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완성한 강북5산종주

[총무]

2주전부터 계획한 강북5산(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무박종주 산행을 아산메아리 회원님이신

최한석교수님과 금요무박으로 완주하였습니다. "아산메아리 토종 강북5산종주자"

7월2일 불암산-수락산
9월 23일 사패산-도봉산
10월 13, 14일 설악산 공룡능선을 2번이나 넘었고
10월 28일 북한산성 14성문 종주,,,,
그리고 11월 3일 늦은밤 강북5산종주를 도전해봅니다.
이제보니 교수님과 같이한 산행이 좀 있었네요.

강북5산종주(불수사도북) 44키로 이상의 고저차가 큰 산들을 하루밤을 지새우면 완주한다는것은 산행실력뿐 아니라  본인의 의지가 없이는 할 수 없는 종주입니다.
일반적으로 장거리 종주꾼의 입문코스입니다.

▼10시 넘어서 불암산입구에서 시작 인증샷을 남깁니다.

11월 3일 상계역앞 식당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고 4명이서 10시쯤 불암산을 향하여 출발을 합니다.
▼불암산정산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남기고서 5산을 한다는 젊은 청년 2명을 만나 함께 합니다.

▼두번째 정상 수락산을 접수합니다.

▼수락산의 명물인 기차바위를 타보고서 회룡역을 향하여 전진합니다

▼수락산의 날머리 동막골에서 그냥 지나기 아쉬워 흔적 남깁니다.

회룡역에 도착하여 새벽4시에 허기지고 추운 몸을 녹이면서  맛난 새벽참을 먹고 이제 3-2구간인 사패산으로

출발합니다.
이때 저에게 불청객이 찾아옵니다.
바로 졸음입니다..날씨는 추운데도 졸음은 여전히 ,,,, 졸면서 걸습니다.
최한석교수님의 무릎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어 속도는 조금씩 떨어져 걱정이 살짝다가옵니다.
사패산 600미터 남기고서 졸음이 물러가서 좀 살만하네요.

▼사패산 정상입니다.

▼사패산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도봉산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중 포대능선에서 멋진 일출을 감상합니다.

여기서 함께 한 두 청년과 이별을 하고서 우이동으로 재촉합니다.

▼우이동에서 김미영 교수님과 합류하여 맛난 아-점을 함께하고서 마지막구간인 북한산으로 들어갑니다.
영봉 올라가는길에 아직까지도 멋지게 살아남아 멋진 자태를 뽑내고 있는 단풍이 보여 담아봅니다.
무릎 이상으로 좀 고생하셨던 최한석교수님의 무릎이 본인도, 함께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완전히 새로운 무릎으로 개조되어 이때부터 날머리까지 펄펄 날아갑니다.

▼영봉에 도착하여 눈앞에 버티고 있는 인수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백운대로 향합니다.
인수봉의 아름다움에 빠져든 김미영교수님!

▼ 백운산장에서 잠깐 심호흡하고서 위문으로 올라갑니다.

▼위문에서 백은대를 보니 백운대를 올는 사람이 너무 많아 잠깐 망설이다가 두 교수님들의 정상을 밟는 작은 소망을 이루어드리고자 전진합니다. 백운대왕복에 40분이나 소요됩니다.
북한산성길을 걷고 걸어 청수동암문에서 드디어 성문을 빠져나갑니다.

▼천하장사 탄생입니다.

성문길을 나와서 불광동을 향하여 재촉합니다.  곧 해가 넘어가면 렌턴도 켜야하고 그보다 더한것은 내라막 너덜길에 미끄러울 수 있으니 태양이 비춰줄때 한발자국이라도 더 진행하여야 하기때문에

▼날머리 대호아파트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5산종주 주인공인 최한석교수님 완주를 축하드리고,  김미영교수님의 북한산 종단 종주도 축하드립니다. 

▼강북5산 코스와 난이도

※ 아산메아리에서 제2, 제3의 오산종주 주인공들이 앞으로도 계속 쭈욱 나오길 기대하며 오늘의 멋진 산행을 마감합니다. 

