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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요 웃음이 입니다... (--)(_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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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월 첫째주 한주일간 모든 대리기사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_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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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평일에는 거의 집방향 위주로 몇콜만 먹는지라 돼지 저금통이 배고프다고 아우성 이다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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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학원수업 따라가기가 빡빡해서 일단 주중에는 일 보다는 공부에 전념하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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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디 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것도 아니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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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핸들을 부여잡고 으쌰으쌰 해야 돈이 생기니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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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중에 공부에 전념하기 위해선 토요일에 목숨걸고 전력투구 해야한다..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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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토요일을 망치면 한주동안 위장이 " 저 뜨바는 맨날 풀만 쳐먹어" 이런다.. ㅠㅠ 쩝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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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통 이상의 덩치를 위해 애쓴 위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ㅡㅡ^ (오늘 고기 먹여주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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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토요일 일을 나갈 시간이다. 저번주는 너무 일찍 대기한 탓에 (4시부터 ㅡㅡ) 첫 콜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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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겨움에 치를 떨어서 오늘은 딱 좋은 시간대에 (7시경) 준비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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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만원 목표를 설정하고 좋은손님을 만나고 사고 안나길 기도하며 두주먹 불끈 쥐고 총총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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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집을 나서면서 고민... 인계동 갈까 화서동에서 대기할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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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나는 바보인가.. 이 고민을 대체 몇년동안 하는걸까..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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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머니에 오백원짜리가 만져진다... 그래 간만에 함 해볼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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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학이 나오면 인계동으로 가는거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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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늘높이 던진다... 아 뜹.. 좀 높이 던졌나.. 엄지손꾸락 마디뼈에 맞고 튕긴다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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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으 책에서만 보던 뼈에 사무치는 고통이다..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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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 소중한 오백원이 또로록 굴러간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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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 어 어 하는 사이 하수구가 냅다 먹어치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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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 시작하기 전에 패널티 먹었다.. ㅡㅡ; 하수구가 별걸 다 배우네.. 드런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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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혼자 생쑈를 하다가 그냥 화서오거리 미니스톱에 자리 잡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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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지루한 첫콜 잡기 시간... 간간히 피뎅이 카드게임을 하면서 노려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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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빠른 손놀림으로 인해 카드게임과 콜잡기가 능수 능란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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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시경 드디어 구운일월지구 --> 행당동 30k 를 건져 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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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콜 손님과 통화시 약간의 긴장감이 항상 생긴다.. 나만 그런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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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요 대리기삽니다.. 손님도 안녕하세요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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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험상 십중팔구 매너손이다.. 휴.. 구운동 청해수산 뒤편.. 잘아는 지역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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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볍게 손님을 만나서 출발을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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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손님은 축구 복장을 하고 있다.. 오늘 수원에서 축구 시합이 있었나 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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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전으로 뛰었나 축구화를 벗은 양말에서 살짝 냄새가 올라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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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창문을 확 내리면 기분 나쁠꺼 같아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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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달리는 도중 눈치 못채게 창문을 10센치씩 내려서 공기 정화를 시도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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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선한 산소가 공급되기 시작한다.. 휴 살거 같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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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응봉삼거리 신동아@ 가 목적지 이다.. 의왕과천을 달리면서 손님은 깊은 잠에 빠져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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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면서 일단 교통 상태를 채크해본다.. 음 의왕과천 안양쪽으로 밀리고, 경부고속도로 반포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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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재까지 힘들고, 올림픽대로 성수에서부터 밀리기 시작이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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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변북로 성수에서 구리쪽으로 양호, 동부간선 구리쪽으로 막히고 등등 주요도로 체크 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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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아무리 파악해도 밀리는방향 30k 이상 뜨면 갈꺼면서 ㅎㅎㅎ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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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손님의 발냄새와 작별하고 응봉삼거리에 도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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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풍호텔쪽이면 자리깔고 있겠지만 응봉삼거리는 약간 애매한 감이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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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남의 굵직한 오더들이 어여 성수대교 넘어와서 날좀 잡아가 하는 소리가 들린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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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1번 탑승.. 도산사거리 하차.. 얍삽한 넘들이 모두 숨어버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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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중,하) 계동이 형제들만 보인다 . 동부간선 막히므로 패스.. 안막혀도 패스..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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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동이들이 아직 15살 이다.. 20살 넘기면 대려다 줄껭...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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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잠시후 논현두산 --> 대치은마@ 15살 짜리가 나타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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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살짜리가 아니라 15살 이다.. 