하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자격증제도가 초기 힘들게 취득하는 단계였다가 후에 양성제도로 바뀌어서 그런 것 같았다.
어쨌든 이런 처방으로 구입한 생식을 해봤더니 몸이 많이 좋아졌다. 물론 이명이 좋아진 것은 아니다. 몸이 좋아지면 상대적으로 이명이 감소되는 것으로 느껴질 뿐이다.
생식은 화식보다 그 에너지가 6배나 강하고 약한 6장6부에 영양을 공급하여 인체를 회복시켜준다. 6장6부는 한의원에서 말하는 수많은 경락을 각각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경락상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생식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논리다.
여기서 이명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어느 장부일까?
신장, 방광으로서 水에 속하는 장부이다. 신장, 방광은 짠맛, 지린내 나는 맛, 고린내 나는 맛이 지배하며 인체상으로 발목, 머리털, 귀, 힘줄 등이다. 따라서 발목이 자주 삔다거나 머리털이 빠진다거나, 귀질환이 생긴다거나, 신경통이 잦다거나 하는 것은 신장, 방광이 안 좋아서 생기는 병이다. 짠맛의 최고는 곡식중 서목태라고 해서 흔히 말하는 쥐눈이콩이다. 이것도 익혀먹으면 원래 생식보다 그 효과가 1/6으로 줄어든다. 그래서 생식을 해야한다.
생식전문가에게 직접 문의한 결과 중이염을 비롯한 다른 귀질환 등은 금방 치료가 가능하나 이명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오랜 기관 치료해야하는 질병이라고 한다. 불행이도 그만큼 이명은 대체의학에서도 아직까지는 난치에 해당한다고 간주한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거짓이든 진실이든 대체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근데 그 시기가 언제냐가 문제지만.... 많은 이명환자들에 대해 많은 병원의사나 한의사들이 짠맛섭취를 금지시키고 있다. 내이에 있는 림프액이 어쩌구 저쩌구... 사실 이런 황제내경이나 생식, 음양오행, 6장6부에 관한 정보를 알기전에 난 이미 짜게 먹고 있었다. 물론 그 당시에는 병원, 한의원에서 짜게 먹는 것을 금지시켰기 때문에 내입맛이 타인에 비하여 짜게 먹고 있다는 것을 알아 걱정이 되면서도, 싱겁게 먹으면 밥을 먹는 것 같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짜게 먹고 있었는데 짠맛이 이런 기능이 있는 것을 안 이후로부터는 적극적으로 짜게 먹었다. 처음 생식을 시작 할 때도 짠생식(水생식)으로 맞추어서 시작했다.
사실 생식은 어렵다. 내가 15년동안 생식을 계속 해왔다면 난 아마 신선이 되었을지도... 학교생활, 직장생활, 다른 사람과 같이 어울리면 혼자만 유별나게 생식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겪어 본 사람만이 안다. 허우대 멀쩡한 젊은 놈이 환자에 미친 놈 취급까지 받은 경우도 있어 처음에는 잠깐하다가 그만 두고 나중에 몸 컨디션이 안좋을 때 다시 잠깐하고... 생식은 맛도 없다.
하지만 처음에 꾹 참고 2주정도 세끼 모두 했더니 2주후에는 뷔페가서 고기냄새 때문에 과일, 채소만 먹고 고기먹은 사람들 옆에 가면 이상한 악취가 나는 듯 할 정도로 몸이 정화되었다. 그리고 생식을 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정말 맑아지고 집중도 잘되어 중요한 시험있을때도 종종 생식을 이용했다.
그러나 생식비용이 만만치 않고, 또한 생식을 일상생활에서 한다는 것이 가장 힘든일이어서 주로 아침이나 저녁을 선택해 하루 한끼를 많이 하곤 했는데.. 결국은 언급했듯이 필요할 때만 하고 그 후에는 일반 사람들처럼 평범한 식사를 했다. 지금도 생식은 하지않지만 음식을 가려서(?), 즉 생식처방에 맞게끔 먹으려고 노력한다. 간이 안좋을때는 시고 고소한 것, 위가 안좋을때는 단 것을 먹는 등 이런 식으로...
