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년 이상 장기종목을 찾기 위해 가치주, 자산주, 은행주, 건설주, IT, 엔터 업종 등
여러종목을 대상에 올리고 고심했었읍니다. 그런데 환율, 내수, 원자재 등
여러가지 조건이 변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그런 종목을 찾는 것이 어렵더군요.
그런데 증권주가 장기 투자종목으로 더 없이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읍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증권회사의 주식은 시세의 변동에 따라 오르내리기만 하고
턴어라운드 또는 지속적 상승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읍니다.
그래서 작년의 증권사의 높은 실적은 증시상승의 혜택이었다고 생각했읍니다만
올해의 미진한 증시상황에서 증권사의 실적향상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우연히 여러 우량 증권사의 실적을 조사하던 중 증권업종이 대체로 작년보다
약 20%정도 순익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읍니다.-자세한 분석 진행 중)
그래서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읍니다.
첫째는 증권투자에 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일반인의 의식개선으로 장래를 위한 투자자금이 꾸준히 들어오고,
퇴직연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외국인을 대체할 만큼의 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것도 최저 10년~30년이상의 장기투자자금 이죠. 10년 이상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둘째는 증권업종이 워낙 낙후되어 있어 선진화되고 있는 중이다.
즉 돈을 만드는 체질로 가고있다는 말이죠. 전에는 증권거래 수수료로 먹고 살다가
증시가 침체되면 제일 먼저 고꾸라져서 손실 및 이익이 큰 불안정한 업종이었으나,
이제는 펀드 및 운영자금 모아서 저평가 주식 및 채권투자 등 돈 만들 수 있는 활동 하는 거죠.
사실 주식투자 증권사만큼 잘 할 수 있는 업종 없잖아요. 은행, 보험 등의 펀드는
모두 증권사 직원들 중심의 투자 전문가들에게 고객돈 위탁하는 것 뿐이죠.
금융통합법 시행되어도 증권회사의 시장은 잠식이 덜 되고
오히려 은행의 업무영역이 침해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최악의 상태로 손실이 발생해도 고객이 손해보는 겁니다.
증권사는 운영수수료와 거래수수료 먹는 거죠.
절대 펀드 손실 발생해도 손해 10원하나 없읍니다. 정말 안전 빵 업종이네요.
세째는 국내상장회사의 이익창출능력이 향상되었고 그런 정보를 접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증권사가 가장 탁월하다.
우리나라 아직 대부분의 업종이 저평가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단지 올해 환율상승과 유가상승, 원자재 상승으로 기업의 수익율이 떨어져서
저평가탈피된 걸로 보이는데 기업들의 체질이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그리고 수익창출능력 뛰어납니다. 물론 사양업종 많고 망할 회사도 많습니다.
증권사와 투자회사들은 그거 구별해서 투자하는 임무인 회사입니다.
크게 이런 이유로 올해 주가하락 및 박스권장세로 거래량이 적은 상황에서도
순이익율이 오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추세연장이 되리라 예상됩니다.
( 현재 주가는 고점 대비 10 ~ 20% 정도 하락된 상태 )
< 해서 나름대로 이렇게 정리되더군요 >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은 장기상승의 초입에 들어가고 있다.
-이전처럼 폭락의 장세는 펼쳐지지 않고 하락은 올해처럼 제한적일 것이라는 것
-10~20%의 제한적하락에도 증권주는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10년 장기투자는 당연히 증권업종이 될 것이고
그 중 수익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회사로 변모하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
(호재에 천천히 오르고 악재에 덜 내리는 종목이 수익이 월등한 건 다 아시죠.)
결론은 괜히 머리 아플 필요없이 증권사에 투자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듭니다.
그러면 차라리 펀드를 들라구요? 아니죠. 펀드는 손실보면 고객 손해지만
증권회사 직접투자는 배당금받고 손실도 확률적으로 낮다고 생각됩니다.
결산해 봐야 알겠지만 올해 펀드는 0 ~ -10% 손실발생할 겁니다.
