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야미와 함께 하룻밤 자고 올 곳을 찾다가
남이섬의 정관루 호텔에서 운영하는
방갈로~ 를 선택했어요..
나미나라공화국 이라 이름지은 남이섬.ㅎ
자동차는 선착장 주변에 주차하고
배타고 건너는 데
배타는 시간 잠깐이고 속도라 할 것도 없으니
전혀 두려움 없이 잘 건넜습니다.
낯가림 심한 야미 어리둥절~~~
반려견 입장 가능한 방갈로
2인실에 반려견 동반가능
열심히 탐색하네요

발코니에서 보이는 뷰 입니다.
이른아침에
물안개 피면 환상적입니다.
나무가 울창해서 하늘이 겨우 보여요
반려견 침대 두고 낯설이 하는 야미
냄새만 맡은 후에 안 올라갑니다.ㅎㅎㅎ
한참을 지난 후에 슬슬~~
적응을 합니다.
산책 후에 샤워한 야미입니다.
반려용품으로
밥, 간식, 바디용품, 수건, 목욕통, 패드, 밥,물그릇, 침대
준비 되어있는데 사료는 갖고 간 걸로 먹었지요.
피부 예민한 아이는 바디용품도 갖고 오시면 좋을 듯요.
풀들이 길어서 다리, 배가 금세 지저분해져서
목욕 안 할 수 없어요.ㅎㅎ
당일치기와 달리
하룻밤을 묵으면
관광객 들어오기 전에
맘껏 산책할 수 있어서 넘 좋아요

잠깐 하네스를 풀어줬네요.ㅋㅋ아주 잠깐^^
오랜만에 갔더니
이런 곳도 생겼네요~
너무 넓어서 힘들어 하니까 안아주지 않을 수 없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강아지 놀이터가 따로 있어요.
놀이기구도 있어요.ㅋ
자기 숙소를 잘 찾아가는 똑띠 야미입니다.
조식이 아주 알찹니다.가성비짱^^
실내에는 들어갈 수 없는데
실내가 보이는 외부에서 함께 먹을 수 있어요.
호텔 외에도
일반 식당도 반려견 동반 가능인 곳이 있는데
실내는 아니고 실외에서 함께 먹을 수 있더군요.
맛이 영~~~~~~~~~~~~~~~~~~~~~~ㅜㅜ
식사 가지러 간 주인 기다리는 야미입니다.
가격대비 내용이 알찬데
짜지 않고 맛도 좋습니다^^
공작, 오리, 거위, 토끼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날아다니고
청솔모, 다람쥐도 엄청 많아요..
이 녀석들 깡타~
옛날엔 맘껏 돌아다녔고~
또 한때는
정관루본관옆메 울타리에 갇혔다가
이제는
강가로 옮겨졌네요.ㅋㅋㅋ
배에서 내리는 예정시간에 맞춰 마중도 나오고
퇴실 시에도 선착장까지 데려다주니
짐이 많아도 부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