내가 얼마나 짜게 먹느냐면 보통 해장국같은 것 먹을 때 남들 3~4배이상 짜게 먹는다. 젓갈류, 김, 미역, 멸치, 된장찌개, 두부를 무지 좋아하고, 특히 해물종류면 무조건 콜이다. 이런 종류의 음식을 그렇게 오랫동안 먹어도 이명이 나빠지거나 그 외 다른 이상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병원에서 말하는 이명환자가 짜게 먹으면 안된다는 말은 틀린 말이다. 결국 대체의학이 아직 검증되지는 않았어도 적어도 짜게 먹어 나빠지지 않고, 그 와중에 술, 담배, 커피등도 마셨지만 더욱 악화되지 않았으니 병원의학보다는 신뢰감이 생긴다.
4. 나의 자가치료(관리) 방법
이명은 몸상태가 나빠지면 더욱 악화되는 증상이다. 사실 그동안 내 경험에 비추어 이명이 더 나빠진다거나, 청력이 이명 때문에 더 떨어진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단지 몸의 컨디션이나 체력에 따라 상대적으로 이명이 감소, 증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명환자는 이명이전에 다른 질병 등을 예방하고나 다른 질병이 발병하였어도 일반사람들과는 다르게 체력을 관리하면서, 이명이 악화되지않는 것을 유지하면서 치료해야한다.
예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올해 3월 한번 어지러움으로 한나절 병원신세를 지고 몇개월간 고생한 것을 바탕으로 얘기하겠다.
난 이명환자이지만 술과 담배, 커피를 모두 한다. 적어도 올해 3월 아프기전까지 절제없이 흡수하였다. 하루평균 담배반갑에서 한갑, 커피 2잔정도를 마시는 나는 작년연말부터 올해 연시까지 모임이 많아 엄청나게 많은 술을 마셨다. 특히 직속상관이 술을 좋아해서 반강제로 마시는 경우도 많았다. 거짓말 좀 보태면 1년 마실 술을 연말연시에 다 먹은 듯하다. 그래도 늘 그랬듯이 직장, 일상생활하는 데는 여전했다.
그러던 올해 3월이었다. 난 사무직 교도관이다. 그러다 보니 한달에 3~4번 숙직을 한다. 올해 정확히 3월 12일 숙직하고 그 다음날 일찍 퇴근해야하는 데, 내가 관리하는 작업장 옥상에 있는 콤퓨레샤가 고장나 오후 늦게까지 고치는 중 비가 왔다. 그래서 한시간정도 비를 맞고 퇴근한 후 밥을 먹는데 갑자기 어지러움이 생겼다. 자고 일어났더니 아침에 화장실도 못 갈 정도였다. 간신히 운전하여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뇌CT까지 찍으며 여러 검사를 거쳤으나 별다른 원인을 못찾아 그냥 어지러움진정시키는 약물이 투여된 링겔 꽂고 하루종일 잠만 잤더니 좀 덜해서 집에 왔다. 그래도 집에서는 계속 누워만 있을정도였다.
그 다음날 증상이 좀 완화되어 직장에 출근했지만 계속 피곤하고 어지럽고 졸음이 쏟아졌다. 간신이 외출달고 병원에서 진찰받고 약 먹었다. 그러나 쉽게 가라안지 않다고 1주일정도 지나니까 많이 호전되었으나 주기적으로 어지러웠다. 직장부근 병원에서도 피검사, 갑상선검사, 내시경 등 여러 가지 검사했으나 만성위염빼고는 없었다. 처음에는 어지러움만 있었는데 2~3일 지나서부터는 이명도 심해졌다. 정확한 원인을 모르니 어떻게 해야할 줄을 몰랐다.