하지만 증권회사는 수익율이 20%정도 증가된 걸로 자료가 나옵니다. (주가는 별개)
***예전에는 주 수입원이 매매수수료인 관계로 주가 하락하면 수익률 저하로 직결되었으나
현재는 관계가 약해지고 있는 상황임. 그러나 아직도 주가 하락시 하락폭 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도 일순위가 증권주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는 영향으로 생각됨.
그러나 주가와 실적이 따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실적이 계속적 상승하면
머지 않아 실적과 주가가 동조화되라라 예상됨. ( 한 오년 정도 가겠죠.) ***
그 중에서 특히 신영증권은 특히 맘에 듭니다.
그리고 대신증권, 동양종금, 대우증권, 등도 아주 좋아요
글쎄요, 키움증권과 삼성증권과 미래에셋 증권은 비 추천이구요...
그리고 올해 말 증권주들 시세 한번 줄 때가 머지 않았읍니다.
어쩜 시작한지도 모르구요, 적어도 10~20%는 뜨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는 증권주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된 계기입니다.-------
여러분도 나름대로 확인해 보시고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저는 작년부터 신영증권에 소액투자 하고 있었읍니다.
그리고 이 종목이 대단한 종목이자 장기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란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읍니다.
35년 연속흑자기업이자 IMF 당시에도 흑자를 낼 수 있는 회사
유난히 주식폭락이 심한 국내 증권상황을 감안할 때
증권사가 35년 연속 흑자를 낼 수 있는 회사 능력이면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걱정없이 묻어둘 만한 종목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10년 10루타(배당금 재투자시)가 가능한 종목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작년 최초 매입 당시 PER 약 6.XX이고 전체적으로 자료비교 결과,
증권업계 최우량주이더군요. 그래서 매입단가 약 20,000원에 매입했읍니다.
운 좋게 연말에 50%이상(35,000원)주가가 상승했읍니다.
올해 초에 증시가 약세를 보여 약 20%정도(30,000원)하락한 후에
약 6개월째 횡보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아주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읍니다.
그것은 작년보다 업황이 나쁜 상태에서 큰 주가 하락없는데도
PER가 작년 6XX에서 4.XX대로 오히려 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간단한 산수로 계산하면
* 작년 이맘 때 주가 25,000 에 퍼가 6이면
25,000 / 6 = 약 4,200원의 주당 순이익었구 배당(30%) 1500원을 했었읍니다.
* 올해 현재 주가 31,000 에 퍼가 4이면
31,000 / 4 = 약 7,700원의 주당 순이익 배당(30%) 2500원할 수 있는 여력이 되네요
(실제 그렇게 줄 지는 모르겠읍니다.)
위의 내용은 주가 지수가 떨어져서 증권주의 주가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주당 순이익이 증가하여 PER 이 작년보다 낮아졌다는 것과 배당여력이 커졌다는 것은
올해 같이 조정의 증시환경에서도 실질가치가 상승한 셈이됩니다.
즉 주가가 실질가치와 함께 간다면 작년 주가는 50% 상승이 맞고
올해 주가는 20% 상승하는 것이 정상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증시에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앞으로 주가와 실질가치가 함께 간다면
주가조정기에도 덜 하락하고 주가 상승기에는 당영히 상승하는
추세로 이어질 공산이 크게 될 것이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게 만드네요.
그리고 원사장님 회사비젼을 3년내 5위 퀄리티 회사로 평균 ROE 15% 회사 만들겠다고 밝히셨네요.
이런 약속 자주 하시는 분은 아닌 듯 신문에도 30년만의 외출이라고 적어 놨네요.
웬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 신뢰감이 듭니다.
즉 지금 이 종목 사 두면 10년이상 연 10% 적금든 셈이 되고
나중에 원금은 별도로 상승된 주가만큼 거둬 들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제가 너무 논리가 비약되어 오버한 면도 있으니 많은 지적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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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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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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