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약수님

[현채맘]

요즈음은 도통 안들어오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군 보안에 저촉되는 글을 올려 7사단에 삭제 요청을 받았다고 하셨는데

그것 때문에 맘 고생이 많으신가봐요.

제가 보기에는 신교대 부근의 사진과 부대 주소가 문제가 된 것 같은데

사진이야 아들 그리워하는 부모님들 보시고 그리움 달래라고 울리신 것 같고

주소는 7사단 사랑방카페에도 올라와 있었고.....

그닥 문제 될 것이 없었던 것 같은데....

2신교대 자료방에도 2신교대에 대한 상선약수님의 글이 없네요.

제 아들이 2신교대에 있을 때 상선약수님이 올려주신 글로 큰 위안을 삼았었거든요.

지금 2신교대에 있는 훈련병들의 부모님을 위해 비록 28사단 이야기지만 올려주시면 좋겠는데 힘드신가요?

사실 1신교대에도 12중대(울 아들이 12중대였음)을 제외하고는 훈련 상황을 잘 안올려줘서 답답해 하시는 부모님이 많았는데

28사단의 자료는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드려도 되는 부탁인지 아닌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암튼 상선약수님의 재활약을 기대합니다.

[규태父]

보고 싶은 분이죠 상선약수님!! 힘내시고 백의종군 하시는줄 알고있읍니다 갑자기 생각이 떠올라 ㅋ
백의종군 조선시대 명장 이순신장군 백제명장 계벽장군 황산벌전투 다들 한시대를..결국은 전쟁이 터지자
선조가 이순신장군을 부르고..13척으로..노량해전서 적을대파 전사
쓸맨 뺃고 달면 삼키는건 예나 지금이나 별 다를빠 없다 싶네여

[맹구]

실은 이 일로 수면하에서 제가 사단 감찰참모와 좀 뾰족한 메일을 주고받았습니다..
상선약수님이 빨리 일상적인 카페출입이라도 다시하시기를 기다립니다..
상선약수님의 아들은 지금 휴가나와 있답니다..

[우무실]

그저 ...조용히 기다립니다

[스마일꽃]

상선 약수님 어서 오세요
보고 파용

[철규엄마]

그저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소식은 안 올라와도 약수님 마음 다치지않기를 바랄뿐이고 윤상병님의무탈한
군생활을 바랄뿐입니다..저희 칠보가방 식구들을 위해서 지금까지 애써주신것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려요..

[희동엄마]

여러가지 걱정도 되고..그렇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병희 맘]

상선약수님 확팅 어려움이 항상 더욱 힘이 됩니다.

[오세린맘(5311)]

상선약수님 이름 만으로도 맘 속에 늘 위로가 되고 감사하고 보고싶었습니다
남편과도 요즘 안보이신다고 궁금해 했습니다^^
큰 아들 첨 군대 보내고 약수님으로 부터 많은 위안받았구요^^
약수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힘내시고 다~ 잘 될거예요^.^~~

[종다리(진철)]

상선 약수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원형엄마]

첫아이 군에보내놓고.. 미친사람처럼 이곳저곳을 헤매며
아들소식을 찾아다니다가 만난곳이 여깁니다
저한테 약수님이 올려주시는것에 단비가 되였고
또 메뉴판등등 올려주실때마다 곁에 함께하는양
마음의 많은위로가 되였습니다 많은분들이 제맘같을꺼라 생각해요
약수님 뵘고싶네요 ..
힘내세요..화이팅!!!

[도영마미]

저도 힘든때 상선약수님 만나서 잘 이겨낼 수 있었는데...
상선약수~~~님 ... 어여 오셔요^^

[압록]

그랬군요... 그렇잖아도 까페분위기가 심상찮고 약수님께 무슨 일이 있으신것 같아
어제 글을 하나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사무실에선 댓글외엔 글쓰기가 안되고 퇴근후엔 쫌 바빴고...
아들을 입대시키고 어디 맘둘곳이 없어 헤매던 부모들이 이 까페에서 동병상련,
아들걱정 힘든 마음 서로 위로하고,
아들과 관련된 작은 정보 하나에도 울고 웃고 하는 것일뿐인데...
그게 무슨 보안이며 무슨 큰 정치적 의미가 있는 것 이라고 난리들인지...
저도 기다립니다... 곧 다시 뵙겠죠... 상선약수님,
이름 그대로 우리들에게, 이까페에 상선약수님이신 분...

[변화무쌍한 심장]

보안을 우려한 부대 관계자분들은 더더욱 정치적 의미를 두지 않았을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빈마미]

상선약수님 화이팅!!

[조해창아버지]

반갑게 금방 오시리라 믿어 봅니다..... *^^*

[상선약수]

너무도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의 말씀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 .

[현채맘]

ㅋㅋㅋ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매앨매일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