처음에는 매니에르가 시작되는 줄 알았으나 그것도 아니고, 독감한번 걸리면 입원해야하는 철이었는데 독감도 아니었다. 차후에 대전에 있는 이비인후과의 유명한 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진찰받았는데도 이명외에 별다른 것이 없었다. 결국 병원등 한의원을 전전하고 인터넷에서 여러정보를 얻은후 결론 내린 것이 위염, 또는 소화기관의 기능저하로 결론 내렸다. 술이 그원인이 될 수 있어 술을 자제하고 위를 다스리니 실제로 많이 호전되었다.
소화기관의 이상은 외부로 잘 나타나지 않고 항상 위의 기능과 밀접히 관련되어서 쉽게 호전되지 않아 석달이상을 약을 먹고 한약도 지어먹고 운동도 조금씩 하니 몸상태가 어느 정도 좋아졌으나 툭하면 이명이 심하게 다가왔다. 그 와중에 일하다가 허리와 무릎도 삐끗하여 물리치료와 침구요법도 종종 받았다. 정말 15년전보다는 덜 하지만 지독스럽게 아파서 고생했다. 죽기 살기로 직장생활 한 것 같았다.
이런 과정중에 이명관련하여 얻은 결론은 모든 약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위장약을 오래먹어도.. 한약을.. 그리고 후에 체력이 너무 안좋아 보약도 먹어봤지만 이명에 별 차질이 없었고 이명은 오히려 더 심한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 안 것이지만 약은 신장에 무지 않좋다. 약을 먹으면 해독을 해야 되는데 대체로 간이 해독하는 줄로 알고 있으나 신장이 해독한다. 신장의 해독은 간의 해독과 다른데 신장의 해독은 정화를 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이물질이 들어오면 신장이 노폐물을 걸러내줘야 하므로 신장이 상당히 피로해진다. 많은 이명환자들이 감기약은 물론 다른 양약들도 자제하는 것이 그런 연유라 생각한다.
한약이라도, 보약이라도 마찬가지다. 특히 보약은 현대인에게는 보약이 아니라 독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보약은 녹용이나 인삼 등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기를 상체로 올려주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힘을 돋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대인은 대부분 머리를 사용하고 음식중에도 머리로 피를 몰리게 하는 것들(술, 커피 등)이 많아서 보약을 잘못처방하면 상체로 氣와 피가 많이 몰려 음양의 조화가 깨지며 심지어는 뇌졸중, 고혈압등 성인병이 발생한다. 나 역시 5월경에 녹용 들어간 보약을 먹고 몸 컨디션이 더 안좋아 이를 중화시키는 한약으로 교체하였다.
이명환자는 거의 火기운이 상체로 많이 올라온 경우가 많다. 한의원에서도 이명을 간화이명, 신허이명, 그리고 위장(잘기억안남)관련 이명으로 분류한다. 화는 심장, 수는 신장이다. 신허이명은 신장이 허해서 생긴것이고 신장은 水기운이므로 水기운이 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火기운이 강해져 이명이 생기는 것이고, 간화이명 역시 火가 지나쳐서 생기는 것이고, 특히 현대인의 중적인 스트레쓰 역시 화를 다스리지못해 생기는 것인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명은 더욱 커진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는 약보다는 뜸이나 자석침, 피내침을 자주 사용했는데 그중 뜸이 제일 효과가 있었다. 접질리거나, 삔데, 타박상에 뜸이 정말 좋다. 침은 내가 예전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별로 배우지도 않고 시험조차하려 하지 않았지만 뜸은 축구하다 다쳐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했을 때 뜸5장뜨고 벌떡 일어나 당구치러 갔을 정도였다. 그 만큼 효과가 좋고, 침과는 달리 즉각적인 치료처방만이 아니라 만성질활, 장수에도 좋다.
어쨋든 자가치료를 위해서는 약보다는 가급적 뜸, 침요법을 배워볼만 하다.
허리하고 무릎이 다쳤을때도 양약보다는 한약을 먹었으며, 한약도 첩약보다는 엑기스형식의 약위주로 먹고 괜찮다 싶으면 이것도 끊고운동으로 다스렸다. 스트레칭이나 요가, 참선요가 뿐만 아니라 최근 몸만들기관련서적과 정보등도 수집하여 그것을 따라하며 관리했다.
