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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육조사(yukj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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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 글방] 최보식이 만난 사람-당대의 선승 진제스님[2009.04.27]
바로 추천 1 조회 908 12.11.04 15:03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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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06 20:38

    첫댓글 당대의 선승은 무슨 얼어 죽을 당대의 선승.
    당장 진리에 목마른 기자가 여러번 같은 질문을 반복하건만 승은 여기 저기서 글로 배워 줏어들은... 방향없는
    꼬린내 난 허튼 개소리나 탱탱하고 있으니 가죽 신 신고 발등 긁는 격이다. 저건 죽은 법문이여~~~.

    현웅스님은 출가 승의 허물을 꾸짖을 분은 오로지 스승인 부처님 한 분 뿐이라고 하셨지만
    말을 한마디 안 할수가 없네여. 대갈빡에 주장자 한대 주어 터질 각오 하고서리...

    저 승이야 말로 앞에 있는 기자를 눈 멀게 하고 자기 말대로 만인의 눈을 멀게 할 사람이라.
    자기 눈도 못 뜬 주제에 누구 눈을 열게 한다는건가 ?.

    니미 XXX 僧
    오늘 육두문자는 그래도 점잖다

  • 12.11.04 20:41

    한 때는 저도 <진제 스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남 진제/ 북 송담)
    그 분의 두권의 책과 법문 테잎 십여 개를 들어 본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영, 어색하기로는
    별 끌림이 없었고 / 무슨 도인이 저렇게 어떤 틀에 꽉 박혀 있나 싶었습니다.
    깨달음과 인가에 대하여 스스로 자랑하고 ,. 참 이상했고 의심이 갔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선사님 말씀이 딱 맞아 떨어지고 제가 끌리지 않은것이 당연한것 같습니다.
    <혜정님>의 직설화법에 공감이 가고 ,.

    덧붙혀 잘 살펴보면/ 이 분은 우리보다 "선어록"을 더 많이
    읽고 거기에 제대로 (완전하게) 빠져 있어 보입니다,

    "묻는 기자"가 더 진실해 보이고/ 애처롭고/ 돋보입니다 ???

  • 12.11.05 06:31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는게 그나마 아는 것인데~~~

  • 12.11.05 07:40

    제가 중학생 때 인걸로 기억 하는데, 개신교 재단 학교에 다니다 보니 반강제로 교회에 다닌적이 있습니다. 하두 하나님 하나님 하길래, 궁금해서 하나님은 어디 있습니까? 하고 질문을 여러번 했었습니다. 처음 몇번은 감히 그런 질문을 하다니, 또는 귀찮은 듯 지나치다-- 마지못해 네 가슴속에 있다. 그러더라구요. 그 때 나는 어린 나이지만 저사람 자기도 모르면서 그냥 안할 수 없으니까, 면피용으로 대답해 주는구나,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 12.11.05 11:52

    이렇게 긴 대담 기사를 육조사 선방에서 만나게 되어 감명깊게 끝까지 다 읽었읍니다.산의 정상을 오르는 길은 다르긴 하나 정상에 도달하면 누구에게나 차별없는 정상이니 표현은 다르긴 해도 그 참뜻은 一味로군요,진제 선사님의 구도의 행각에서 1]자신을 되돌아 보았다는것.2]확고한 믿음으로 스승을 의지해 철저한 탁마로 담굼질을 받았으며 3]스승이 내린 숙제인 화두 참구를 큰 의심으로 몰입의 과정을 씨름으로 표현했으며,4]현웅 선사님께서 가르치시는 간화선 수행과 다르지 않게 하였으며,5]다만 어떤것이 참나이고?에 참 의심이 저절로 일으나 이멋인고?의 부분이 언급 되지 않았다.