하산 식사를 위하여 불광동 맛집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맥주로 축하를 나누고 맛난 해물찜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며, 다음엔 지리산으로 무대를 옮기기로 결의하며 따뜻한 집으로 갑니다.
(맛난 음식을 김미영교수님께서 쏘셨습니다.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함께한 최한석교수님, 김미영교수님, j3클럽 나나님, 조규진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조규진]

불수사도북 11번째,종주하면서
모든 것이 다 기록이였네요...

최한석 교수님,첫 강북5산종주 무탈완주 축하드리고,
장하십니다~~
김미영 교수님,첨 뵈었지만 등력에 깜놀,내공이 최고였습니다.
손쌤은 찍사로 고생 많았구여~~

함께 어울림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담에 또 기회되면 뵙길요!
수고 많았습니다~~/^ㅇ^/

[최한석]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신상기]

날씨도 추웠는데.....고생들 하셨습니다....조샘은 오산을 몇번이나 찍으시려나? ㅎㅎ

[조규진]

팀장님 오셨으면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 되었을 것인데...
아쉽지만, 담엔 함산 하시지요~~ㅎㅎ

이젠 기록보다는 완주에 의미를
두고 찍어 봐얍죠~~^-^

[최한석]

네 추웠지만 할 만 했던 것 같습니다.

[총무]

최한석교수님의 강북5산종주 완주 축하드립니다.
쉽지 않은 산길을 거뜬히 넘기셨으니 대단하십니다.

중간합류하신 김미영교수님은 다음에 강북5산 하시면 거뜬할거 같습니다.
이 한주간도 즐겁고 기쁜일들만 넘치길 바랍니다.

[최한석]

저 혼자서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최한석]

J3 클러버 세 분 덕분에 무사히 강북5산종주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프던 무릎이 산행중 갑자기 상태가 좋아지는 신기한 경험도 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 성취감이 최고였습니다. 집에 돌아갈때 지하철 안에서 엄청 졸렸지만 다행히도 내릴 곳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ㅎㅎ
나나님은 그 다음날 마라톤 무사히 완주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김미영 교수님은 실력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전부 대단하십니다.

[총무]

나나님 완주했답니다.
괴물인거 같습니다.

[이성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최한석교수님 완주 축하드려요 ~~

[최한석]

감사합니다.

[민성우]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내심 무릎이 견디주시려나 걱정을 했었는데 역시 대단한 체력과 끈기 짱 이신데요 축하 드립니다.
ps. 사진 잘 나오네요 이제~

[최한석]

감사합니다. 전 주에 북한산 14성문 등산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미모]

얼떨결에 합류 했다가 북한산 종주를 다 했네요. 버킷리스트에 있었는데...
클래스가 다른 분들과 함께 한 시간들과 아름 다운 늦가을의 정취 ...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다들 존경스럽습니다. 총무님과 나머지 분들 신입회원 잘 챙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한석교수님 !!! 강북5산종주 완주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영광 스러운 자리에 함께 했네요.
저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부러워요.

[총무]

교수님 내년 봄날에 도전하시지요?
능력은 부족하지만 함산해드릴테니까요.
수고하셨습니다.

[최한석]

교수님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교수님이 도전하실때 제가 에스코트 해 드리겠습니다.

[김윤옥]

먼저, 최한석교수님의 강북5산 종주를 격하게 축하드립니다.
저는 "불수사도" 4산에서 중포했었는데요..ㅠㅠㅠ
정말 대단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접하다 보니...
이제 저는 ...... 두렵습니다. 산에 가기가...
아~~김미영교수님도 함께 하셨군요~~~
모두 멋진 산행 완주에 축하를~~~~~

[최한석]

격한 축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산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신상기]

오산은 그만하시고....금수산 마라톤 코스도 좋습니다 한적하고~~~

[최한석]

마라톤은 무릎때문에 무서워요 ㅠㅠ

[김아람]

멋지십니다!! 바위를 타는 사진이 참 부럽네요~ 저는 무서워서 집에 갔을 거 같아요 ㅎㅎ

[최한석]

감사합니다. 하다 보면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김영림]

사진 보는 내내 제 다리가 다 후덜덜~~ ㅠㅠ
모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최고에요.

[최한석]

네 김영림 선생님도 도전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