특히 요가나 스트레칭등은 골격을 바로 잡아 6장6부를 다스리는 것이다. 생식이나 뜸은 방법은 다르나 근본 목적은 같기 때문에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 단지 아픈 장부에 연관된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신장에는 발목운동, 위장에는 무릎을 건강하게 하는 요가법 등... 이렇게 관리하다보니 최근에 거의 90%이상을 회복했다.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이 옳은 방법인지 아닌지, 병을 키우는 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병원의학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해봐도 정상이라고 판단하였고, 그래서 내가 내방식대로 몸을 다스리는데에 부작용보다는 몸상태가 악화되지 않고 심지어 호전되고 있다면 내방식이 맞는 것이라 생각된다.
5. 이명환자의 섭생, 몸관리
가장 좋은 섭생은 좋은 공기, 흙, 물 등이 갖추어진 좋은 환경에서 자기몸에 맞는 음식을 적당히 소식하고 적게 생각하며, 몸이 약간 피곤하다할 정도의 일을 하는 것이 좋은 섭생이라한다.
그러나 현대인은 특히 이명환자는 그럴수 없다.
나는 단전호흡부작용을 극복하고자 그와 관련한 책을 읽으면서 황제내경과 생식에 눈을 뜨게 되었고, 그로인해 6장6부의 균형, 경락, 경혈의 중요성 등을 배우며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떴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몇가지 결론을 얻고 이를 실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명환자가 질병과 싸워가면서, 또 완치를 희망하면서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하기위해서는 내 소견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고방식이나 생활습관을 가져야한다.
1. 내몸에 맞는 식사를 하라.
귀가 안좋으면 짜게 먹어야하고 폐대장이 안좋으면 맵게 먹어야 하고, 위가 안좋으면 달게 먹어야 한다. 일부러 그리하지안해도 입은 벌써 그렇게 먹으려할 것이다.
병원의학은 별로 믿을 것이 못된다. 부러진 것 맞추거나 썩은 것 도려내는 것 빼고는.
사실 썩은 것도 내가 읽은 생식서적에서는 다시 재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통계의학, 임상의학, 해부의학은 신뢰감이 안든다. 예를 들면 병원에서는 암초기시 일부 잘라내도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다고 하여 완쾌했다고 하나 그것은 완쾌가 아니라 잘라낸 만큼 부족한 상태로 그냥 생활하는 것이다. 손가락하나 잘라내서 생활에 특별히 문제되진 않는다. 그러나 특정작업을 할 경우, 컴퓨터나 악기등을 연주할 때 불편함을 느낀다. 장부의 일부를 잘라내면 겉으로는 정상이나 속으로는 정상이 아니다. 그러니 완쾌라고 볼수가 없는 것이다. 보통은 끊임없이 약먹고 식생활등에 엄청 조심하면서 보이지 않게 고생하면서 산다.
내몸에 맞는 식사를 하면 해당 장부가 활성화되고 그에 따라 경락이 살아난다고 한다. 식사중 으뜸이 생식이다. 생식중의 으뜸은 곡식이다. 이명환자는 신장이나 방광이 나쁘고, 신방광은 짠맛이 지배하는데 짠맛의 으뜸은 서목태(쥐눈이콩)이다. 따라서 이를 생식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나 생식이 어려우니 짠음식위주의 식사를 하라는 것이다.
한자로 藥을 살펴보면 풀초자가 있다. 따라서 약은 풀에서 찾아야하고 풀에서 가장 영양분이 많은 것은 씨앗이므로 곡식이 질병치료에 으뜸인 것을 알 수 있다.
단 생식을 하되 무조건 질병치료를 위한 생식만 하면 다른 곳에 병이 날수있으니 맥을 정확하게 본후에 그 결과에 따라 생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2. 돈안드는 자가치료법을 배워라
침이나 뜸을 배우면 웬만해서는 병원가서 처방받을 필요없다. 또한 뜸의 경우는 평상시에도 필요한 곳에다 뜸을 놓으면 다른 질병의 발생활률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다만 배운후에 자기에게만 사용하고 남에게는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의료법에 걸린다.
