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에세이 스토리라인 서비스를 받고, 검토를 위해서 시간제 컨설팅을 받다가, 마지막으로 ChatGPT 영어 리뷰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사실 처음에, 저는 ChatGPT를 그닥 신뢰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번역 말투, 부자연스러운 표현 등), 비싼 돈을 들여가며 번역가에게 직접 맡겼습니다.
하지만, 이게 큰 실수였고, 제레미 선생님이 이거 누가 번역 했냐며 다시 하라고 그러시더군요. 😂
그래서 ChatGPT4.0 으로 번역을 하고, 일부 자체 수정 후, 제레미 선생님께 ChatGPT 영어 리뷰 서비스를 부탁 드렸습니다.
영어 리뷰 서비스는 제레미 선생님의 여동생이신 Shana 선생님께서 맡아서 해주시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최고입니다.
<제가 느낀 ChatGPT 영어 리뷰 서비스의 장점>
1. 사실, ChatGPT 유료 버전의 경우, Prompt만 잘 작성하면 꽤나 괜찮은 번역본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읽어보면, 표현이 약간은 부자연스럽거나, too much 한 표현들이 가끔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하나하나 고쳐주십니다.
2. ChatGPT로 번역은 온전히 국문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글로 어떻게 썼는냐에 따라 영어로 번역 시 문법 실수가 가끔 나옵니다. 놓치기 쉬운 이런 부분들을 고쳐주십니다.
3. 똑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문장이라 할 지라도, 문장 배열 및 단어 선택에 따라 내용 전달이 잘 되고, 안 되고가 나뉩니다. Shana 쌤은 문장을 더욱 더 매끄럽게 만들어주시고, 문단 간 연결도 신경 써주시어 고쳐주시기 때문에 더욱 잘 읽히면서도 고급스러운 글을 만들어주십니다.
<서비스 신청 전 주의하셔야 할 점>
1. 제레미 쌤 말씀대로, 이 서비스는 '글빨'을 위한 서비스가 아닙니다. 국문을 제레미 선생님의 스토리라인 서비스와 함께 잘 썼다는 가정 하에 proof-reading이 이루어집니다. 본인이 알아차리지 못한 실수들, 더 나은 표현(+ 위험한 표현 삭제 등), 문장 순서, 자연스러운 연결 등을 중점에 두시고 신청하시면 될 듯 합니다.
2. ChatGPT 번역 prompt 작성 할 때, '간략하고 명확하게' 번역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사여구가 너무 많거나 단어 선택이 문학적이게 되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원서를 보내야 해서 급히 서비스 신청을 했는데, 시간이 촉박함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봐주셔서 제레미 선생님과 Shana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이 글로 대신합니다.
합격 후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