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9년 8월 대장암 말기 수술을 받고 현재 완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9년 8월 13일 서울대병원에서 박규주 교수님 집도로 대장 절제,
또 다른 여자 교수님이 간 1/3과 담낭 절제,
이후 종양내과 한세원 교수님에게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수술 이후, 무조건 남편을 살려야겠다는 아내의 생각으로
이곳에 땅을 사고 우여곡절을 겪으며 집을 완성하고
치료에 전념한 지 벌써 만 4년이 흘렀습니다.
치료 중, 암 치료를 위하여 산속에 집을 짓길 원하는 환자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투자, 여러 불확실성 등으로 집을 짓기 어렵고,
또 전세를 얻자니 마땅한 집이 없으며 있다 하여도
임차료 이외에 많은 돈을 들여 수리해야 하거나,
아니면 월 200 ~ 300만원 이상의 돈을 들여 여러 요양시설을 이용합니다.
이에 대안으로 건강센터를 제안하려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 건강센터를 열어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를 하면
위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 위 치 : 동두천역에서 차로 4분 거리, 각종 병원 등 도시적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
2. 환 경 : 국유림을 배경으로 맑고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음.
반딧불과 도롱뇽, 가재, 고라니들이 있는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더덕, 산삼, 영지 등 각종 약초들이 풍부함.
3. 시 설 : • 실 6평 (내부에 욕실과 작은 싱크대를 갖춘) 원룸 형.
• 내부는 황토벽돌 시공
• 황토 찜질방
• 풍욕장
• 텃밭 : 신선한 채소를 무농약으로 내가 직접 재배하여 믿고 먹을 수 있음.
• 뜸방 : 내 몸의 면역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각종 뜸 시설 이용.
4. 장 점 : - 가족이 함께 있을 수 있음. ( 전철을 이용하여 직장을 다닐 수 있음. )
- 저렴한 비용
- 정보 ( 운동방법, 약초, 효소, 기타 면역요법... )의 공유
- 공동구매
- 철저한 개별 생활의 보장과 아울러 공동생활의 장점을 누릴 수 있음.
- 동방상련 :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져주고 함께 생활하며 치유할 수 있음.
꼭 환우가 아니어도 자연 속에서 생활하고 싶으신 은퇴자도 환영합니다.
상담 : 010 - 2075 - 0933
- 본관
- 별관
- 뜸방
- 산책로
- 묵밭
첫댓글 사진이 모두 엑박이네요.
그리고 금액도 알려주세요.
좋은 제안에 관심 있읍니다
연락 한번 드리겠읍니다
사용료가 얼마닝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