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는 농어촌 중학교 집중육성 방안에 따른 ‘거점별 우수 중학교’ 20곳을 선정해 매년 5억원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방안은 농어촌의 면 단위 지역에 거점학교를 마련해 기숙사를 만들고 통학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자유학기제·진로프로그램·학생오케스트라·스포츠클럽 등을 운영해 도시지역에 못지 않은 학교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 20곳은 △수도권에서는 상품중(경기 여주)·남문중(양주)·지평중(양평)·강남중(인천 강화)·백령중(옹진) △충청권에서는 광석중(충남 논산)·송산중(당진)·삼성중(충북 음성)·단성중(단양)·연서중(세종) △전라권에서는 창평중(전남 담양)·세지중(나주)·해제중(무안)·동화중(전북 정읍)·안덕중(제주 서귀포) △경상권에서는 군북중(경남 함안)·안계중(경북 의성)·영해중(영덕)·오상중(구미)·포산중(대구 달성)이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5억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받고, 학생 유치 여건 개선과 학교장 공모제·진로상담교사 배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내년에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출처] 겨레신문 2013.11.13 20:36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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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농어촌 우수 중학교에 예산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거점 우수 중학교를 선정하는 기준을 투명하게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거점 중학교에서는 주어진 예산을 용도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