이런건 언넝 납치해야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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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번 놓쳤는데 두번째 성공.. 하나은행 골목 풀 호프로 오라고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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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뿐히 걸어서 도착.. 무슨 동창회 모임을 했는지 꽤 많은 인원이 소란 스럽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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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잠시후 차키를 주며 저쪽에 소나타 있으니 가지고 오라고 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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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후다닥 가게 앞에 소나타 업고 왔다.. 3명이 탑승.. 음.. 경유할듯 싶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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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슬슬 골목길을 빠져 나오는데 선릉 어쩌고 을지로 어쩌고 자기들 끼리 대화가 오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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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귀를 쫑긋 세우며 듣는데 을지로 거기가 맛있더라. 을지로 거기로 가자 하는거 아닌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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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띠바 강남-강남 10분이면 되는거라 좋아했는뎅..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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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약 을지로 가면 20k 요구 할테야 맘먹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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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골목을 빠져나오면서 동호대교 넘을 작정으로 학동사거리 방향으로 확 틀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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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사님 센스 있네 라는 소리가 듣고 싶었다.. -_-; 알아서 척척 멋진 웃음대리기사.. 음 홧홧</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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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디로 가는거요!!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저 나온다..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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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을지로 가신다면서요..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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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차돌려 차돌려 한다.. 왜요 ㅠㅠ 하면서 불법 유턴을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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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곤 손님들 막 웃는다.. 은마@ 옆에 을지로골뱅이 를 갈려고 한거다..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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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헛..헛.. 헛.. 민망함을 모면하고자 나도 살짝 따라 웃어본다..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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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갑자기 분위기가 좋아진다.. 껌을 씹고 있는 나에게 홍삼사탕을 까서 입까지 넣어주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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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상함을 보여주시는 손님.. 입속은 사탕과 껌이 섞여 아주 개판이다..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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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치동 가서 좋긴 좋은데 을지로 골뱅이는 학여울역 살짝 위쪽에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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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착지 아주 안 착하다..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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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장점은 있는곳이다.. 삼전동하고 신천을 강남과 같이 노릴수 있어서 그다지 큰 불만은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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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열심히 골뱅이집을 노려보면서 피뎅이를 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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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각보다 송파쪽이 조용하다.. 압구정과 청담에서 오더가 꽤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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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 이러면 안되는데... 흘러가는 시간.. 멀어지는 20만원의 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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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천, 삼전동 포기.. 압구정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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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쁜 아가씨가 환승입니다.. 이 소리를 안해주네 ㅠㅠ 될줄 알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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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청담사거리 하차.. 11시가 조금 넘은시간... 뭔가 하나 터트려야 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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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시까지 오더를 못잡았다... ㅡㅡ^ 큰일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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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잠시후 청담구찌 --> 홍대 15k 두둥.. 흠... 선택의 여지가 없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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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변북로 풀렸을 시간.. 20분이면 된다.. 혼자 흡족해 한다.. 가끔 단순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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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분후에 구찌 매장앞에서 만나자고 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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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뛰면 10초 걸으면 20초다.. 아주 아주 천천히 걸어서 도착..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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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잠시후 비엠745 가 멋진 몸매를 뽐내며 나타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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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명의 20대 청춘들... 아버지가 xx그룹 회장이다.. 오가는 얘기들이 다른세상 사람들 같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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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버지가 재벌이지 니들이 부자냐.. 속으로 한마디 해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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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언젠가 내 꼭 비엠745 산다.. 중고로... ㅡㅡ; 좀 무리인가.. 미니카 라도 산다...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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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뒤자리에 한 친구가 송혜교 나오라고 할까 하며 전화기를 든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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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헛... 설마.. 진짜나오면 홍대에서 대기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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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화기 꺼져 있다고 한다.. 풉.. 에라이... 난 그럼 이영애나 불러야 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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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합정쯤 오니 뒤에넘이 핸펀 문자를 보여준다... 오 송혜교 핸펀 번호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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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건 다름아닌 서울시내 요금 7000 원 문자 아닌가... ㅡㅡ; 왜 7천원이 아니고 만오천원 이냐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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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진다... 허 비엠7 안에서 이 무슨 회괴망측한 시츄에이션인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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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런 띠바넘들... 역시 아버지가 부자인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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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설명하기도 귀찮다.. 아 그거 문자 잘못보낸걸겁니다.. 앞에 1 자가 빠졌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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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회사는 만칠천원이 기본요금 인가봐요.. 전 만오천원 인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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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슨 클럽앞에 도착... 파킹 눌러놓고 주차요원한테 넘겨주고 빠져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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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거 홍대 주변이 난리가 아니다.. 