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남동구 구월동 구월주공아파트를 비롯해 총 9개 단지에서 6600여 가구 가 연내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규모가 1000가구가 넘는 대단 지만 4곳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기존 주거중심지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은 데 다 주변에는 이미 편의시설이 있어 어느 정도 주거환경이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은 남동구 구월동 구월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8934 가구로 지을 예정이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200여 가구를 오는 7 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구월주공은 이미 지난해 10월 철거가 시작됐으며 10만3700여평 규모의 용지에 아파트 103개동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 인근에서 국철 동암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이 있 다.
단지 주변에 구월중, 구월여중, 상인천여중 등 학교시설이 있으며 길병원, 시청, 농수산물시장, 버스터미널 등 편익시설도 인근에 있다.
풍림산업과 벽산건설은 남구 주안동 주안주공 아파트를 27∼47평형 316 0가구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일반분양분 780가구를 선보 일 예정이다.
국철 간석역이 단지 인근에 있다.
주원초, 석암초 등의 학교가 단지 주변에 있다.
금호건설과 이수건설은 부평구 산곡동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할 예정이다 . 이 아파트는 1364가구 규모로 다시 건축되며 일반분양분 684가구는 오는 5월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 주변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 구청역이 있으며 부곡초, 산곡남중, 산곡여중 등의 학교도 있다.
이 밖에도 벽산건설은 다음달 부평구 삼산동 동양아파트 재건축 물량 중 12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며 월드건설은 오는 4월 서구 석남동 석남주공 2단지 재건축 물량 중 38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