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24일 오후 광주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무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금희), 열린케어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랑)와 연합모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광주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은 사회복지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자체적인 모금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 및 단체의 고유목적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일부터 15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심의, 의결 단계를 거쳐 무등종합사회복지관과
열린케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두 기관은 오는 12월까지 모금목표액을 설정하고 모금활동을 전개하며 기관에서 연합모금의 모금 목표액 50% 이상 달성시 공동모금회에서
모금한 금액만큼 매칭금을 지원한다.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 및 독거노인의 요리를 통한 사회성 및 자립감 향상 사업인 ‘삼시세끼 고고고’ 사업, 열린케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가정의 생계비 및 휠체어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며 모금목표액은 각각 530만원, 750만원이다.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연합모금사업은 자체적인 모금활동의 어려움 때문에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기관, 시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목표액을 달성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지원해 드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