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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즐모 - 댄스스포츠ㆍ사교댄스ㆍ리듬댄스 모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회원▒ 대화방♣ 보신탕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ᆢ
청산별곡 추천 1 조회 352 24.06.17 18:18 댓글 6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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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17 22:37

    먹는 사람들은
    맛있고 영양가 있다고 먹고ᆢ

    먹지 않는 사람들은
    그 귀여운것을 어떻게 묵냐 ᆢ하는것이고


    먹고 안 먹고는 본인들 자유이고ᆢ

    저는 예전에 먹어 봤으니
    지금은 양쪽 주장을 다 이해합니다

  • 24.06.18 00:36

    모든 생명은 죽습니다.
    죽은 후 먹이가 되는 건 받아들입니다만..
    생명들이 살아 있을 때 너무도 착취하고 학대하며 고통을 주는 것 때문에 괴롭습니다.보신탕만 해도 불결한데서 키우고 더런 것 먹이고 추위 더위에 시달리다 몽둥이로 패서 죽이고..
    다른 가축들은 닭은 종이한장 공간에 키우고 돼지도 작은 공간에 가두어 움직일 수도 몸을 틀수도 없는 고통속에서 살찌우고..ㅠ
    약자라고 너무 착취하는 걸 보는 게 참 괴로워요.
    이젠 동물 복지를 해서 살아 있는 동안에는 행복하게 살게 해주면 좋겠어요.
    물론 보신탕 반대해요...

  • 24.06.18 07:00

    시동생이 돼지농장을
    크게 세개해요.

    요즈음 자동화 시설로
    아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키워요.

    돼지가 아주 깔끔한
    동물이예요.

    볼일도 정해진 곳에서만
    봐요.

    예전에 농장할때는
    새끼낳는 어미돼지는
    좁은 공간에서 새끼만
    낳더군요.

    그것도 정액주사로~~
    마음이 아팠어요.

    지금은 어린돼지 받아
    사개월 키워 출하시키는데
    환경은 좋아요.

    단지 돼지 키우면서 항상제 주사를 많이
    놔주는데 여기는 미네랄을 먹여서
    돼지가 건강하고
    고기가 냄새가 나지않아 맛있어요.

    시댁 망년회때는
    꼭 돼지 한마리 잡는데
    시동생이 미리 한마리는 따로 주사도
    놓지않고 관리해서
    잡아요.^^

  • 24.06.18 07:35

    @파란여우 네. 시동생분은 그래도 동물복지를 실천하시는 군요.. 좋은 분이시네요.
    근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끔찍한 환경에서... 다 돈이니까요..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나라. 국민의 의식수준을 알수 있다잖아요. ㅎ
    파란여우님
    오늘도 해피데이~^

  • 24.06.18 07:42

    @써리(동부) 가끔 티비에서
    방목해서 키우는
    소들은 부럽더군요.

    친구가 전라도 정읍에서
    노후대책으로 소를
    키우는데 바닥이
    시멘트예요.

    그리고 거기는 개를
    키우는데 개집이 쇠철창으로 높게 만들어 그안에서 개를
    키워요.

    여름에 절친이랑 여행하다 들려는데
    같이 간 친구가 애견미용을 하니
    개가 얼마나 불쌍하겠어요.

    여름에 쇠가 또 얼마나
    뜨겁고~~
    볼일 볼때 밑으로
    떨어지게 그렇게
    키운다는데~~

    끔찍했어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땅을 밞고 살아야지~~

    써리님맘 충분히
    공감이 가요.
    요즈음 마음아픈
    뉴스를 보면 그게
    오래가요.

    타인의 아픔이 나이가
    들어 그렇가 공감이
    넘 잘돼 지나가는
    길고양이들만 봐도
    불쌍하게 느껴져요.

    보살피지는 못 해도
    해코지나 안 했음
    좋겠어요.^^

  • 24.06.18 07:52

    @파란여우 마음도 비단결같이 고우신 파란여우님~^
    공감해주셔서 고마워요~^^
    도시의 길고양이.. 비둘기 다들 가엽죠.. 물이 있나 밥이있나.. 추위. 더위를 피할 수 있나..ㅠㅠ
    암튼 오늘도 해피데이~^^

  • 작성자 24.06.18 08:49

    @써리(동부) 공원에서도 음수대근처에는
    새들이 물 먹을려고 어슬렁 거리면
    물도 틀어주고 아님 컵에다 담아 놓으면
    요령껏 먹더라고요ᆢ

