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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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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회원수필 계산리에서
덕유 추천 0 조회 29 23.04.17 08:2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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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17 08:44

    첫댓글 어느 날 속리산에서 돌아오는

    길에 바라보니 마을은 황혼을 배경으로 어둠이 깔리고 있었고 산야에는

    고요함이 흐르고 있었다. 나는 어느 때 번잡한 도시를 떠나 이런데서 단

    순하게 살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이제는 그러한 단순함이 지루하

    지 않을 것 같다. 누군가 전하는 소식은 준공식때의 면장님도 이미 고인

    이라 한다. 마을 입구를 뒤로 하고 옛날의 일들을 회상하며 스치는 듯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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