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2021년 12월 09일)
“정신 건강을 위해 어느 정도는 거르고 무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밤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고 100여 개국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며,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밝힌다고함
2.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종전선언에 대해 한국계 영 김 의원, 미셸 스틸 박 의원 등 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35명은 한반도 안보를 심각하게 약화시킬 것이라며 반대한다고함
3.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가 책임 처리를 요구한 공공 부문 노동이사제와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 법안 등을 밀어붙이기 위해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으나 야당은 이재명표 입법 독재의 시작이라며 임시국회를 거부한다고함
4.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중도층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중도 성향의 정치 행보를 보이며 바른미래당에서 활동했던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Money story·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돌파감염돼 재택치료를 받을 경우 1인 가구 55만9000원, 2인 가구 87만2850원, 3인 가구 112만9280원 4인 가구 136만원가량의 생활비가 지원되며 재택치료자 동거 가족의 격리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줄어든다고함
3. 지난 2월 26일 처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사망 의심 신고 1323건 가운데 사망으로 인과성이 인정된건 2건으로 이를 확률로 계산하면 '0.076%'이며 이 중 1건은 4억3739만원 보상금 지급이 완료됐다고함
4.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한도의 100%를 적용하는 기준으로 차값 5500만원 미만을 제시함에 따라, 만일 차값이 5500만~6000만원이라면 올해와 내년의 보조금 총액(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포함)이 500만원 이상 달라질 수 있다고함
5. 정부가 매년 7만 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 수요를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지만 수도권 택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요자들이 원하는 위치에 넉넉한 물량을 공급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내 집 마련 수요가 여전한 만큼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는 어렵다고함
6.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에 상납돼 논란이 됐던 국가정보원의 비공식 예산은 문재인 정부 들어 △2018년 5882억 △2019년 6000억 △2020년 6000억원으로 3년 동안 총 1조7882억원이 편성됐으며 연평균 5961억원이라고함
7. 요소수 사태를 겪으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경제안보의 중요성을 파악한 국가정보원에 경제안보국이 신설되며, 경제안보국은 해외 정보와 국내 정보를 함께 고려해 경제안보 차원에서 필요한 정보를 생산하고 국정을 보좌하는 기능을 한다고함
8. 징역 3년 이상인 범죄에 대해서는 모두 범죄수익 환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부동산 차명투자 등에 대해서도 범죄수익 환수가 가능해졌다고함
9. 판사 임용 자격 조건을 점진적으로 법조 경력 10년까지 높이는 시점을 2026년에서 2029년으로 3년 유예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했다고함
10. 내년 3월부터 서울 지역 모든 유치원에서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서울 초·중·고교를 포함한 전 교육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실현된다고함
11. 감사원이 부산시교육청의 2018년 전교조 관계자 특별채용에 대한 감사에 착수 했으며, 교육계에서는 공수처 1호 수사 대상이 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례와 비슷한 사건이라는 평가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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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종합 ]
1. 정부가 2050 탄소 중립을 위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지만 중국의 저가 공세로 국내 폴리실리콘·웨이퍼 등 주요 소재가 줄줄이 무너진 가운데 태양광 산업의 핵심인 셀과 모듈마저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 탄소 중립도 중국에 휘둘릴 수 있다고함
2. 환경부가 내년부터 주요 개발사업에 적용할 예정인 ‘기후변화영향평가’에서 비행기나 자동차에 비해 철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월등히 적다는 이유로 철도사업은 제외한다고함
3. 세계 주요 항만에 여전히 컨테이너가 가득 차 혼잡한 상황에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주요국이 재차 봉쇄조치에 나서면서 해운 운임도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해상발 물류대란이 더 길어지고 있다함