    요즘은 잔디밭에 스프링 쿨러 틀어놓으면
    나비와 새들 벌들까정 목욕도 하고
    물도 먹고 갑니다ᆢ

    조금있다 나무와 꽃들 물 줘야겠네요

    더운 날씨에 건행들 하시고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요

  • 24.06.18 08:24

    몇년전까지 먹었는데요!!
    지금은 염소탕,염소전골을 자주 먹습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 하세요~~

  • 작성자 24.06.18 08:46

    얼굴이 가물 거립니다ᆢ
    춘천에 계실 날도 두세달밖에 없는디
    시간 되시면 이번주 납시든지요ᆢ

    스맡님도 시간이 될성 싶던데요

  • 소고기 먹을때
    살아있는
    깜박이는 소 눈을 보셨나요?

    어릴적 집에서 키우던 똘이가
    있었다(개 이름)
    목에 줄을 매고 문지기역활?

    대문옆에 개집이 있어
    나갈때 들어올때 꼬리를흔든다~

    개밥은
    우리가 먹고 남긴걸 준다~
    친정아버지가 모구리 배 사업을 하셔서
    생선은 달고 살았다~

    어느날
    목줄을 풀었더만
    옆집에서
    쥐잡을려고 쥐약타논 음식을 먹고
    개거품을 내면 괴로워하는 똘이

    학교는 가지않고
    울었던 기억~

    쥐약먹은 개는
    동네아저씨가 처리하신다 가져갔다~
    나중에 알고보니
    내장만 빼고 드셨다는~~

    개잡는걸 보면 누구나 먹질 못하겠죠?
    정육점에 진열된 개고기는
    소소기 돼지고기처럼~같음에

    다만 가격은
    소돼지는 k당 600g인데
    개고기는 k당 500g을 기준으로 팔더라

    보신탕집에서
    사먹긴 가격대가 비싸
    손수 사서
    집에서 실컨 해먹었던~~

    무침은(삶은후
    된장 마늘 참기름 들깨넣고 팍팍무침후
    깬잎에 싸먹음~~~~~~~~~맛이 너무 좋아

    아들도 엄마가 해주는게 제일이라고~~

    간혹 삼막사주변(집에서 5분거리)
    보신탕집에서
    수육을 먹었던게 2~3년 정도 지났네요~

    개고기 엄청 좋아하는데
    못먹어 아쉽다~(진심)

    지금은 개고기대신
    염소전골~~
    광명 애기능 염소전골

  • 작성자 24.06.18 10:37

    예전에 개들 쥐약 먹고
    죽은 쥐들 먹다가 골로 갔죠ᆢ

    이젠 보양식도 먹을게 많다보니
    넘 먹어서 걱정인 시대ᆢ

    굳이 보양식 고집 안 해도
    살빼기 바쁘기에 본인 입맛에 맞는것이
    보양식 아닐까 싶네요ᆢ

    목요일 나들이에서
    창립파티 한다고 오라고 난리인데
    매인 몸이라서 휴가를 내야할지
    목하 고심 중 이네요

  • 소설 읽은 것 중에 평생 잊혀지지 않는 것이
    주인공 소년의 키우던 개에 얽힌 가슴아픈 이야기...
    복날 아버지가 친구들 불러놓고 개를 잡는데
    고기를 부드럽게 하려고 몽둥이로 때리는 중에
    개가 산으로 도망갔어요.
    학교 다녀온 소년에게 아버지가 시켰어요.
    산 아래 가서 개를 부르라고...
    소년이 개 이름을 부르니까
    피투성이가 된 채로 소년에게 왔어요.
    아버지는 그 개를 잡아서 보신탕 끓이고...
    댓글 쓰는 중에도 가슴이 아프고 슬픔이 올라오네요.

  • 작성자 24.06.18 13:54

    이런 경우는ᆢ

    아무리 고기를 먹고 잡다해도 이것은 아닌데ᆢ

  • 어린시절에는 고기니까..
    맛나게 먹었는데....
    지금은 애견 가족으로.....먹지 않아요.....

  • 작성자 24.06.18 16:37

    네ᆢ
    애견인구가 많은 탓에
    지천에 먹을것이 많은 시대로 바뀐 탓에
    예전같이 많이들은 안 먹는것 같더라고요

    댓글 쓰는 경우로 추론시
    안 먹는 사람 80
    먹는 사람 20 정도 이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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