오늘 무슨 클럽데이인가 완전 딴 세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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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완전 놀자판...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거 같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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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쪽에선 죽자살자 몇천원 몇만원에 땀나도록 뛰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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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곳에선 그런건 아예 존재조차 하지 않는거 같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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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젊음의 자유와 열정을 만끽한다고 하지만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이 모습들은 환락만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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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존재할 뿐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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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심한 배신감과 이질감, 소외감.. 이방인이 된 듯한 내 모습에 클럽주변을 벗어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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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쪽 골목에 앉아서 담배를 한모금 내 뿜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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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난 여기서 꿈을 찾고 있는데 저들은 여기서 무얼 찾고 있을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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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낮과 밤의 홍대주변의 모습에 내가 가야할 길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해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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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맞다.. 20만원.. -_-; 이러고 있으면 안되징...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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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지나가는 미녀들의 미니스커트 길이를 나름대로 추측해본다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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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당히 기분이 좋아진다..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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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잠시후 (정장)홍대-->압구정 20k 를 잡았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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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엇 나 정장 아닌데... ㅡㅡ; 나름대로 꽤 깔끔하게 하고 나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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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잘 다려입은 면바지에 분홍색 반팔 니트..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멋지다..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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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밀어부쳐보자.. ㅡㅡ; 압구정 가고싶당..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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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화번호가 사무실로 되어있다.. 띠리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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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 정장이 아닌데 안되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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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넥타이 안하셔도 와이셔츠입으셨음 되는데요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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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 와이셔츠도 아닌데... ㅠㅠ 대신에 꽤 깔끔하거든요.. 후후 반할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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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됩니다... 눼.. ㅠㅠ 아놔 나같은 서비스맨을 내동댕이 치다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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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다른것이 올라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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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홍대-->상도(반포경유) 22k 샤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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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 요것도 괜찮다.. 근처에 있는 손님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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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메리어트 호텔에 두명 떨궈주는 첫임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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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홍대가 너무 복잡해서 일단 서강대교쪽으로 탈출... 일단 노들길 올려 놓으니 시원하게 잘 달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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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호텔에 연인 한쌍 떨궈주고( 부럽네 씨..) 상도 성대시장 도착...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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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만오천원 주신다... 고맙습니당 하고 돌아선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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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뎅이 키면서 바로 오더를 잡는다.. 오우 탄력붙는다... 가끔 요럴때가 있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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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도중앙하이츠-->가락경찰병원 14k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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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목좋은 송파로 이동을 해보자 ... 흠홧홧 이제 목표치 절반은 달성.. 벌써 2시가 되가네...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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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앙하이츠 건너편에 연탄갈비 앞에서 손님 발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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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도터널 지나는데 자꾸 띵띵 안전벨트 매라는 경고가 들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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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알았다 오바.. 벨트 맸는데 계속 울린다.. 어쩌라고..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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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손님이 옆에서 말한다.. 조수석도 매야되요 .... 근데 이사람 안전밸트 안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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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거참 신경 쓰이네.. 계속 띵띵띵... 손님은 계속 시시콜콜한 얘기를 나에게 들려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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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좀 매라고... 뜨바야... 결국 경찰병원까지 띵띵띵 들으면서 종료...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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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격 희안하네.. 맨날 띵동 소리들어서 노이로제 걸리겠는데 아주 날 죽여라...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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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쌍용3차@ 종료하고 슬슬 나오는데 큰것 하나 걸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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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석촌호수 --> 안양동 25k 헛... 한방에 ㅡㅡ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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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디셔요... 석촌 바다공원 앞이요... 네 금방 갈꼐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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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누가 채갈까 초고속 택시를 타고 날라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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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친구분하고 얘기 하고 있는 손님 발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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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꾸벅 인사하고 그랜져 탑승... 많이 취하신 손님.. ㅠㅠ 살짝 걱정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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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친구분이 요금을 주신다.. 이만오천원에 2천원 더 주시며 잘 데려 달라고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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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네네네네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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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출발하며 위치파악... 