4. 철강 생산 공정의 필수품으로 중국에서 대부분 물량을 도입하는 전기분해망간의 중국 생산 정지 기간이 평년의 4개월에서 6.5개월로 늘어남에 따라 중국이 국내 물량 부족을 이유로 수출 제한 조치를 단행할 경우 국내 수급난이 생길 수 있다고함
5. 자영업종에 대한 차별 없는 손실보상과 소급 적용을 촉구하는 자영업자 단체들은 시행되지 않는다면 전국 단위의 릴레이 규탄 집회를 비롯한 강력 투쟁에 돌입한다고함
6.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비롯해 호흡기 질환자, 인공호흡기를 찬 위중증환자 등에 필수인 의료용 산소가 낮은 보험수가로 공급업체들이 줄폐업하면서 공급난이 벌어질 수 있다고함
7. 아이폰 판매 호조, 애플카 등 신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를 받는 애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 뿐 아니라 삼성전기의 기판과 적층세라믹커패시터,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을 사용하는 등 국내 전자업계의 우량 고객이라고함
8. 중국 BOE가 애플의 아이폰용 OLED 패널 공급량을 내년에 2배 이상 확대할 전망으로, 내년 애플 아이폰 OLED 출하량을 2억4천만대로 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1억5천만대, LG디스플레이는 7천만대, BOE는 5천만대가 공급되지만 내후년에는 BOE가 애플 아이폰 OLED 시장 2위를 노릴 수 있다고함
9. 현대자동차에 이어 한국GM까지 강성 노조가 들어서면서 자동차 업계는 공급망 붕괴에 전동화 전환 이슈 등을 두고 긴장 모드에 들어갔다고함
10.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점유율 1%도 안되는 인도시장에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400억루피(약 6235억원)를 투입해 보급형부터 세단, SUV가 포함된 6종의 전기차를 출시한다고함
11. 규모로 보면 5층짜리 미니 백화점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갤러리아 명품관이 매장을 철저한 명품 위주로 바꾸면서 매출이 껑충 뛰어 올해 나란히 연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함에 따라 총 매출 1조원을 넘는 백화점은 지난해 5곳에서 총 10곳으로 늘었다고함
12. 지난 2015년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 주주로 참여해 유상증자 등 방식으로 지난해까지 총 917억원을 투자한 넷마블이 유동성 및 재무건전성 확보 차원으로 카카오뱅크 주식 전량을 처분해 1조776억원을 벌었다고함
13. 현금 창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호반그룹으로 2000억원을 빌린 대한전선은 확보한 돈을 모두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에 쓸 예정으로 올해 3분기 기준 총차입금 규모는 6217억원, 순차입금 규모는 5055억원에 달한다고함
14. 비자금 250억원을 조성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신풍제약이 과거 자사에서 근무한 직원이 운영하는 사채업체를 통해 어음을 현금화하고 일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불법 주가 부양 의혹도 수사받고 있다함
15. 부실 경영 논란으로 헬릭스미스와 갈등을 겪고 있는 소액주주 연합은 내년 3월 주총에서 김선영 대표이사 해임안을 제안한다고함
16. 도로교통법 개정과 안전 규제 강화로 내년 초부터 어린이용 전동킥보드의 제조와 수입이 전면 금지되지만 이미 국내에서 생산된 어린이용 전동킥보드와 통관 절차를 마친 수입품은 판매가 가능해 한동안 사각지대로 작용된다고함
17.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9천160원인 가운데, 스타벅스코리아는 내년 1월 1일부터 바리스타의 시급을 현재 9천200원에서 1만원으로 8.7% 인상하며 스타벅스 매장 직원은 바리스타와 수퍼바이저, 부점장, 점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리스타와 수퍼바이저는 시급제를 적용하고, 부점장과 점장은 월급을 받는다고함
18. 이코노미스트는 2022년 세계대전망에서 새해를 앞두고 눈여겨봐야 할 기술 22개를 선정했으며 △드론 배송 △하늘을 나는 전기택시 △인공육과 인공생선 △웨어러블 건강 추적기 △가상 인플루언서 △열펌프 △태양 지구공학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 △수직 농업 △가상현실 운동 △우주관광 △양자 컴퓨팅 등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08일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가 강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3.60원 내린 1,175.90원에 장을 마쳤으며, 9일 환율은 1,170~1,185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08일 채권시장은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를 늘린 영향으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1bp 내린 1.831%, 10년물은 5.5bp 하락한 2.185%로 마감했다고함
3. 08일 금값은 150원 상승한 68,360원에 마감됐다고함
4. 08일 코스피는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 0.34% 상승한 3,001.80에 코스닥은 0.94% 상승한 1,006.04로 마감됐으며,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81% 오르고 음식료품이 1.03% 하락했다함
5. 미국 연준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속도를 높인 뒤 내년부터 금리 인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만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한미 통화스와프는 여전히 연장 여부가 불투명하다고함
