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부족함이 많은 제가 산행대장을 맡은지 어느새 1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아무 사고없이 희로애락을 같이 한 세월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가깝게는 부산시내의 회동수원지나 다대포 해변,멀게는 청도 한재나 영덕 해파랑길 등등 까지 즐거운 시간 같이 했네요
꾸준하게 참여해주신 몇몇 여친들과 살림을 맡은 은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 3월 해운대-광안리 코스에는 12명이라는 적지않은 인원이 모여서 더욱 자리가 즐거웠습니다 특히 그동안 친구들을 위해 운전을 해준 수일이,거금을 투첛해준 장열이랑 희제,그리고 민선이에게 감사인사 전합니다
어느새 봄꽃이 만발하는 3월입니다 이제 우리 나이에는 다른 것 없습니다 오직 건강,또 건강 뿐입니다 친구들과 걸으며 음식을 나눠 먹고,수다를 떨고,엔돌핀이 팍팍 터지는 이 순간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다들 건강 챙기고 서로서로 배려하며 많이 웃는 이 시간이 바로 소확행입니다 그럼 다음 4월 산행때 우리 또 웃으며 만납시다
-친구들을 졸라 사랑하는 산행대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