  • 12.11.05 12:13

    이부분은 저의 경우 현웅선사님의 가르침과 법문 테이프를 통하여 소통되어 계합된후 현웅 선사님께 "이치의 옳음과 깨달음의 차이가 무었인지를 물으니 일언지하에,깨달음은 이치에도 머물지 않는다"의 답을 들은후 저를 돌이킬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조선일보 기자님은 참선의 궁구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일상의 의문을 집요하게 다각도로 질문하셨는데,진제 선사님은 즉문즉답으로 아는 분들은 세수하다 코 만지는것같이 쉬우나 중생들이 알기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는 답으로 하셨음니다. 이 대담을 읽은 분들의 판단은 자유이나, 산 정상에 오르지 못한 상태에서 함부로 정상을 말할순 없다고 봅니다.참 좋은 내용 잘 읽었음니다 .()()()

  • 12.11.06 20:54

    약산님의 고견에 동감입니다
    굳이 현웅스님의 정법과 비교한다면 삶속에서 법이 살아 삶속에서 변화를 일구어 내는 데는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 12.11.05 21:24

    바른 말(正法)은 캄캄하고 추운 동굴에 떨어져 생사가 경각에 달린 조난자를 밝은 출구로 안내히여 살아나게 합니다. 이렇게 사람 살리는 [말]을 기독교에서는 생명수로 비유하며 불교에서는 감로수라고 합니다. 꼬랑내 나는 썩은 말은 썩은 물이라 사람을 살리지 못 합니다. 마시면 죽습니다.
    깨치지 못한 이들의 말은 썩은 물입니다.
    사실 저는 저 사람과 일면식도 없기에 개인적인 감정이 없습니다. 다만 부처님 心法을 바르게 전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 하고 싶었던 겁니다. 우리 선불교는 지구상에 유일 무이하게 남은 사람 살리는 [부활]의 가르침입니다. 심법은 불교네.. 기독교네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문제는 저렇게 깨치지 못한

  • 12.11.05 21:25

    자칭 타칭 고승(?)들이 한국 선불교의 무슨 국가대표나 되는 양 국내애서나 해외에서나 떠들고 다닌다는 겁니다. 멋도 모르는 서양인들은 동양에서 온 선무당 같은 선승들을 신비한 존재로 알고 따라 다닙니다. 한국 선불교를 오도하며 지구상 대중을 [사망의 골짜기]로 데려 갑니다. 이런 사람을 두고 기독교에서는 evil 혹은 devil이라고 하며 불교에서는 마구니라고 합니다.사람을 미혹케 하는 영혼 사깃꾼이기 때문입니다.

  • 12.11.06 08:51

    저도 객기가 많은 사람인데
    혜정님도....
    그 객기가 숨죽을 라먼 한참 가겠어요.()

    옳은 것을 주장하면 좋은 것 같지만 자기 허물을 고치는 것만 못합니다.


    내 주장 없이 상대의 허물을 드러내도
    말은 말이되 그 말은
    반은 복을 짓고 반은 복을 까먹는 다고 봅니다.

  • 12.11.06 10:10

    예 스님 허물을 돌아보며 한 방멩이 감사히 받나이다....

    삼배 올립니다.
    귀의 불()()()

  • 12.11.05 22:10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우리네 말이 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지나 말아야 사고를 안치는데 제일 겁나는 인간들이 자신이 무식 한 줄 모르고 동서남북으로 용감한 놈들입니다.
    저 사람의 수행 살림살이는 저 같이 평범한 일개 재가 불자에게 들킨 겁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공부 다시 시작 해야 살 [길]이 열리리라 !

    이 시간 이후로 모든 僧에 대한 일체의 comment 삼가 할 것을 부처님 앞에 서언 합니다.
    정구업진언
    나무석가 모니 佛.
    삼배 올립니다.
    ()()()

  • 12.11.05 22:35

    혜정님 진정 하시고 ,.
    僧에 대하여 할말은 해야지요,
    방탕하고 , 맹하여 자타를 괴롭히면
    속인이든 僧이든 한번씩 내 질러야지요,.

    깨달음도 눈에 안 보이고 / 우리 중생 안목으로는 깨달은이가
    누군지도 모르니 조심조심 살펴 가입시다,..