6. 국내외 금융 전문가들이 현재의 금융시스템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높은 가계부채 수준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꼽았다고함
7. 삼성생명ㆍ화재 등 삼성금융계열사 CEO 임기가 대부분 2~3년 정도 남아 있는 상황이나, 삼성전자 인사 이후 ‘뉴 삼성’ 의지가 확인되면서 자리 유지보다는 교체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함
8. 9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이지만 연말 배당 효과를 노리고 유입된 기관투자가 자금이 청산될 가능성이 적은데다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 규모를 늘리고 있어 만기일 충격은 제한적이라고함
9. 탄소 배출권이 친환경 에너지 체제로의 전환 길목에서 새 대체 자산으로 잠재력을 인정 받으며 상승 시동이 걸렸고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탄소 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 4종이 한 달 만에 40% 급등했다고함
10.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 영향으로 회계감사 매출이 증가하고 M&A 거래가 늘면서 국내 회계법인 1위인 삼일회계법인은 연간 영업수익 1조원을 넘어섰다고함
11. 후오비코리아, 코어닥스, 가상자산 수탁업자 한국디지털에셋(KODA),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등 4곳이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정부로부터 사업자 자격을 획득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12곳이라고함
12. 세월호 참사로 끊겼던 인천∼제주 여객선이 7년 만에 10일 재개되며 세월호(6824t급)의 4배 크기인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인천항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출항한다고함
13. 임차인이 3개월 이상 집합 제한 등의 영향으로 폐업을 신고하는 경우 임대차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내용의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함
14.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019년 7월 이후 2년 5개월 동안 지속해서 오르고 있지만 국토부는 임대차 3법으로 인해 임차인(세입자)의 주거안정이 확인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함
[ 사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02 명인 가운데, 준비 없는 위드코로나 이후 확진자 급속 증가 → 고령층 위증증 환자 증가 → 병상 여력 포화 → 재택 치료 확대 → 의료체계 붕괴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한국의 방역 상황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함
2. 내년 7월부터 월급 이외의 금융·임대소득 등 다른 소득이 2천만원 넘으면 건강보험료를 더 낸다고함
3. 서울 아파트값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기준 3.3㎡당 2061만원에서 올해 11월 4309만원으로 109% 증가해, 3096만원의 연봉자가 12억9000만원의 아파트를 사려고 하면 급여를 한 푼도 쓰지 않고 38년 동안 모아야한다고함
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들이 이공대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계약학과 운영을 늘려가는 와중에 LG디스플레이가 연세대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설립한다고함
5. 국내 연간 마스크 소비량은 73억개에 달하지만 일회용 마스크는 여러 가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매립이나 소각 외에는 대안이 없어 현재로선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는 방법밖에 없다고함
6. 소상공인들은 경영회복 시점으로 내년 하반기를 꼽고 있다함
7. 앞서 감자튀김 품귀 현상에 시달린 한국맥도날드가 이번엔 협력사의 소시지 공급 차질로 일부 매장에서 소시지 에그 맥머핀 등 소시지가 들어가는 일부 메뉴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고함
8.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방송평가 결과 중앙 지상파 방송사 가운데는 KBS1이, 종합편성채널 중에선 JTBC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방송평가는 방송사 재허가 재승인 심사에 활용된다고함
[ 국 제 ]
1. 0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관측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다우존스 0.10% 상승, S&P50지수 0.31% 상승, 나스닥 0.64% 상승 마감했다고함
2. 08일(현지시간) 1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오미크론의 중증도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진데다 주간 원유 재고가 소폭 감소한 영향으로 0.4% 오른 배럴당 72.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08일(현지시간) 2월물 뉴욕 금 가격은 달러화의 강세가 주춤해지면서 금가격 상승세를 뒷받침한 영향으로 0.1% 상승한 온스당 1,785.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유럽은 오미크론발 재확산을 막기 위해 재봉쇄 조치 및 백신 접종 의무화 카드를 꺼내들며 내부적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반면 미국은 기존 방역 지침을 강화하는 선에서 국경을 다시 열어두고 있다함