3. 체질과 증상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여 항상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라.
이명환자는 대체로 화가 상승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그나마 다스리기위해서는 상체에 많이 올라있는 화, 열 등을 하체로 내려서 몸의 균형을 맞추어나가는 운동이 필요하다. 나같은 경우 역시 상체로 기와 혈이 많이 몰려있기 때문에 하체위주의 운동, 등산이나 MTB등을 취미로 하고 있다. 축구나 농구 등도 심폐기능이 스트레스해소 등 여러 가지로 몸에 유익하나 한쪽으로만 하는 서양운동은 나중에는 몸의 밸런스를 무너뜨린다. 예를 들어 오른팔이나 오른 발만 주로 사용할 경우 좌우대칭이 깨어져 몸이 안 좋아진다. 진맥을 할 때 실제 맥이 고르게 뛰어야하는데 차이가 난다고 한다.
몸의 골격을 바로 잡거나, 힘의 균형을 맞추어나가는 운동을 권장한다.
4. 기타 금주, 금연, 긍정적인 생각 등은 병원의사나 한의사들이 하라는 대로 하면 될 것이다. 상식이므로...
생식이나 뜸을 하기위해서는 사실 생활환경이 중요하다. 나는 아직 미혼이라 부모님과 같이 있지만 이분들은 그것을 이해를 못하신다. 몰래몰래 매일, 또는 필요시 한다는 것이 괴롭다. 따라서 가족들과의 이해를 전제로 하시고 하신다면 괜찮을 것이다.
미혼자라면 분가를 한다던지, 아님 비슷한 이명환자를 만나 결혼한다던지..아뭏든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몸, 특히 뼈나 근육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한의원만 찾지말고 다른 방법도 찾아보는 것이 괜찮다. 왜냐하면 그 비용과 특히 치료한번 받을 때 마다 소요되는 시간이 장난이 아니다. 따라서 급성이 아니라면 다른 방향으로 시각을 돌리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나 역시 이명 때문에 동양의학을 알고, 그로인해 6장6부, 뜸, 침, 경락, 몸에 좋고 나쁜 음식들 등 여러 가지를 알게 되었다.
최근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침이나 뜸을 좀더 체계적으로 자세히 공부하고 싶다는 것이고 관심같고자 하는 것은 인터넷검색해서 알게 된 인체파동원리라든지 몸살림운동이라던지 이런 단체에 접하고 싶다. 그러나 그런 단체들이나 교육장소가 내가 사는 지역과 한참 떨어진 곳에 있고, 또 후자는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어 확신이 안선다. 사람 욕심이 간사해져서 최근 그나마 몸이 괜찮아지니 자꾸 이런 의지가 사라져가서 안타깝다. 유비무환의 사고로 적어도 1~2년 안에는 실현시켜야 하는 데...
몸살림운동이나 인체파동원리에 대해서 혹시 누군가 선험자 있으면 어떤곳인지 쪽지 주면 감사하겠다.
긴 이야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해서 쓰고 싶지만 생각은 많고 글솜씨는 미약해 이 정도밖에는 안됩니다.
어뜻보기에 생식이나 뜸에 미쳐 광고성으로도 들리수 있지만 6장6부관련 이론들을 빼고는 실제 제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얘기했습니다.
병원이나 한의원에 대해서 혹평한 것은 그런 곳이 필요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많은 환자들이 건강을 찾기 때문입니다. 단지 내가 이명환자이다 보니까 무지 열받게도 병원이든 한의원이든 못고친다고 하기 때문에 혹평한 것 입니다. 제가 읽은 책에서는 병원을 통계의학, 국소의학, 해부의학으로 폄하하고 심지어 도살장으로도까지 폄하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전체를 보고 인간을 고쳐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고... 그러다 보니 못고치는 질병이 너무 많다고... 이명환자는 알것입니다. 병원이나 한의원이 우리에게 얼마나 무용한 곳인지...
