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포스코에선 큰 대어인 대우인터내셔널인가 하는 대우조선하고 맞먹는 회사를 인수하려고 하는 모양인가본데
대우인터내셔날이랑 대우조선이랑 동시에 인수가 가능한가여?
아니면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고 난뒤에 대우조선해양을 인수를 추진하려고 하는건지....
포스코가 돈이 7조원을 상회한다고 하는데
대우조선이랑 대우인터내셔널이랑 동시에 인수할만큼 자금 여력이 있을까여?
얼마나 돈이 많길래.....7조원을 상회할까여?둘다 덩치큰 대어일텐데.....7조원을 상회한다면 대우건설도 끌어 안을텐데 대우건설은
이미 자베즈인지 뭐시기인지로 매각되기로 확정이 되서 아쉽네여...대우건설도 옛 대우 계열사인데
차별대우인가?
첫댓글 대우조선 마음에는 있는듯 하나.ㅋㅋ 그 대우조선 노조를 모르는가봐요? ㅎㅎ 절대로 매각안될겁니다... 노조를 안고 가는건 포스코가.. 싫어할듯하네요.. 제 생각이지만 ㅋㅋ 물론 노조에서도 포스코 반대를 하겠지만서도요
제가볼땐 포스코미래를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고 인수할듯 싶네요~ 현대제철이 내년부터 고로돌리기 시작하면 포스코 국내시장점유율 팍팍떨어집니다 ㅠ 조선업 하나정도는 잡고있어야 포스코가 국내에서 유지되지 않을까 싶네요~
대우조선 다니는사람입니다..대우조선 현재 매각대금을 3-4조로 보고 있습니다.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이랑 대우조선을 다인수 가능하다네요..그리고 대우조선도 매각을 어짜피 해야할건 아는데 고용보장이 문제지 매각은 해야한다는걸 노조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다만 고용보장만해달라.노동조합도 인꼐만 해달라 이거죠..
포스코가 대우조선해양 인수하면 시너지 효과는 대단하죠 포스코에서 후판을 조달하기 쉽고 싼가격에 자재를 구입하기때문에 배 만들어 팔아도 그만큼 이익이 크죠
글고 포스코가 현금은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좋은회사고요 인수 하면 서로 윈윈 할것 같고요... 하루속히 합병이 되야 내 주식도 ㅋㅋ
이왕이면 대우건설도 인수하면 좋겟는데 같은 옛 대우 계열사인데 거기는 왜 자베즈인지 뭐시긴인지에 매각되도록 내버려두나 모르겠군요.....
님말처럼 대우건설도 포스코가 가져가면 좋겠지만 포스코 입장에서 시너지가 큰것이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인터내셜입니다. 포스코는 철과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고 그 수요처가 조선업이라면 더할나위 없겠죠. 물론 건설업도 쓰이는데 포스코건설이라는회사가 있습니다.포스코는 철강석 수입&제품수출등을 하기 위해선 대우인터내셔날 시너지가 크겠죠. 대우건설이 시공부문 1위였고 지금도 건설업3위에 올라 있지만 포스코 모기업이 하는걸 자회가 개념인 포스코건설이 결정지을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도 두기업을 동시에 인수한다는건 잘못하다간 금호꼴 날까 걱정이네여.....포스코가 아무리 돈이 많다지만......그래도 좀...
금호하고 포스코하고 비교하는것 자체가 넌센스 입니다. 포스코는 내부유보금이 수조에 달하고 있고 금호는 YS정권이 끝나고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서면서 전라도 유일의 대기업인 금호가 성장했었습니다. 금호가 30대 기업에 겨우들었는데 호남정권을 등에 업고 무리하게 대우건설을 인수 하였고 대우건설의 이용하여 대한통운을 인수했습니다. 그결과 대우건설 풋백옵션 조항에 따라 현주가 12500원선 12월15일 31500원에 매수해야 하는 조항때문에 4조 가까운 돈을 재무투자자에게 물어 줘야 합니다. 4조라는 돈이 없어 대우건설을 팔게 되었고 자베즈가 우선협상자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포스코니깐 두기업 인수해도 무리가 없는겁
니다. 대우건설 이야기 하면 끝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정권때마다 크는 기업이 있습니다. 예전의 선경. 지금의 SK 노태우하고 사돈관계죠.
노태우때 유공(아시나요?) 지금 SK정유, 한국이동통신. 지금 SK텔레콤. 이렇게 먹어거 지금 이위치까지 왔고. 김대중. 노무현 전대통령때까지는 금호.. 지금 이명박대통령은 롯데. 효성 등입니다.
윗분이 말씀 하신거 처럼 내년 현철 고로1기 가동 들어가면 후판이 나오고 후판은 범 현대가로 수요처가 생길겁니다.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에 필요한 사안이고 대우노조 역시 포스코에 인수되길 희망하고 있고 대우조선역시 포스코후판 공급을 40%까지 높게 공급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볼땐 현대제철이 여러가지 경황으로 보면 위험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그렇진 않겠네요. 기업문화와 오랜 숙련도와 기술력, 그리고 애사심은 단기간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