5.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50년까지 연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도달을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65% 줄이고, 2035년까지 전기차로의 전면 교체를 포함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함
6.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이 이란 고위 관리들의 자산을 동결하는 등의 추가 제재를 단행했지만, 이란 정부는 협상에 효과를 주지 못할 것이라고함
7. 인도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로 동결했다고함
8. 내년 10월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좌파 룰라 전 대통령이 예상 득표율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면서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코로나19 백신을 오전보다 오후에 맞았을 때 더 강한 항체 반응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함
2.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과 달리, 청약 신청금의 반환 시기는 따로 규정돼 있지 않아, 시행사는 소액 소송이 들어온 시점이 아니고서는 굳이 미리 반환해줘야 하는 의무가 없어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함
3. IP 커머스란, 지식재산권(IP)에 커머스를 더한 비즈니스 모델로 국내 인기 아이돌을 활용한 팬 커머스와 같이 팬덤이 확실한 IP를 확보해 이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디자인·제작해 유통 및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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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브리핑(2021년 12월 09일)
"감사의 법칙
1. 큰 것보다 작은 것을 감사하라.
2. 미래에 일어날 일을 감사하기보다 지금 감사하라.
3. 매일의 일상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빅3’ 조선소가 대표적 고부가가치 선종인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분야를 ‘싹쓸이’함
- 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빅3 조선업체의 대형(14만㎥ 이상급) LNG선 누적 수주량은 64척을 기록했다. 올해를 20여 일 남겨두고 기존 최대 수주 기록인 58척(2018년)을 넘어섰으며, 클락슨이 집계한 11월 말 기준 전체 대형 LNG선 발주량 63척의 92%를 가져오면서 시장을 완전히 장악함
- 업계는 운임 강세와 꾸준한 신조선가 상승을 선주들의 발주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16만㎥급 LNG선의 스폿 운임(비정기 단기 운송계약)은 하루 21만달러(약 2억5000만원)로 올 들어 50%가량 올랐고 17만4000㎥급 LNG선 가격도 9월 6년 만에 척당 2억달러 선을 돌파함
2. 중화학공업에 밀려 사양길에 접어들었던 섬유산업이 첨단 기술과 결합해 고부가가치 성장 산업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음
- 8일 섬유업계에 따르면 세계 1위 스판덱스 제조업체인 효성티앤씨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조677억원으로 작년 동기(1364억원)의 여덟 배에 달하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3870억원으로 ‘1조 클럽’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음
- 또한 국내 최초 나일론 생산업체로 섬유기업 원조격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슈퍼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와 타이어코드 등을 앞세워 올 3분기까지 역대 최대인 249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작년 동기(919억원) 대비 세 배 가까이로 증가함
3. 중국판 유니클로로 불리는 쉬인에서 대량으로 상품을 구매한 뒤 상품평을 올리는 일종의 인증샷 놀이인 ‘쉬인(SHEIN) 하울’이 확산되고 있음
- 매일 9000여 개씩 쏟아지는 새 디자인의 의류를 1만원이면 살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국내에서도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니클로, H&M 등 해외 제조·직매형 의류(SPA)는 물론이고 동대문 패션의 생태계를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옴
<< 금융/부동산 >>
1. D램 시장이 당초 전망한 것보다 빠르게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등하고, 국내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12.5% 상승함
- 반도체 경기 사이클이 갈수록 짧아지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칠 수 있다는 기대감, 급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 옅어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우려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으며, 여기에 오미크론이 생각보다 강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진단에 나스닥지수가 3.03% 급등하는 등 뉴욕증시는 3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고 국내 증시도 3000선을 회복함
2.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중국증권지수유한공사(CSI)와 공동으로 개발한 지수 3종을 오는 20일 발표함
