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Hz에 2.5G HDD로 참 오랫동안 버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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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들고온 컴퓨터라서 그냥 묵묵히 썼었는데...이제는..때가 다 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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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업그레이드를 할까...아님 값싼 PC 한 대를 사버릴까 하다가..우선 HDD만 늘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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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래된 PC라서 40G밖에는 인식을 못할 거 같구여...그나마 BIOS를 업데이트 해야만 가능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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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S 업데이트는 잘못하면 PC를 들고 용산전자상가로 뛰어다녀야 하는 사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이렇게 유서를 남기듯이 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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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기를 빌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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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오늘내로 저의 리플이 안달리면...PC를 들고 뛰는 저를 묵묵히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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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냥 OS깔았습니다..프로그램도 다 깔고..ㅎㅎ..근데 욕심이 생겨서 CPU도 바꿀려구 합니다..P3 550MHz를 4,5만원이면 사겠더군여...담주쯤에 사서 달아야지여..ㅋㅋ..헌데 아무리 512캐쉬 정품이라도 중고 CPU값이 너무 비싸네여..ㅋㅋ..혹시 집에서 CPU 남는 분 안계신가여..싸게 사드릴께여..^^;
첫댓글 긴장이 되는군요. 과연 살 수 있을지.. 개복(배를 여는것)을 하고 수술후.. 조용히 결과를 기다릴때의 심정이랄까.... 담배한대 피고 싶습니다. 근데 컴퓨터 이름과 나이가?(기도하기 위해서...)
전 성질이 안좋아서..컴 바꿔버렸습니다.망설이지 않고..조용이 기도하겠습니다.^^
약 한시간 지났는데...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 할께요...
정든 컴퓨터를 달래가면서 쓰시는 여름하늘님의 애정이 참 인상적이네요(마치 정든 애완견을 가축병원으로 데리고 가시는 분처럼 느껴지기도 하구요) 좋은 결과를 기도합니다.
ㅋㅋ..성공하였습니다...이제 한걸음 띠었습니다...내일은 하드를 주문해야지여...아..갈길이 머네여..^^;
요즘 PC와 반도체경기도 회복하는듯 마는듯한데 하나 사셔서 보태주시지..ㅎㅎㅎ...암튼 대단합니다.
오늘 회사에 와서 HDD주문했습니다..쩝..HDD 받으면 일단 현재의 MASTER HDD(2.5G짜리)를 회사로 들고와서 새로 산 HDD에 통채로 COPY할 생각입니다..OS까는게 귀차나서..ㅋㅋ..근데 성공할 수 있을까여..이론상으로는 가능할 듯 한데...ㅠㅠ
COPY 하시면 가능성이 조금 낮고요...GHOST라는 프로그램 이용하시면 될듯싶습니다...
음..그냥 OS깔았습니다..프로그램도 다 깔고..ㅎㅎ..근데 욕심이 생겨서 CPU도 바꿀려구 합니다..P3 550MHz를 4,5만원이면 사겠더군여...담주쯤에 사서 달아야지여..ㅋㅋ..헌데 아무리 512캐쉬 정품이라도 중고 CPU값이 너무 비싸네여..ㅋㅋ..혹시 집에서 CPU 남는 분 안계신가여..싸게 사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