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것들을 모으면 혁신을 이룰 수 있을까?
단순히 좋아 보이는 사항들을 조합한다고 해서 혁신이 저절로 달성되진 않는다.
제2차 세계대전 초반 미국의 자동차회사 제네럴 모터스는 자신들이 전투기를 만들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믿었다.
1942년 제네럴 모터스는 커티스-라이트에서 P-40 위호크를 디자인한 돈 벌린을 영입해 최고의 전투기 개발에 나섰다.
시간이 충분치 않았던 벌린은 쉬운 길을 택했다.
기존 비행기에서 좋다는 부분들을 하나로 합치는 작업이있다.
새로 개발한 수냉식 엔진 앨리슨 V-3420에 더해 주날개는 P-51 머스탱에서,
꼬리날개는 급강하 폭격기 돈들리스에서, 이착륙장치는 F-4U 콜세어에서 가져왔다.
그러나 최고의 부품을 조합하면 최고의 시스템이 된다는 생각은 순진하기 짝이 없었다.
시제기는 어긋난 무게중심, 엔진 과열, 고속시 항력 과다,
열악한 회전능력 등 온갖 문제를 보였다.
결국 미국 육군은 1944년 P-75 이글의 양산 중지를 결정했다.
- 혁신의 파 중에서
◇ 간디 유머1
어느 날 교수가 간디에게 물었다.
"길을 걷다가 돈자루와 지혜자루가 떨어져 있을떄 자네는 무엇을 먼저 줍겠는가?"
"돈자루를 줍겠습니다" 하자 교수 왈~
"나 같으면 지혜자루를 줍겠네"
이 말을 들은 간디가 말했다.
.
.
"뭐 사람마다 각자 부족한 것을 줍지 않겠습니까?"
유머2
히스테리 상태에 빠진 교수는 간디의 시험지에 신경질적으로 "idiot(멍청이)"라 적은 후 그에게 돌려준다.
시험지를 받은 간디가 교수에게 다가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수님, 제 시험지에 점수는 안 적혀 있고, 교수님 서명만 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톡에서==
첫댓글 다 좋을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