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연합니다.
그러나 막연한 수치 해석으론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평균적으로 칫솔을 4개 소비한다고 합니다.
인구 10만의 소도시면 약 40만개의 칫솔이 소비되고....
칫솔의 평균단가가 1,000원이면 연간 4억의 시장이 되고....
가격이나 품질 등, 조건만 부합되면 몇 %의 점유율을 몇 개월 내에
점유할 수 있다는 생각 말입니다.
전동칫솔을 포함하여 국내 연간 칫솔시장 규모는 약 2,000억 정도 됩니다.
할인점에 있는 칫솔의 대부분이 대기업 제품들입니다.
칫솔을 생산하는 많은 중소업체들이 있지만 대다수가 변방을 떠돌고 있습니다.
OEM생산을 하거나 기능성 칫솔로서 일부 약국을 통해서 판매가 됩니다.
대기업에 비해 판매망이 열악하다 보니 생산량이 미흡해 가격 경쟁력도 없고,
다행히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다 해도 브랜드 인지도에서 밀리는 까닭에
대형 소매점에 입점을 하지 못하고 덤핑으로 내보내는 악순환이 지속됩니다.
할인점에서의 칫솔매출 중 상당액이 전단행사에 의해 발생됩니다.
3+2니, 3+3이니 하는 파격행사가 이젠 일반화되어 있으니까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당연히 부가가치가 있는 품목이기 때문입니다.
판매전략을 유심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성인용은 bundle(묶음)상품으로 진열되어 있지만 어린이는 1개나 2개입니다.
가격을 봐도 어린이용이 더 비쌉니다.
이유를 당연히 아시겠죠?
전, 2004년 3월부터 3면 칫솔의 국내 총판을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3면칫솔은 2004년 2월말 코엑스 판촉물/생활용품 박람회에 출품하여
롯데제과, 교연 등 많은 회사가 판촉물로 관심을 가졌었고,
sbs 모닝와이드 대박정보에 소개되었던 상품입니다.
다만, 시장에 부딪혀 보지도 않고 판촉물로 내 보내기엔 아깝다는 생각과
또한, 제품이 저가로 오인 받을까봐 진행하지 않았던 상품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후회막급)
회사규모가 작기에 1차 타겟을 백화점과 할인점에 두고 영업을 했었습니다.
롯데마트는 저희 사무실을 방문할 정도로 관심을 두었었는데, 하반기로 갈수록
내수 침체의 골이 깊어지니깐 일반유통에서 조금은 알리고 입점하길 원했고,
대표 할인점인 이마트는 입점제안을 수차례 해 보았지만 답신은 부정적이었습니다.
롯데백화점을 포함하여 마트란 마트는 모두 상담해 보았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서 힘들다는 답변뿐이었습니다.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우선적으로, 일반유통에서의 판매 데이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약국 1,000여 곳에 입점을 시켜 월간 판매량을 체크해 보고,
제 거주지 인근의 동네슈퍼 10여 곳에도 입점하여 1달간 판매해 보았습니다.
낯설면서도 고가인 칫솔치고는 결과가 좋았습니다.
판매 데이터를 가지고 세이브존에 상담을 했습니다.
두 번의 미팅 후에서야 테스팅 기회를 얻었습니다.
매출이 좋은 매장과 지방의 매출이 저조한 매장에서의 평균매출로 입점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1주일씩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A급 매장에서는 1주일에 210만원,
C급 매장에서는 1주일에 140만원의 매출이 발생되어 입점승인을 받았습니다.
영업을 해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단품으로 할인점 입점을 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세이브존 수도권 5개 매장의 행사를 마치고 이마트에 다시 입점제안을 했습니다.
세이브존의 행사매출을 근거자료로 제시하고서야 상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이마트 전 점포에서 한 달간 판촉행사를 해 줄 수 있냐는 질문에 일어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해는 하지만, 이마트가 이러면 우리 중소업체들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질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한마디 겨우 던진 채 말입니다.
1년의 세월이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혹시 알고 계십니까?
8세 이하의 어린이는 폰스법이나 횡마법으로,
당뇨환자나 잇몸질환자, 치열교정환자 등은 바스법으로 양치질을 해야 좋고,
그리고 지금 시중에서 파는 이중 슬림모나 미세모가 잇몸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저희는 3면칫솔만이 아닌 일반칫솔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 힘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대리점 형태의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홍보를 위한 CF 2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보를 위해 월 1,000만원씩 투자할 여력이 없습니다.
만약에 전국에 대리점 100여 곳이 개설되어 최소 1백만원의 매출이 발생,
전체 매출액이 1억이 된다면 10%인 1,000만원의 홍보비 지출은 쉽습니다.
이익을 남기지 않고 모두 투자해도 홍보로 인하여 매출은 신장되므로 당연히
서로가 보다 쉽고 빠르게 시장을 구축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 구강용품의 시장은 날로 확대될 것입니다.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인스턴트식품의 범람으로 구강은 점점 부실해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점포,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대리점에 많은 관심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현 판매처
1.인터넷쇼핑몰
삼성몰, KTmall, 롯데닷컴, Cjmall, LG 이숍, Hmall ,키즈올,
마이베이비(일동 후디스), 남양아이(남양유업), 재능방송몰,
온누리몰(약국 B2B), 메디온(약국B2B), 팜스넷(약국B2B)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