안양 어디신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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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양동이라고 한다.. 안양동이 어딘데용... ㅡㅡ;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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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양여고 사거리에서 박달동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된다고 하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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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제가 안양여고 사거리에서 깨워드릴꼐요 하니 바로 취침...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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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 날라가자.. 도착하니 3시30분.. 코를 골며 주무시던 손님이 신기하게 한방에 일어나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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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종료하고 터벅터벅 걸어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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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 하얀 오더창.. 느낌이 여기가 막탕인거 같다... 한숨 돌리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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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양여고 사거리에 있는 2900원 돈까스집에서 오늘 약속한 대로 위에 고기를 넣어주고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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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충 한쪽에 걸터 앉는다... 좀 쌀쌀 하네... 더운거 보단 낫다..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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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담배 하나 물면서 오더창을 보니 석수전화국-->인덕원 12k 들락날락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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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갈까.. 말까.. 뛸거리는 아닌데.. 15k 면 좋겠는뎅... 에이 몰라 움직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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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석수전화국사거리에서 충훈부 쪽으로 조금 가면 울랄라 치킨집... 여자분이 시킨거 같은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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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자만 이동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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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덕원 대우@ 종료하는데 딱 만원만 준다.. ㅡㅡ; 만원짜리 두장인가 막 비벼봐도 딱 한장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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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 2천원 부족한데용... 항상 만원에 다니는데 뭔 소리냐고 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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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금은 제가 정하는게 아니라 전 정해진 요금에 운행하는겁니당..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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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까 그 아줌마가 불르신거 같은데 하니 아줌마 소리 나오자 마자 후딱 2천원 준다.. 뭐 찔리나.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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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슬슬 한국관 쪽으로 걸어나온다... 우리나라에 누가 대형 에어컨 틀었는지 많이 춥다..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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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시가 다 되어간다... 조금있으면 777버스가 올것이다... 으 추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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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요한 적막을 깨뜨리고 피뎅이가 뭔가를 외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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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평촌 --> 구리 25k 헛... 잡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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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금액이 안 착하다.. 1년전에 35k 로 다녔는데... 요즘시세로 5k 부족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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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금더 벌자... 학원가 맥도날드 뒤에 경남@ 앞에서 손님 발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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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외곽 올라탄다.. 30분안에 도착할듯 싶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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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목적지는 도농 부영@.... 남양주냐 구리냐 옥신각신 하는 아파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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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독산 한신@ 와 도농 부영@ 는 자매결연 맺었다는 소문이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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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영@까지는 구리안으로 포함시키는 분위기다... 도착하니 이만오천원 주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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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에 기분상하지 말자... 손님 다음에는 남양주 가격으로 5천원 더 주셔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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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들어가세요... 휴 하루가 끝나는구나... 총총총 굴다리를 지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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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잠실가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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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굴다리 빠져나오는데 또 띵동... 음 머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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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덕소역 --> 방화동 25k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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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자... 마지막에 저가콜 2방이다.... 택시비 가늠이 안되서 일단 물어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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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천원 안쪽이라고 한다.. 다음주를 위해 최대한 목표치 까지는 가야한다...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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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덕소역 앞에서 손님을 태우고 달려나간다.. 끝에서 끝.. 먼 여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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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가 쏟아진다... 강변북로가 축축히 비에 젖어있다... 아무 생각없이 달리다 보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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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양대교가 보인다... 올림픽도로로 갈아타서 방화토끼굴로 들어간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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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전에 여기 들어갈려다가 인천공항으로 갈뻔했다.. -_-;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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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시시 일어나는 손님.... 나도 피곤하고 손님도 피곤하고 둘다 힘이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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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방화사거리 그린@ 종료하니 6시 40분 정도가 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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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터벅터벅 버스정류장으로 걸어오며 무의식중에 피뎅이로 켜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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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방학동->홍제동 15k 보인다... 눌를뻔했다..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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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뎅이 종료 버튼을 눌르고 가방으로 던져 넣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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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등포행 버스에 몸을 던지고 수원행 전철에 다시 한번 던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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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꼭 잡고 있던 첫째주 토요일을 살며시 놓아준다...</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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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밤이슬을 맞으며
웃음이의 필사적인 토요일..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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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69
07.09.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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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힘내세요
수고하셨습니다.....화이팅!!!!!!!!!!!!!
