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들어가니 아이 전집값이 몇배로 비싸서 웬만하면
중고 거래를 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목표는 최근 책으로 상태좋은 것을 저렴하게였지요
특히 과학관련 도서는 가격을 좀 더 주더라도 개정판을 선호해요.
중♡♡라랑 당근에 알람 걸어놓고 지켜보던 중 상태 좋고 가격도 좋은 물건을 보고 채팅걸었어요.
출간연도를 물어봤더니 2020년이라고 하더라구요.
지지난 토요일 저녁 신랑이 사왔고 주말동안 저는 출근 했습니다. 새벽부터 늦게까지 일하는 직장이라 잘 살펴보지 못 했고 아이도 처음에 글밥이 좀 부담스럽다며 안 펼쳐보더라구요.
그러다 이번주 수요일부터 아이가 꽂혀서 보기 시작했는데 왠걸 오래된 책에서 볼 수 있는 책장 바깥쪽 누래짐이 있는 거예요.
부랴 부랴 출간연도를 봤더니 2016년 ㅡㅡ.
아...
차라리 가져온지 얼마 안되어서 확인했다면 반품을 하던지 했을 텐데.
시간이 지나서 너무 애매해져버린 ㅜㅡ
일단 상대방쪽에서 거짓말 했단것에 그리고 테두리 누런부분에 빈정상하더라구요.
검색해보니 2016년판에서 2019년도 정도에 개정이 한번 된것 같긴 한데 내용이 달라졌다기 보단 삽화 위치랑 야간의 편집이 달라진 듯 해요.
지금은 다시 채팅걸고 하는 게 귀찮은 맘
시간이 좀 지났다는 부분이 걸리는 맘이 커진 상태긴 합니다.
이런 경우 보통 어떻게 하실까요?
첫댓글 책이 잘못온거같다고 챗거세요
바빠서 오늘 봤더니 2016년출간이더라
교환해달라
네 그쪽이 속인 건 사실이니 챗을 걸어볼께요.
감사합니다~
일주일까진
교환환불
익스큐즈 시간이라고
생각해욤 ㅜㅜ
찜찜하심 말씀 꺼내셔야
속이라도 시원하시죠
결과야 어떻든 속이라도 시원한 거 맞네요.
다시 얘기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저도 말은 할것같습니다 2020년꺼라서 그가격이 적정하다고 생각하고 거래한거니 환불못해준다고하면 솔직히 얼마라도 돌려줘야죠(중고니 그 얼마가 진짜 적은 돈일수는 있지만 판매자분 솔직히 괘씸해요)
네 첨에는 화나고 괘씸한 생각들더라구요.
얘기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하기보다는
꼭 말씀하세요
넵 달콤님들 의견이 대동단결이네요~
당근 말해야죠
속인거잖아요
못됐네 참말로
그쵸 말하는 게 맞겠죠?
감사해요~
지난주도 아니고 지지난주에 가져오셨다면 넘 늦은거 같아요. 저라면 포기요ㅠㅠ
흐헝 ㅜㅡ
저도 그부분이 ㅜㅜ...
답글 감사드려요~
아니요 원래대로 연도를 제대로
말했다면 기분나쁠일도 없죠
뻔히 속보이는 거짓말을 한거자나요
막말로 한달지났음 모를까
괜찮아요 말씀하셔도 됩니다
@해라쥬 네~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해보라고 하셔서 내일 오전에 채팅 한번 걸어보려고 합니다.
이건 판매자가 속인게 명확하니 얘기할거 같아요. 저도 아기 책 중고거래 몇번했는데 구찮아서 바로 펴보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일단 결과 상관없이 말은 한번 꺼내봐야겠어요.감사드려요
말하세요. 2016년도꺼던데 잘못온거 같다고 하세요.
넵 일단 말 던져보겠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