- 이번에 내놓는 공동지수는 ‘한중50지수’, ‘한중신에너지자동차지수’, ‘한중반도체지수’ 등이며, 거래소가 중국과 공동으로 개발한 지수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 한중50지수는 한국과 중국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각각 25개로 구성되고, 한중신에너지자동차지수는 KRX신에너지차량15지수와 중국증권신에너지자동차15지수로 구성되며, 한중반도체지수는 KRX반도체15지수와 중국증권반도체15지수로 이뤄짐
3. 평균 수명이 점차 늘어나는데다 노후 빈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일찌감치 은퇴 준비에 나서면서 MZ세대의 개인연금 가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30세대 개인연금 계좌는 지난해 11월 13만9605개에서 올 10월 말 35만2717개로, 1년 새 153% 급증하면서 50대(33만1284개)보다 많았으며, 펀드 대신 상장지수펀드(ETF)에, 국내 대신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게 MZ세대의 연금 투자 트렌드인 것으로 나타남
4. 금융당국의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이 크게 감소함
-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1년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9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3조원 늘면서 증가폭이 전달(5조2000억원)보다 줄어든 것은 물론, 지난 5월(1조6000억원 감소)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함
-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줄어든 게 가계대출 감소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으며, 주담대는 지난 11월 776조9000억원으로 2조4000억원 증가하면서 10월 증가폭(4조7000억원)의 절반 수준을 기록함
5. 신용카드사들이 12월 종합부동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세금 부담이 큰 납세자를 겨냥해 ‘국세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음
- 삼성카드는 이달 말까지 5만원 이상 국세·지방세를 카드로 납부하는 소비자에게 2~6개월 무이자할부 또는 10·12개월 부분 무이자할부 혜택을 주며, KB국민카드는 5만원 이상 국세·지방세 납부에 대해 2~7개월 무이자할부 또는 10·12개월 부분 무이자할부를 제공함
- 현대카드도 15일까지 국세 납부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최대 5만원의 청구할인 또는 M포인트 혜택을 주며, 우리·신한카드는 최대 12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하고 부분 무이자할부 기간도 24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음
6. 서울 강남에서도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재건축이 서울시 지원을 받아 ‘오세훈표 재건축’으로 불리는 신속통합기획 참여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임
-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현대9·11·12차(1924가구)로 구성된 압구정2구역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신속통합기획 참여를 대의원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으며, 압구정5구역(한양1·2차, 1232가구) 조합도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신속통합기획 참여를 결의할 것으로 알려짐
<< 국제 >>
1. 올라프 숄츠 독일 사회민주당 대표가 8일 독일 총리로 취임함
- 16년간 독일을 이끌어온 앙겔라 메르켈 총리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이른바 ‘신호등 연립정부’를 공식 출범시켰으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기후변화 대응, 미국·중국·러시아 등 주요국과의 외교 관계 정립 등 다양한 숙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숄츠 총리의 리더십은 취임 직후 시험대에 오를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 미국 필라델피아 증권거래소가 1993년 12월 1일부터 반도체 관련 종목을 대상으로 산정, 발표해 온 반도체업종지수(SOX)로, 이 지수는 미국 나스닥시장과 뉴욕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 중 반도체 설계ㆍ제조ㆍ유통업과 관련된 16개 미국 반도체회사의 주가를 포함하고 있어 빠르게 반도체 관련 주의 가격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함.
인텔, D램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등을 비롯해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알테라, KLA텐코, 래티스 세미콘, 리니어 테크놀로지, LSI로직, 모토로라, 내셔널 세미컨덕터, 노벨러스 시스템스, 램버스, 테러다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자이링크스 등이 지수에 포함된 업체이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SOX 동향을 토대로 반도체 투자비중을 조정한다.
SOX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반도체업종지수로 인식되고 있으며 국내 반도체기업 주가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음.
- 정보 출처: pmg지식엔진연구소, 박문각
첫댓글 안녕하세요~ 둘러보다보니 유익한 정보가 많네요
저도 오픈채팅방에서 동향을 접하고 싶은데 들어 갈 수 있는건가요??
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