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정하여 주신 생을 은혜 가운데 마치고 주께로 돌아가는 사랑하는 고(김복용)님을 기억하며 위로 예배를 드립니다.
그동안 인생의 삶의 자리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희생하고 헌신된 삶을 다하시다가 이제 100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고(김복용)님의 영혼을 받아 주옵소서.
모든 인생은 풀과 같고 그 영광은 풀의 꽃과 같아서 시들고 말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인 줄을 압니다.
이제 인생의 수고를 접고 주께서 주신 영원한 안식의 자리에 이르렀으니 그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그러나 이 시간 고인 앞에서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저희들에게 다시 한번 인생의 의미를 알게 하시고 이제 사랑하는 고(김복용)님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슬퍼하는 눈에서 눈물을 거두어 주시고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힘을 주옵소서.
이 시간 목사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심에 성령님의 뜨거운 역사로서 마음속에 감동을 주시고 유족과 친지들과 함께한 모든 이에게 믿음 안에서 위로받게 하옵소서.
고(김복용)님의 앞으로 진행되어가는 모든 장례절차를 주님이 주장하여 주시고 장례식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은혜가 있게 하시고 모든 순서가 은혜 가운데 마쳐져서 아버지 하나님만 영광받으시옵소서.
*특별히 온 유족들이 슬픔과 낙망 속에 살지 않고 하늘나라의 소망을 갖도록 이 예배를 통하여 친지들과 저희 모두에게 큰 위로를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