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10집 타이틀곡 "라일락이 질때" 입니다.
1984년 J에게 라는 곡으로 강변가요제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세상에 알렸던
이선희는 이후 총 16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본좌급 가수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창력 하면 반드시 언급되는 가수이며 가창력 뿐 아니라 히트곡도 너무 많아서 일일이
셀 수가 없을 정도였고 심지어 작사작곡 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합니다.
데뷔때 부터 보이시한 매력으로 남성팬 뿐 아니라 여성팬들도 상당히 많았던 이선희는 귀여운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요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져갔었죠...
보통 가창력이 좋은 가수들이 상대적으로 히트곡 수가 적은데 비해 이선희는 히트곡 수도 굉장히 많아서
노래방에서도 사랑받는 가수 중 한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전문 작곡가들의 곡을 받아서 노래를 했었는데 작곡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이선희는 남의
곡을 받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곡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10집 정규앨범에서 드디어 그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그 앨범의 타이틀 곡이 바로 이 라일락이 질때 라는 곡이었죠...
저는 이 곡이 나왔을 당시엔 이 곡을 많이 들어보지 않았지만 한참뒤에...라디오에서 이 곡을 우연히
듣고 한동안 이 곡에 빠져 살았을 정도로 이 곡을 좋아했었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곡이다보니 듣는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급기야...이렇게 부르기 까지 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
첫댓글 우앙ㅇ 잘하시네요
좋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네 삶에서 나와 함께 했던 그 기억들을~~
가사가...정말 끝내주죠...
감정몰입해서 들으면 저도 모르게 눈물 한방울이 떨어지게 만드는...크...
이런멜로디의노래좋아합니다.이젠,여자가수노래까지 ㅎㄷㄷㄷ.오늘도잘들었습니다.
대포알님이 마음에 들어하실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하시니 왠지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1절 끝나고 2절 부르기 전 나오는 멜로디? 좋네요.
이선희 님이 작곡 하신 곡인걸 알게 되었는데 이선희 님이랑 어울리네요. 실버팽 행임이 많이 들으신 곡인만큼 잘 부르셨고 잘 들었습니다.
간주라고 하죠~
보통 노래방에서 부를땐 간주점프를 하지만...
이런 노래들은 간주가 그렇게 길지도 않고 멜로디도 좋아서
걍 듣고 있게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네 간주
공감합니다. 멜로디 좋은 곡들은 간주 점프 하지 않고 거의 듣는 편이라 이 앨범이 발매 된 90년대 멜로디라 잘 들었습니다.
여자 노래를 이렇게 잘 소화하시다니~
쓸쓸한 감성이 아주 진합니다!!
노래가 너무 짧게 느껴지네요~
잘들었습니다~^^
이 노래는 이선희가 고음보다 감성을 위주로 불러서
저도 어찌저찌 부를 수 있었던것 같아요~
감정선을 타고가는게 참 어려웠지만 열심히 불러보았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