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제 남편도 척추에 직접 관을 꽂아 일정양으로 진통제가 들어가게 하는 시술을 받았는데 통증조절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게 신경차단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러나 이 시술이 보행에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통증만 없애줄뿐이구요. 암은 암대로 자라서 나중에는 척추로 들어가는 관을 막아서 약이 안들어갔어요. 척추에 암이 전이되면 죽고 싶을만큼 아프다고 합니다. 우선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는게 최선인것 같아요. 오래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사는동안만이라도 통증없이 사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아직 보행이 괜찮으시고 체력이 되신다면 척추로 전이된 부분을 수술하심이 어떨까합니다. 신경을 누르고 있다면 곧 하반신마비가 됩니다. 그렇게되면 삶의 질은 물론 병원에서도 3개월 여명을 볼 정도로 예후가 나빠집니다. 체력이 되신다면 수술을 신경외과 쪽으로 상담해보세요. 꼭!
첫댓글 제 남편도 척추에 직접 관을 꽂아 일정양으로 진통제가 들어가게 하는 시술을 받았는데
통증조절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게 신경차단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러나 이 시술이 보행에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통증만 없애줄뿐이구요.
암은 암대로 자라서 나중에는 척추로 들어가는 관을 막아서 약이 안들어갔어요.
척추에 암이 전이되면 죽고 싶을만큼 아프다고 합니다.
우선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는게 최선인것 같아요.
오래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사는동안만이라도 통증없이 사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글쿤요. 이젠 할 방법이 없다고 가정요양하다가 아프면 응급실로 오라더군요..아직은 보행이 괜찮은데 앞으로 더 심해지겠군요
아직 보행이 괜찮으시고 체력이 되신다면 척추로 전이된 부분을 수술하심이 어떨까합니다. 신경을 누르고 있다면 곧 하반신마비가 됩니다. 그렇게되면 삶의 질은 물론 병원에서도 3개월 여명을 볼 정도로 예후가 나빠집니다. 체력이 되신다면 수술을 신경외과 쪽으로 상담해보세요. 꼭!
수술은비추라고하시더라구요 하반신마비는 생각을 못했네요 정형와과에선 수술해봤자라고...신경외과는다를까요? 문의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