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 하 - !!
때는 바야흐로 정체 모를 우한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미세 먼지가 그득그득했더 어느 봄날, 체험단 여시(이)가 얼굴에 두드러기(을)를 얻었다!
이게 무슨 일이야, 이렇게 좋은 날에. ♬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던가! 효과 좋다는 연고들을 잔뜩 발라봤지만 호전될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좌절에 마지않던 그때! 티트리잎이 첨가된 의약제품을 조우하게 되었는데....... [더 보기]
ㄴ 그 제품을 바르게 된 후 거짓말처럼 말끔하게 진정되었던 두 볼에 대한 좋은 기억을 품고 살았던 체험단 여시는 우연히 시카이드 크림이라는 빛과 소금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후문!
난 필이 찌르르 왔어.
다시는 이런 크림 내게 없어.
기회는 잡을 수 있을 때 잡아야 한다는 격언을 뼈에 새기며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체험단 신청 완.
그
리
하
야
체험단 여시는 폰체험단이 아닌 찐체험단으로 당첨되었다는 것이었다는 것이었다.
감.동.실.화.
택배가 오면 파블로프의 개처럼 찢어발기는 탓에 개봉 샷은 따로 없다는 점, 양해의 말씀 올립니다. 그래도 나름 갬성 있게 찍어 보겠다며 아이폰se를 꺼내 들었고, 그렇게 찍안찍(잘 찍은 듯 안 찍은 듯) 한 완전체 샷 먼저 개봉 박두. (두) - (두) -
요리 보고 저리 봐도 알 수 있는 퍼렁퍼렁 깔끔깔끔한 이 작태를 보아라. 본 제품뿐만이 아니라 샘플까지 야무지게 양껏 챙겨 준 더하르나이 뭐야, 뭐야. 하여간 희한해. 하여간 웃겨. 혹시 전 직원들이 혼혈 아니신지? 천국과 한국이라는. ^^ 바리바리 바리스타 체험단 여시의 가방과 걸맞는 은혜 감사히 잘 들고 다니겠습니다. 충성충성. 777
백만 년 만에 꼼꼼히 세안을 하고 두근 반 세근 반 하는 마음으로 상자를 휘리릭 열었더니 외관부터 오나전 내 스타일이었잖냐. 인스타그램 한 스푼, 텀블러 한 스푼, 여성시대 한 스푼....... a.k.a. 갓 - 벽 - 디자인. 자고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 안 그래도 부푼 기대감이 조낸 올라가는 거다. ㅋ
뜨든. 피부 관리라고는 로션 쭉 짜서 원 투 찹찹 5초 컷으로 끝내 버리는 체험단 여시를 움직이게 하는 이 시카이드 크림을 보세요. 바르기 전 육안으로만 봐도 촉촉하고 시원한 게 "너 내 크림이 돼라." 절로 멘트 날리게 한다고요. 이걸 범죄라 할 수 있다. 낰낰, 내 마음에 쏙 드루와 버린 이 크림을 지금부터 제가 한번 발라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 발라발라발라발라 버려, 쎄이~
우선 농도가 묽어서 끈적이지 않다는 게 장점이란다. 힘을 주지 않아도 저절로 부드럽게 펴 발라지는데 그렇다고 발랐다는 느낌이 안 드는 것은 아니다. 얼굴을 가볍게 두드려 주기만 해도 흡수가 빨라서 바로 안경을 착용해도 미끌어지지 않는다는 점! 소시지 백 점! 취침 전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반질반질 윤기 어린 얼굴을 마주할 수가 있습니다. 파리가 미끄러질 정도로 쓱쓱빡빡. 찬물에 냉면사리 씻은 듯 피부가 탱글탱글해진다고요, 여러분~!! 이 대목에서 꼽을 수 있는 가장 큰 메리트는 진정 효과인데 말이다. 2n년이나 산 주제에 아직도 여드름과 씨름하는 체험단 여시의 얼굴을 하루아침에 바꾸어 준 이 아이....... 사랑하지 않는 법 그게 뭔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붉은 기 싹 잡아 주고 여드름도 쏙쏙 들어가요. 진짜, 너무 조와....... 주먹 꽉.
여기에서 끝낸다면 이거 참 섭섭한데요. 그래서 일 초 전에 왔던 각설이 체험단 여시가 죽지도 않고 또 왔습니다. 집순이인 체험단 여시에게 외출할 날을 아 기다리고 어 기다리게 한 이 대단한 선크림은 뭐지? 당장 발라 주고 싶게. 선크림 또한 디자인이 심플하니 당장에라도 배경 사진으로 걸어 버리고 싶은 비주얼이다.
주옥 같은 신념으로 선크림 이외 별도의 화장을 하지 않는 체험단 여시는 딱히 미백 선크림을 찾아 바르는 편이 아니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마스크를 썼을 때 특유의 화학 냄새가 올라오냐 올라오지 않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었기 때문에 이 점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빈도가 천차만별로 나뉘었는데, 유레카! 빠라빰빰빠람. 요 아이 말이지요, 정말 요물입니다. 발랐을 때 선크림이 밀리지도 않고 쓱쓱 발리는 게 역시 끈적임이 적었다는 점. 문익점. 얼굴 고유의 톤을 살려 주면서 바른 듯 바르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연출을 하게 도와준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썼을 때도 머리 아픈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아요. 뽀송뽀송해서 이거 햇빛 차단 제대로 해 주는 거 맞아? 착각할 정도. 하지만 종일 광합성을 해 본 결과, 촉감은 미미했으나 보호는 창대하리라~ 믿습니까~ 믿습니다~ 더-멘. 합장합장.
이거 레알 민감 피부도 해치지 않는 깜찍한 제품입니다. 그 좋다는 달팽이 크림을 발라도 바로 반응 오는 체험단 여시조차 아무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이 크림들! 궁금해요? 궁금하면 현질 고~ 그리고 무엇보다 더하르나이는 산호초를 보호하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거. 이 사실이 체험단 여시를 울려 버린 것입니다. 좋아하면 울어 버리는...... 지금 오열 중, 오열 중.
좋은 제품 만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사비로 재구매할 의향 100000000000000%!! 너 한번 잘 걸렸다. 이제 정착할 크림 생김. 시카광공 가 보자고.
우리 횐님들도 시카맛집 많관부, 많사부. ♥♥♥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