어쨌든 돈주고 나을 바에는 생식이나, 그것도 어려우면 자기 병증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뜸이나 침으로 이명을 관리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이명이 완쾌된다고 생각은 안 합니다. 아직 그것을 통해 완치한 자가 없으므로.. 이명환자가 나처럼 필요할 때 마다 술먹거나 커피 등을 마시면서 정상인처럼 살아가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 몸이 회복되니 아팠을 때 금주했더 모임 있을시 약간의 술을 먹고도 있고, 담배도 조금씩 피웁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별 지장이 없는데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조금 괴롭더군요. 담배는 금연할 것이고 술은 자제하면서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혹자는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이명이 그렇게 괴롭고, 생식이 그렇게 좋은데 왜 꾸준히 생식을 해서 완치하던지.. 아니면 뜸을 지속적으로 떠서 완치하던지 하지, 왜 이명이 있는 상태로 다른 건강한 사람들처럼 행동하냐고...
이에 답변하면 뜸과 침은 아직 숙달되게 안 배웠습니다. 독학으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생식은 언급했듯이 너무 어렵습니다. 생식을 사도 반은 유통기간이 지난 채 버립니다. 비싼생식 그렇게 버리는 것이 아깝지만....
현재 생식을 안하지 1년 남짓되었고 이명증세가 발생한 이래 전체 15년 중에 생식을 한 시기가 통털어 1년도 안됩니다. 생식하려면 가족과의 마찰도 심합니다. 따라서 생식하려면 혼자살거나, 아니면 같이 생식하려는 배필만나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어려우니 차라리 제 진맥에 맞는, 이명에 이로운 음식위주로 식사를 하는 중입니다. 어쨌든 현재는 환경이 여의치않아 생식을 안하지만 분가하거나 다른 곳으로 직장을 옮기면 하루 1끼라도 할 것입니다. 이명완치의 희망도 있지만 음식을 먹었을 때 포만감의 기쁨보다 소식의 편안함이 더 즐거웠기 때문에...
제가 접한 서책은 말씀드리기가.. 광고성이 될까봐...
음양오행이나 동양의학적 관점에서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제가 말한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든 이명환자가 완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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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저도 이 이론에 미쳐 자가 치료중입니다. 또한 인산 김일훈선생의 이명에 대한 한약처방과 직접뜸을 하고 있는데 한계가 있더군요(물론 일상생활에는 지 장이 없을정도까지 왔습니다) 짠맛도 소금의 종류가 많은데 기본이 굵은 소금,구운소금, 죽염등 많이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가는소금(정제염)은 삼가하셔야 될것입니다. 과자에 들어있는 식염도 피해야 하구요. 토(비위,감초,대추)도 중요한 장부입니다.저도 짠맛을 엄청나게 먹었는데 토(비위)를 보호하면서 하셔야 됩니다.(토극수,수극화)
자가 치료하시는 분 보니 저 역시 반갑습니다 . 곰자남편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체질상 위장이 약해 항상 그점 염두하면서 수기운을 관리합니다. 꼭 조속히 완치하시기 바랍니다.
신장(수기운)이 아프면 자식인 간(목기운)이 같이 아픕니다. 그래서 이명환자는 신장과 간을 보하는 약을 처방하는 것입니다. 어떤 책에 술은 소주보다는 막걸리가 곡주이어서 간에 부담이 적고 금방 배가 포만감이 생기며 남과 싸우지 않는다고 하네요.저도 사회생활하면서 안 마실수도 없고...
저와 비슷하게 자가치료 하시는분을 만나니 기분이 좋습니다.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해누리님의 긴글 잘 읽었습니다.. 너무 잘 설명해주셧어요. 저도 어려운 이명이 아니라서 생식을 먹은후에 알게 모르게 나았습니다..(저도 신장이 안좋습니다) 그 이후로 생식사업을 합니다.. 필요하시거나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샘플도 보내드리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 생식을 드실때 매일 꾸준히 드시는것이 효과적입니다 ^^
이명이 불치인게 수백가지 원인을 못찾아서라는데..어디선 좌우 불균형때문이 대부분이라는데 ...좌우불균형 판단 방법이 있는지..균형잡아 나은 사례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