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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ELF. 2003) 가족 / 코미디 / 판타지
감독 - 존 파브로
존 파브로는 이번 elf로 첫 작품을 냈다.
사실 그는 무명이 아니다.
영화에 몇몇 출연했다.
그것도 거희 히트친 것...
딥 임팩트, 사랑할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배트맨 포에버, 데어데블...
그리고 그가 첫 작품을 낸 elf 에서도 출연을 한다.
주연 - 웰 페렐, 제임스 칸
대부분 사람들 제임스 칸 꽤 알것이다.
제임스 칸은 프란시드 코폴라 감독의 고전 [대부]에서 거친 맏아들 "소니"역으로 출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각인 시키며 '알 파치노', '로버트 듀발' 등과 함께 72년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1964년 [철창 속의 여인(Lady In Cage)]으로 데뷔한 이래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60년대에서 90년대를 잇는 헐리웃의 산증인으로 연기에 있어 노련함을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2003년 11월에 개봉해서 제작비 3300만 달러.. 총 흥행 수익이 무려 1억 7천만 달러이다.
거의 제작비의 5배나 번 셈이다.
왜 이렇게 흥행했냐 하면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영화이다.
그래서 흥행 한 것일까?
아니면 배우들...?
elf 의 할 일은 3가지가 있다.
1. 신발을 만든다.
2. 나무안에서 쿠키 만든다.
3. 산타가 나눠줄 선물을 만든다.
한마디로 북극에 사는 쪼그만한 인물들이다.
그렇다고 인간은 아니다.
원래 elf 족들에게는 인간들이 올 수가 없었다.
그런데 30년전 우연히 한 갓난아기가 와서 그때가 최초로 인간이 오게 된다.
elf 족들은 쪼그만 하니깐 그 갓난아기가 elf 족보다 거의 2배가 크다.
그 갓난아기가 버디(웰 페렐)이다. 그는 일을 못한다... 왜? 인간이니깐...
그는 인간으라는 비밀을 알게 되어, 아버지가 계신다는 뉴욕으로 가다가 버디에게 재밌는 해프닝이 벌여진다.
즉, 그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니 곧바로 장르가 <가족>으로 넘어간다.
영화를 보면서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계속계속 튀어나오는 웃음...
사람들이 10초 인가? 웃으면 에어로빅 5분동안 한 운동량이랑 비슷하다고 하던데..
난 에어로빅을 몇분이나 한걸까...?
장난 아닐것이다.
영화 보면서 산타가 나오는데 산타가 이런 말을 한다
" 사람들이 크라스마스정신, 즉 산타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썰매가 안나는 거야... "
음... 맞는 말이다.
솔직히 이 세상에 산타를 믿는 사람 몇명이나 있을까?
어린이들 말고는 없을 것이다.
나도 옛날에 믿었지만, 그는 끝까지 안나타났다.
결국 이 영화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 산타를 믿으라는 것인가? "
아닐 것이다.. 설마 저걸 전하려는 메시지일까?
크리스마스때에는 산타와 함께 하듯, 즐거운 날을 보내라는 건가.ㅡ.ㅡ;;;;;;;?
그리고 이 더운 여름에 크리스마스에 관한 영화를 보니 참 기분이 좋다.
오늘이 중복이라고 하던데... 너무너무 덥다.
그래서 영화 보는 동안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어이없는 장면이 나온다.
딱딱 맞춰놓는 코드...
결국 끝에는 뻔한 결과가 나올 뿐이다.
그래도 보는 동안 재밌게 본 작품이다.
오랜만에 크게 웃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