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 정문 입구에서 첨단과학기술단지 진입로까지
길이 360m구간 확장 공사를 오는 4월 착수할 계획이다.
중앙정부에서 공사비가 추가 확보된 데 따라 시행 중인 이번 공사는 첨단과기단지 진입로 4차로 확장구간까지며
사업비는 39억8800만원이 투입된다. 다음달 착수해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차량교차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확장 요구를 해왔던
제주시 영평동 사송로(영평슈퍼~모자원) 도로 확장도 이번에 함께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끝나면 첨단과기단지 진·출입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교통량을 분산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건설도로과 도로2담당 710-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