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이포보(梨浦洑)는 여주시 금사면과 대신면에 있는 보로서
4대강 정비사업으로 건설되었으며, 옛 이포나루가 있던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보 상부의 구조물은 여주의 상징인 백로와 새 생명을 품고있는 알을 형상화하여
7개의 큰공을 올려놓은 듯한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이포보는 자전거와 사람이 건너갈 수 있는 공도교로서의 역할도 한다.
남한강 이포보
이포보는 2009년 11월에 착공하여 2011년 6월에 완공하였으며,
총 길이는 591m로 이중 가동보가 295m, 고정보가 296m이다.
폭 45m, 높이 3m의 수문 6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포보 수력발전소에서는
1,000Kw의 소수력발전기 3대가 설치되어, 연간 1,784만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포보는 4대강 사업 16개보 중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이포보 공도교
알을 형상화한 7개의 공모양
이포보 하단의 어로(물고기 길)
백로의 날개위에 알이 올려져 있는 형상
이포대교
이포보 전망대(휴게소)
평일인데도 수많은 자전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포보 문화광장
이포보와 전망대
이포보 수중광장
문화광장과 수중광장
이포보 휴게소와 홍보관, 전망대, 자전거 종주인증센터가 있다
수중광장의 물놀이장
이포보 사업소
이포대교
이포보를 건너가서 다시 돌아온다.
한강 종합안내
남한강과 함께 만나는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4대강 사업은 2008년 12월 29일 낙동강지구 착공식을 시작으로
2012년 4월 22일 까지 22조원의 예산을 투입한 대하천 정비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을 준설하고 친환경 보(洑)를 설치해
하천의 저수량을 대폭 늘려서 하천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것을 주된 사업 추진
배경으로 하고, 그 밖에 노후 제방 보강, 중소 규모 댐 및 홍수 조절지 건설,
하천 주변 자전거길 조성 등을 부수적 사업 내용으로 하였다.
4대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사업 현황도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16개보를 모두 답사하면서
보(洑) 위를 왕복으로 걸어도 보고, 공원같이 잘 꾸며진 공간들을 즐기기도 하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기도 하고, 인근의 명소들을 찾아보기도한 아름다운 여정을
남한강의 이포보를 마지막으로 이제 그 마무리를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