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목 생체를 오랜 기간 하면서..
부상기간 이외에 레슨을 쉬어본 적이 없는..
레슨 신봉주의자이고..구장내에서 해결이 안되면..
타 구장에 가서 이중으로 레슨 받는 것도 불사하는 성격인데..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새삼 느끼는 점은 ..
배우는 사람도 힘들고..
가르치는 사람도 힘들고..ㅎ..
가만히 서서 주로 시범만 보이는 골프에 비하면..
탁구코치는 거의 3D업종이 아닐까 하는데..
쇼트, 커트,푸시, 플립,스매싱,드라이버등..기술의 다양성에..수비수,공격수 전형이 있고..거기다
핌플러버, 중국러버..팬홀드,세이크..등..
이에 따른 기술의 트렌드도 계속 변하니..공부도 많이 해야하고..교수법도..회원들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맞춤형으로 적용해야 하고..ㅎ..
그래도..배울려는 사람이 많으면..
가르치는 보람에.. 힘든것도 모르고 할텐데요..
골프와 달리 난이도가 높아서..탁구를 배울려는 동호인의 숫자가 계속 줄고 있으니..걱정입니다..
어제 모 코치님에게
레슨을 좀 받았으면 합니다..라고 했더니..
현재는 자리가 없습니다..란..답변이 돌아왔는데..
느낌상 많이 기다려야 될 듯하고..
그러나..
기다리지 않는 시간보단..
기다리는 시간이 행복하다는..
자위를 해봅니다..ㅎ..
언제나 즐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