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암 진단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10년 전 54.1%에 비해 20%가량 상승하고 있다.
생존율이 높아진 만큼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과
더불어 수술 후 후유증 관리의 중요성도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암 환자는 수술과 더불어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등으로 인한
피로, 통증, 부종, 기능 장애 등의 다양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재활치료는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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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치료 후 재활이 필요한 암에는
유방암, 자궁암, 폐암 등이 있다.
특히, 유방암은
어깨 관절 통증과 근육통, 림프부종,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유방암은 암 전이를 막기 위해 림프절을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때 림프관이 손상되어 림프액 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림프부종은 림프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팔, 다리가 붓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다리가 붓는 정도의 증상이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 통증과
일상생활에서의 가벼운 동작조차 어려워질 수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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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수술 후에도
여러 가지 후유증이 발생하기 쉽다.
대표적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며
저칼슘증으로 인해 식이조절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더불어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어깨 통증 및 어깨 관절 구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을 위한 치료와 더불어
도수치료 및 운동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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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후에는 수많은 종류의 통증과 부작용이 발생해
신체 에너지 수준이 떨어지면서 기능이 저하된다.
이 때문에 근골격계 치료로
관절을 조정해 통증을 경감시키고
몸의 정렬을 바르게 해야 하며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맞춤 주사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걷기나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