교통상황을 어떻게 파악하셨는지 궁금합니다웃음이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의왕과천타고 오면서 반대쪽 차선확인, 양재에서 경부 반대쪽 확인, 올림픽대로 타면서 성수대교 올라가면서 올림픽도로 확인, 성수대교 건너면서 강변북로 확인, 이런식으로 가는내내 교통흐름을 파악해요.. ^^; 앗 자야될시간.. zzz~~~
재밌는 운행일지 잘봤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청년이 떠올려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토요일에 이만한 매출을 달성하시다니.. 숨은 고수시군요,,
진짜..재밌씀다..읽는내내 우껴둑는줄알았네..^^* 글을쓰심이나을듯..ㅎㅎ
공부하시면서 일을한다는게 힘들지요 더군다나 일주일의 생활비를 하루에 벌어야하는다는대목이 가슴이 아픔니다
헐...피곤한데 잠깐이라도 더 주무셔야징...보는 사람들은 좋지만...웃음이 이쁜누나는 시집은 갔는지 궁금해지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넘 재미있어요
공부 열심히 하셈^^;
멋진 청년 입니다. 이 늙다리도 한수 배웠어요. 다음주에도 새글 기대 하겠읍니다
아주 훌륭한 청년인듯... 14년전에 저도 택시 하면서 공부한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추억의 시간이 되었지만..... 승리하시는 결과 있으시길... 할렐루야~!
소설이다 ㅡ.ㅡ" 잘봤습니다
하루 일과을 글로 옮겨 삶의 자취를 함께 공유 했다할까요..잘 봤구요.. 아름다운 삶이고 꼭 대성하리라 믿습니다!!고수 웃음님의 경력은 얼마나 되는지요??
2003년 8월경에 시작했으니 4년이 훌쩍 넘었네요.. 대리경력 4년차 어디 쓸대가 없네요 -_-;
우리 시작은 미약할지라도 우리 나중은 꿈과 이상이 있잖아요^^ 그리고...세상엔 자포자기 하고 한번 넘어졌다고 다~포기하고 못된 길을 가는 용서받지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열띠미 살자구요~~쭈우욱~
젊고 건강한 글 즐겁게 읽었습니다...
우와~~길어서 다음에 읽을께요>
재미있었쎄여~ 항상 안전운전 하쎄여~
좋습니다... 살아가시는 정신세계며 글쓰시는 솜씨 하며... 암튼 홧팅 입니다.. ^^*
좋습니다..... 긍정적 마인드 무엇을 하시던 그 이상을 보실 것 같습니다..... 고생하셔요.. 그리고 건강하시고요..... 수고 하셨습니다.
글쓴게 크자님하고 비슷하네요. 재미있네요
음...................분명코 내공이 가득한 분이신데..그래요 인생공부다 생각하시고 후일 유명작가의 반열에 꼭 드시길 빌어드립니다 건승하세요 멋지신분.. ^^*
잼나겟어요....연재나..아니면....단편만화..하시면..^^~즐 시간 돼엇어욤^^
이분글은 참맛갈 스럽네....지루하지않게 장문의 글 잘읽었습니다
그놈의 하수구 못스것네. 자판기 오백원 기냥 먹는 놈이랑 똑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