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읽었어요...
그럼 지금도 아직 그 사진관이 그곳에 있나요?
제가 듣기에는 그곳을 철거했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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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33339D size=2 face=돋음체>
군산의 따뜻한 풍광을 만끽하고 싶다면 「8월의 크리스마스」가 있다. 시
한부인생을 살아가는 남자가 제목그대로 8월에 초여름 풋풋한 과일같은
소녀를 만나 12월에 가슴저미는 사랑을 마감하는 멜로영화다.
영화속 주무대는 서울의 변방동으로 설정됐지만 실제촬영지는 군산이었
다. 군산을 촬영지로 삼았던 영화들은 대부분 스치듯 이곳을 담아냈지
만, 「8월의 크리스마스」는 전체 화면의 80%이상을 군산에서 촬영했다.
월명공원을 등에 업은 군산시 신창동 1-5번지에 사진관을 짓고 이곳의 한
갖진 정경을 담아냈다.
영화 속의 초원사진관은 가설세트였다. 가발공장의 창고를 허름한 사진관
으로 만들었다. 사진관 맞은편에 있는 카페 아침햇살 시간여행, 월명소방
서, 서초등학교, 명신사거리의 권투도장은 물론 익산 원광대병원과 전주
의 화장터 등도 8월의 크리스마스 장면장면에 숨어있다.
가장 최근에 군산을 다녀간 영화라면 「투캅스3」이 있다. 이 영화는 특
히 항구도시 분위기를 물씬 담아낸 영화다. 국내 조폭과 중국조폭의 총기
밀매 현장을 덮치는 혼성투캅스의 라스트씬은 옥구군 미성읍 군산외항이
배경이다. 안벽길이 2436m, 물양장 1239m에 2만t급 7척·1만t급 2척·5천
t급 1척 등 모두 13척의 선박접안이 가능한 서해안이 자랑하는 국제항이
다.
군산특유의 짠맛서린 정겨운 분위기가 희석되지 않는한 최적의 영화촬영
지라는 명성역시 타지역에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군산시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님아 아셨죠? 가입 축하드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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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가입하게 됐어요
사실 이런 카페가 있는 줄은 몰랐거든요
그러다 우연히 찾게 되었어요
질문이 있는데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가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알수 있을까요?
군산이라는 것 밖에 아는게 없어서요....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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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Re:Re: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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