    "누구나 깨달음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 하니
    <모르는 우리는> 이리저리 방황하고/ 실수,. 후회하면서
    또는, 배우면서 삶을 잘도 꾸려 갑니다.

    <아는 분은> 멈추겠지요,.
    알맞게 조용히.

  • 12.11.06 03:25

    18급에 아부는 8급^^

  • 12.11.06 16:21

    ㅎㅎㅎ... 딴따라와 보조 사이입니다~

  • 12.11.06 19:44

    세상에 태어나 함께 부대끼며 사는 사람이 헤아릴수 없지만
    한 두사람에게는 아부도 해야지요?

    주위를 살펴봐도 아부할 사람이 없으니 그게 恨이라 ,..

    그래도 저는 아부를 합니다.
    저희 부모님과 또 다른 분 ???

    정성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이런 말을 할수 있게 해 줘서.

    선사님은 우리가 情이 든 사이라고 하시는데
    님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

  • 12.11.06 20:39

    On- Line으로 익어가는 情도 아름답지만 Off-Line에서도 한번씩 만나 믿음을 키워가는게 순리가 아닐까요 ?

  • 12.11.06 21:08

    전들 왜, 선사님이나 보휴님, 혜정님, 토명님과 다른 분들을 뵙고싶지 않겠습니까?
    만나봐도 이 분위기와 별반 차이는 없을것입니다. 오히려 온라인이
    더 신비스럽고 공부에 도움이되고 서로를 존중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만나 얼굴을 맞대고/ 감정과 표정을 나누는 것보다는 못하겠지요?
    그래서 저는 언젠가는 직접 만날수 있다는 믿음과 기대가 있어 늘 설레입니다.
    보휴님! 감사합니다.

  • 12.11.07 07:23

    진무이님! 잘 아시다시피 우리 공부는 삶속에서 변화를 일구어내는 무서운 공부입니다
    이 공부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스승님에게 직접 지도(혼줄나는 것 즉 단점지적 받는 것) 받으면서 공부해도 저 경험으로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동안 On-Line으로 정도 많이 들었으니 날 잡아 육조사에서 한번 뵈입시다

  • 12.11.06 22:41

    제가 원한다면/ 이유 불문하고 곧장 만날수도 있습니다.
    직장일이나 그 외 다른것 보다는 나름대로 소견이 있으니
    아량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휴님!

  • 12.11.06 08:30

    진무이님과 정성님 ...

    두분은 깊은 情이 든 사이 !

  • 12.11.06 14:26

    수박 속이 하얀줄만 아는 이가

    가시박힌 혓혀닥을 아무데나 붙여대니

    수박 속 붉은 것을

    언제 맛 볼 것인가!

  • 12.11.06 21:18

    참으로 [멋]진 말씅입니다.
    수박속은 하얗소? 붉소 ?
    님이 보신 [맛]은 붉은 맛이요 ?. 하얀 맛이요 ?

    맛을 보긴 하셨소 ?
    그 맛이 어떠 하더이까 ?

    [맛]과 [멋]은 한끝 차이인데 어떻소 ?

    거기 무슨 맛이 있긴 해요 ?

    ()()()

  • 12.11.07 00:41

    허공의 깊이룰 재어 온다면

    한 조각 건네 주리다!

  • 12.11.07 06:12

    참으로 허공에 뜬 소리 많이 외우고 다니시오....

    뜬금없이 무슨 도사나 된 양 흉내 내는 건 이해가 되지만
    그런거 외우고 다니면 수박 속이 잘 익겠어요 ?.

    속이 익기전에 바람이 먼저 든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 든 수박. 그거 어디다 쓰나...

  • 12.11.07 06:20

    이런 것이 님의 공부하는 모습입니까?

    눈만 먼 줄 알았더니 귀까지 막혔군!

    밖으로 내민 창부터 닫으시오!

  • 12.11.07 06:49


    모두 겉 멋든 바람을 뺍시다.()()()

  • 12.11.07 20:29

    혜정님! 애쓰셨습니다.
    뭔가 보이지요?

