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들음으로 성장(成長)하는 믿음.
롬10:16,17절.167.168.507장. 3927 Bible 말씀연구소 카페 박봉웅 목사.
“인간의 구원”이란 성령을 통한 말씀에 대한 반응 곧 신앙과 순종의 과정입니다. 성경은 “신앙”이란 십자가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값 주고 사신 구원을 받아들이고 우리 것으로 만드는 수단이라고 분명히 말해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듣고 믿음'으로 성령을 받는다고 천명합니다.(갈3:2). 신앙은 단순히 지적 동의가 아니라 인간 안에 일어나는 내적인 영적 변화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하나의 새로운 이해가 아니라 새로운 창조입니다. 그것은 말씀에 대한 헌신일 뿐 아니라 말씀에 관한 지식을 요청합니다.
1.날마다 말씀을 상고해야 합니다. 행17:11절에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 하므로”라고 하셨습니다.
1)말씀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우리는 분명 하루에 한 번, 아니면 그 이상으로 성경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세상의 관심사로 인하여 우리의 규칙적인 성경공부 시간마저도 빼앗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매일 규칙적으로 잠을 자고 식사를 하도록 훈련받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하루 생활 속에 규칙적인 성경공부를 포함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실제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에 비추어보면 우리의 이해를 가장 빠르게 돕습니다.
왜냐하면 규칙적인 식사는 우리 몸의 건강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영적으로 튼튼하게 되고 또 그 상태를 유지하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2)하루 중에 첫 시간을 할애합니다. 말씀을 규칙적으로 상고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 언제이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가장 좋은 시간은 하루를 시작하는 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토레이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어떤 시간이나 다 가능할 수 있겠지만, 말씀을 대하기에 좋은 시간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다.
물론 잠자기 전 하루를 마무리하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성경을 잠시 읽는 것도 좋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성경공부의 대부분은 우리의 정신이 가장 맑고 집중력이 좋은 시간에 이루어져야 한다. 성경공부에 어떤 시간을 할애하든 간에 이러한 점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2.기도하면서 말씀을 상고해야 합니다. 시119:18절에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라고 하셨습니다.
1)형식주의를 탈피하기 위함입니다. 기도를 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서기관들의 단순한 형식주의를 탈피할 수 가 있습니다. 진정한 성경공부를 위해서, 우리는 먼저 그 분의 진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열도록 성령께 구하고 난 후에 우리의 삶을 통하여 그 진리가 적용될 때 우리가 그것에 순종할 수 있게 되기를 구하여야 합니다.
시119편의 기자는 우리가 가져야 할 적절한 태도에 대해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17-18절). 이와 같이 할 때, 우리는 성경을 읽는 중에 실제로 하나님과 만나게 됨을 의식할 수 있으며 단순히 어떤 종교적 의식을 행하는 것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2)우리 자신에게 적용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어떤 사람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며 이 말씀은 나보다 그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말씀을 대할 때마다, 가장 먼저 자신에게 적용하려는 자세로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는 데는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읽어야 합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성경읽기는 별로 가치가 없습니다. 그것은 자만심만 키울 수 있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에 주의를 기울여서 정성을 가지고 읽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대하기 전, 기도를 하고, 반드시 우리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이제 내게 말씀하십니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하며 그런 후에 비로소 우리는 그분께서 말씀하실 것을 듣기 위해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3.순종할 마음으로 상고해야 합니다. 약1:22절에“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나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해야 합니다. 이 구절과 또 그 구절 속에 나타나는 교훈이 나에게 어떻게 적용되는가? 이 구절은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나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어떻게 하면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분을 좀 더 잘 예배할 수 있는가?
이렇듯 성도는 성경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주고자 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그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때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단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말씀을 대할 때 늘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2)어떻게 순종해야 하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만일 그분께서 우리를 훈계하시면, 우리는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가? 성경의 모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여러분의 삶에 적용하기를 원한다면,
신속하고도 분명하게 의심을 품지 말고 기쁘게 그 모든 명령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그 명령에 순종할 때에 축복이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들을 현재의 성공과 축복, 그리고 영원한 영광에 이르는 표지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기꺼이 순종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을 이해조차 하지 못하게 될 것이며(요7:17), 우리의 성경공부는 태만해지게 되며 우리를 압박하는 것이 되며 무의미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심지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며, 또한 그의 말씀을 비평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4.말씀을 정리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말씀을 도구로 하여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의 선포를 통하여 죄인들을 부르시며, 말씀을 통해 거듭남과 신앙을 발생시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인간과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 구속을 알고 그리고 구원의 방법을 알 수 있는 것은 말씀 곧 성경을 통해서입니다.
말씀은 심령 속에 믿음을 낳습니다. 말씀을 듣고 심령 속에 성령의 역사하심과 또한 영감 된 그 말씀의 감화력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구원 적 신앙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살전2:13절에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계1: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청년부 여러분 !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말씀의 두루마리를 먹음으로(읽는 것을 말함) 말미암아 말씀위에 바로서서 이 고해 같은 세상을 주님의 이름으로 넉넉히 승리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청년부의 복된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