    모두 겉 멋든 바람을 뺍시다,.

    허깨비들은 즈그들끼리 조금 통하는지,.
    헛소리해 놓고 웃기는. ㅎㅎㅎ/ 눈/ 귀,,

    저런 맹탕이 뭔 줄 알아채도 든든합니다.
    <혜정님이> 나서긴 했지만 저런 것은 가만히 놔두는게 상책입니다,.

    우리는 다 같은 중생이지만/ 말과 글로 배워 살림살이를 한 사람들은
    꺾어 주어야지요, 잡초는 계속 일어 납니다.

    말귀를 못알아 듣습니다,..
    말을 배워 자랑하고 댕긴 놈들에게는 육두문자를 써서
    상처를 주고 고통을 주어야 합니다?

    저는 체질이 아니라서.,

    저런 사람들은 겉 멋든 바람을 뺄수가 없습니다,.
    여기서는 저런 두 분이 반면교사 ???

  • 12.11.07 20:51

    내 경험으론 불교로 인해 병이들면 나중에 꼭 그 사람은 불교 모르는 사람보다 더 불교를 욕되게하고 비방까지 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그건 出家者이고 在家者이고 불교로인하여 병이 들면 이 세상에서는 못 고칩니다.
    사람 버립니다.
    왜냐하면
    그 아는 불교가 자길 가려 어둡게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아는 것은 佛을 더 멀게하고 믿음은 까이 한다 입니다.
    불교가 만든 병은 현실의 삶도 잘 못살아갑니다.
    행복한 일이 적어집니다. 머리가 시끄우니 맘이 시끄럽기 때문입니다.

  • 12.11.07 21:01

    자기가 주장하고 있는 동안은 모릅니다.
    시간이 지나면 果로 나옵니다.
    육신에 병이 오든지,
    현실에서 밀려 나든지,
    인간관계가 고달 프든지

    뭣하나 기쁜일이 없어져 갑니다.

    아는 것은 허무주의를 낳고,
    믿음은 싱그러움을 낳습니다
    깓닫지 못해도 좋습니다.
    아는 불교는 에고만 더 강화 시키고 남 저울질을 쉽게 해 댑니다.
    다투는 맘을 항상 깔고 댕깁니다.
    아는 동안만은 자기를 잊어 버리게 되고 아는 것이 자기가 됩니다.

    불행이 두꺼워집니다.
    이런 건 다 내 경험에서 온 것들입니다.

  • 12.11.07 21:16

    여기서만은 대체로
    가만히 있는 것에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되도록 삼가하고 자제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말귀를 못알아 듣는경우가
    너무 많아서 ,.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11.08 21:11

    <안하무인 , 아전인수>를 국어사전에
    한번 찾아 보시길 ,.

    새벽 1시에는 잠을 자야지 글을 잘못 쓰면
    멍하고 자제가 안됩니다.

    얼토당토/ 뜬금없이 장 얘기가 나올 법 하니.,
    삶의 현실은 뜻대로 안되니,, 얼굴도 /나이도/ 성품도 모르는
    이를 향해 무작정 지껄입니다. 인터넷,온라인 세상?

    얼마나 괴로울까??

  • 12.11.09 18:00

    59년 왕십리 막창~ 보약중 보약~

  • 12.11.09 21:25

    김 흥국의 <59년 왕십리>를 몸을 흔들고 아주 미친듯이
    저는 부릅니다.,

    막창은 음식의 찌꺼기가 모여 있는 곳이니
    먹는것 보다는 아무데나 버려두면 거름 ,...

    보약을 따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음식이 보약이니,..

    자기에 맞으면 보약이고 안맞으면 독이라,..

    <정성님은>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글을 덜 지웠습니다.
    자기 뜻대로 안되고 / 괴로운 것은 아주 정상입니다.

    행복한 척 하는 것은 얼마 못갑니다.
    뜻을 이루려 애쓰고 / 어쩔수 없는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보다는?

    귀엽고/ 사랑스런 정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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